국가별 여행정보 - 이탈리아 여행
영원한 인간사랑 ・ 2024. 2. 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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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고(Just go) 국가별 여행정보
이탈리아 여행
1. 공항 정보
이탈리아에는 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공항, 밀라노 리나테국제공항, 밀라노 말펜사공항, 베니스 마르코폴로공항, 피사국제공항, 볼로냐 마르코니공항, 토리노공항 등이 있다. 그중 레오나르도다빈치공항이 가장 규모가 크며, 한국 등 외국 항공사가 취항하는 곳이다. 다른 공항은 대부분 유럽 내 지역 항공사가 취항한다.
2. 관광 정보
1) 여행 최적기
1년 내내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나라다. 그중 6~8월, 11~1월에 많은 여행객들이 이탈리아를 방문한다.
2) 주요 도시
로마, 피사, 피렌체, 베네치아, 밀라노, 시칠리아
3) 주요 관광지
콜로세움, 트레비 분수, 판테온, 카타콤베, 두오모, 산타 크로체 교회, 산 조반니 세례당, 베키오 궁전, 단테의 생가, 메디치가 예배당, 산 마르코 미술관, 산 로렌초 교회, 베네치아 구겐하임 미술관, 무라노섬
4) 대표 음식
이탈리아는 각 지방마다 독특한 음식 문화를 가지고 있다. 밀라노, 베네치아를 중심으로 하는 북부 지방은 쌀 생산량이 많고 치즈와 버터 등 유제품이 풍부해 리소토 등의 요리가 발달했다. 나폴리, 시칠리아섬을 포함하는 남부 지방은 해산물이 풍부하고 올리브, 토마토도 생산량이 많아서 이를 이용한 요리가 많다.
피자
피자의 탄생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그중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발효시킨 밀가루 반죽을 구운 납작한 빵에 모차렐라치즈, 토마토소스 등을 얹어 먹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피자의 시작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수많은 피자 종류 중 대중적인 마르게리타 피자는 나폴리의 어느 피자가게 주인이 움베르토 1세의 왕비 마르게리타를 위해 바질, 토마토소스, 모차렐라치즈를 얹어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피자를 만든 것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이탈리아에서는 '마르게리타 피자를 잘 만드는 집이 진짜 피자를 잘 하는 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장 기본적인 피자로 꼽힌다. 이탈리아에서 피자는 대중적인 음식으로 길거리 곳곳에서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피자가게를 볼 수 있다. 격식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피자를 찾아볼 수 없고 피자 전문점을 가야 한다.
파스타
밀가루 반죽을 보기 좋고 먹기도 좋게 만들어놓은 모든 것이 파스타다. 첨가하는 재료와 모양에 따라 이름을 달리하는데, 그 종류만 해도 600여 종에 이른다. 각각의 종류에는 잘 어울리는 소스가 다르다. 면과 소스가 잘 어우러져야 최상의 파스타 요리가 탄생한다. 이탈리아 파스타 전문점에서는 면과 소스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대중적인 파스타로는 가는 국수 모양의 스파게티(Spaghetti), 폭이 무척 넓고 납작한 모양의 라자냐(Lasagne), 약간 휘어진 짧은 원통 모양의 마카로니(Macaroni) 등이 있다.
젤라토
이탈리아어로 아이스크림을 '젤라토(Gelato)'라 한다. 이탈리아의 젤라토는 일반적인 아이스크림에 비해 공기가 많이 함유돼 있어 부드럽고 풍미가 진한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의 젤라토 전문점은 대부분 각 상점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에 신선하다.
3. 기타 여행팁
1) 통화 정보
유럽 단일 화폐인 유로(€)를 사용한다. 보조 화폐는 센트(¢)로 1€는 ¢100다. 지폐는 €5, €10, €20, €50, €100, €200, €500, 동전은 ¢1, ¢2, ¢5, ¢10, ¢20, ¢50, €1, €2 가 있다. 일부 호텔에서 달러가 통용되기는 하나, 유로를 준비해 가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다.
2) 환전 정보
여행 일정이 짧고 경비가 많지 않다면 국내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환전할 경우 공항 환전소나 시내 은행, 호텔을 이용하면 된다. 그러나 공항 환전소나 호텔은 환율이 좋지 않고, 시내 은행마다 환전 수수료가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간혹 환전 업무를 하지 않는 은행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규모가 큰 상점에서는 달러가 통용된다.
