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포럼이 3월 월례회를 가진 3월 20일(3수)은 춘분이였지만 꽃쌤추위가 기성을 부렸다. 그러나 재림, 수환, 영한, 형화, 규섭, 인구, 석휘(7명)들이 모여서, 춘천닭갈비, 해물파전, 메밀수제비, 막걸리를 즐기며, 최근 북한의 3차핵실험과 UN의 제재결의 후,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들에 대하여 회원들 의견을 여의도포럼답게 격의없이 나누었다.
▲ 북한은 미군이 이라크에서 전격적으로 점령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고서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생존권차원에서 핵개발을 추진했으며, 김정일의 유훈-핵개발은 완성하여 대미, 대남한의 외교에 적극 활용- 통치를 하고 있는 김정은은 결코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회원들은 제시 했다.
▲ 영한이는 '94년도 합참 북한과장시절에 미국이 북한의 핵개발 시도를 감지하고서, 동창리, 등 핵개발시설지역을 미국이 폭격하려고 했으나, 당시 북한의 국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였으므로 '03년도경 북한이 와해될 것으로 판단하고, 북한의 핵개발지역 폭격시 그 지역이 핵오염되어 우리가 사용시 크게 제한되므로 김영삼대통령이 폭격을 극구 반대했으며, 북한에게 경수로건설제공을 '03년도 완공목표로 제안하여 추진되었다고 했다.
▲ 북한이 서해5도에서의 도발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과연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 날 것인가(?)에 대하여;
△ 영한이는 김정은을 포함한 기득권세력들은 한반도전쟁시 기득권을 잃게 될 것이 자명하므로 전쟁발발은 감행하지 아니할 것이나, 권력의 특성상 북한의 온건파보다 강성파가 점차 세력을 확장하게되고, 김정은이 정권을 완전히 장악하게되면 젊은 혈기에 자신감을 얻어서 지금은 아니지만 향후 강성노선의 건의를 받고서 오판하거나, 북한 내부의 권력투쟁을 무마해야 할 상황시 김정은이 국지도발도 고려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 규섭이는 미국이 베트남전쟁에 개입할 의도로 '통킹만 사건'을 일으킨 사례를 제시하며, 미국이 지금까지 세계의 어느 한 곳에서 전쟁을 주도하며 미국내 방위산업육성과 경기 활성화를 유지하여 왔으나 작금은 미국이 전쟁을 치르는 곳이 없으므로, 마침 김정은이 미국에 핵공격을 운운하므로 이를 빌미로 '북한의 핵공격징후시 선제 공격한다'는 명분하에 북한의 핵개발시설지역의 폭격을 감행하여 동북아지역에서 패권을 장악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 석휘는 지금까지 북한이 오만한 도발행위를 자행하므로써 미군 항모가 서해 및 동해로 자주 출현하고 미군이 동북아에 깊숙히 개입하게되는 상황이여서 중국은 불만이 많았으며, 미군이 작금 핵심타격세력들을 한반도에 전개하는 미군의 숨겨진 의도도 간파하였고, 그래서 중국은 지금 UN의 제재결의 사항외에 추가하여 연변지역의 중국은행들에 북한의 불법거래를 차단시키고, 중국내 북한 식당들의 불법영업을 적극 단속하는 등 적극적으로 북한에게 불장난을 중지토록 압박하고 있으므로, '키 리졸브 훈련'이 종료되면 북한은 수구러들 것으로 예측했으며, 미국내에서의 "김정은정권이 불안한 상태이며 년내에 북한이 국지도발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슴을 주시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 포럼이 모인 당날 오후에 KBS 등 방송사들과 농협 등 금융사의 전산망이 해킹되어 미비되는 상황에 대하여, 수환이는 북한이 중국 등 해외를 경유하여 사이버전쟁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나, 북한 소행(?)으로 밝히기는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어렵다고 의견을 피력했고, 석휘는 국정원에서 군, 국가기관, 등의 전산망 해킹방지활동을 하고 있으나, 이번에 해킹 당한 언론사와 금융사들은 그들의 내부 운영사항을 모두 국정원에 OPEN해야만 국정원에서 세부 전산망 감시를 할수 있으나, 개인 사생활보호 와 언론의 내부 비공개로 인하여 이 를 국정원에 OPEN하지 못 하므로써 오늘의 사태가 일어났다고 밝혔으며, 회원들은 금융사와 언론사들의 전산망 해킹방지활동은 지경부 등 국가기관에서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 날의 푸짐한 웰빙 음식들과 막걸리는 신형화가 올 스폰하였고, 회원들은 감사를 하였다.
☞ 4월의 월례회는 ○ 일 시 ; 4월 17일(3수) 18:30분 ○ 장 소 ; 지하철 당산역 2, 9호선 #9출구 앞 상가 2층 "춘천닭갈비(☏02-2678-0435)" 주차장은 상가와 우리은행사이의 상가 주차장 있슴.
○ 4월 17일경 여의도 윤중로 벗꽃이 한창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월레회 후 벗꽃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여의도에서 30여년 간 근무했던 정동락 감사가 4월월례회에 참석할 에정임을 공지했고, 회원들은 대환영의 의사를 표하였고, 정감사님의 참석을 기대하며 헤어졌다.
|
첫댓글 4월포럼에는 대열전국구 정동락 여의도 터주대감께서 왕림하신다고 ,김석휘 회장님이 춘천닭갈비 처녀사장님께 특별히 부탁하여,나는 시식도 못해본 *해신탕*을 주문 하였으니 ,친애하는 대열동기 여러분 사전 연락하고 많이들 오세요.연락해야 2일 전에 추가주문 들어 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