여행이 장기간일 경우에는 환율이 유리하고 수수료가 저렴한 여행자수표를 준비하는 것도 괜찮다. 분실하거나 도난을 당해도 재발행이 가능하다. 규모가 큰 레스토랑에서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지만, 현지에서 현금으로 바꿔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분실의 위험이 있는 현금보다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선호하는 여행자라면, 일단 외국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인지 출국 전에 확인해야 한다. 비자와 아멕스, 마스터, JCB 등 국제적인 네트워크가 있는 신용카드라면 현지의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유로를 찾아 쓸 수도 있다. 하지만 수수료가 꽤 높은 편이다.
3) 사용 전압
표준전압과 주파수는 220V, 50Hz다. 그러나 플러그 모양이 한국과 다른 곳이 있으므로 멀티 플러그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지방에 따라 전압이 다르기도 하지만 여행자들이 묵는 숙소는 대부분 220V를 쓴다.
4) 전화 사용법
한국으로 전화 거는 방법은 '00(국제자동전화 식별번호)+82(한국 국가번호)+0을 제외한 지역번호+상대방 전화번호' 순으로 누르면 된다. 예를 들어 서울의 123-4567로 걸려고 한다면 00-82-2-123-4567을 누르면 된다. 단, 호텔에서 건다면 호텔의 외선번호를 먼저 누른 뒤에 이 번호를 누른다.
5) 우편 사용법
시내 곳곳에 우체국이 있다. 우표는 우체국 또는 담배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담배가게는 간판에 대문자 'T'로 표시돼 있다. 우체국 업무 시간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월~토요일 8:30~18:30이다. 대도시의 중앙우체국은 토요일 밤 0:30까지 연장 영업을 하며, 작은 우편물 취급소는 토요일 업무를 하지 않는다. 이탈리아 우체국은 우편물 픽업 서비스, 우편물을 우체국에서 찾을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탈리아 우체국 홈페이지(www.poste.it)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6) 인터넷 사용법
이탈리아의 인터넷 환경은 우리나라에 비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대도시라 하더라도 인터넷 카페가 많지 않으며 인터넷 속도도 우리나라에 비해 느린 편이다. 인터넷 카페 이용 요금은 시간당 €5~8 정도다. 대부분 한인 민박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트북을 소유하고 있다면 카페에서 무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로마나 피렌체에서는 무선 WiFi를 도입하는 카페가 생겼다.
7) 치안 상태
유럽 내에서도 여행객이 많은 국가이기 때문에 여행객을 표적으로 삼는 도난 사건이 많이 발생한다. 소매치기, 바가지요금 등은 고질적인 문제라 여행객 스스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는 항상 주의하는 것이 좋다.
8) 여행 안전수칙
여행자를 상대로 한 절도, 소매치기 등 단순범죄가 끊이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귀중품과 여권은 항상 몸에 휴대하고, 짐은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사람이 많은 곳을 가거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 야간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 또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4. 출입국 정보
1) 비자 정보
무비자다. 한국과 비자면제 협정이 체결되어 있다. 한국인이 관광, 사업, 친척 방문, 질병 치료 등의 목적으로 90일 동안 체류할 경우 비자 없이 입국이 허가된다. 90일 이상 체류할 계획이라면 출국 전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2) 출입국시 주의사항
일반 여행자는 입국카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입국심사대는 유럽연합국 여권 소지자와 그 외 지역 여권 소지자 전용 카운터로 나눠져 있다. 그 외 지역 여권 소지자 카운터로 가서 여권만 제시하면 된다.
3) 출입국 신고서 작성 요령
기내에서 준비하거나 공항 입국심사대에서 받아 기입한다. 체류할 곳의 주소(호텔명)과 도시명, 항공편명 정도는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그 외에는 여권에 기재된 바를 따라 기입하면 된다. 여권과 입국신고서를 입국심사대에 제시하면 심사는 비교적 간단히 끝난다.
해외 관광청 사이트
[네이버 지식백과] 이탈리아 여행 (저스트고(Just go) 국가별 여행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