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코스 걷기를 마무리하고
해피나 언니와 납읍으로...
은실언니와 제주랑이 저녁 준비를 해 놓았고
우린 주류와 과일등을 챙겨
동그란 노을 퇴근하는 그 납읍길을 달렸음.
오랜만에들 만나는 자리라
주거니 받거니 부딪히는 술잔과
함께 섞이는 얘깃거리들로 밤을 지새운다.
잠깐의 잠을 자고
새벽형 인간들의 소곤거림에
내 잠시간 조차 반납하고 힘겹게 일어남.
해피나언니 어리목 눈꽃을 봐야한다니 동행하기로..
잠을 제대로 못 자 컨디션 난조??
산록도로 타고 달리다 멀미로
궷물오름 주차장에 정차한 후
위 아래로 야무지게 속을 비움.
찬 바람을 맞아가며 달리다 보니
그나마 빈 속이 좀 더 가라앉는 느낌.
어리목에 도착.
아이젠 챙겨 신고 출~~~~바알...
떠오르는 해와
햇살에 비춰 반짝이는 영롱한 얼음꽃들...
가쁜 숨이 대수더냐
오를수록 더욱 멋진 어리목 겨울왕국.
해피나 언니덕에
계획에 없던 눈꽃 산행.
올해도 클리어.
꽉 채운 명절 연휴.
모두들.
잘 보내신거죠?
새벽을 가르며..
겨우살이가 반겨주네. 엄청 반갑다고..
초자연카페에서 커피한 잔.
자연 그대로
속닥속닥
뉘신지??
是不是中国人?
누굴.... 기다리나
정상에서 셀카.
요거찍고 두대의 휴대폰 아웃.
햇닌 퇴근하는길따라 납읍으로...
흩날리는 눈꽃가루... 설렘설렘.
카페 게시글
숲길.올레길 동호회
설날 대체공휴일 어리목에서 윗세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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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야로 2박3일 뛰었는데...
체력들이 대단~
올해 소망들을 하나씩 이루시길~~^^
ㅋㅋㅋ 아직은 젊었는가 보오. ㅎ
폰 아웃~~^^
그 다음 설경을 기대했는데~~ㅋㅋ
도가니 챙기셔야할때~~~???
죄송합니다~~ㅎㅎ
그체력 쭈~~~욱 지키시길요~~^^
ㅎㅎ 지대가 높으면 배터리가 쉬 닳는지라.
그래도 올릴 사진들은 거의 건진듯...
조만간 휴대폰 바꿔야 함.
카메라 성능 좋은 녀석으로.
와~~~~~눈이다~~~~!!!! 서울은 더워잉
여기도 봄날이네요~
겨울이 이미 다 지나간요?
꽃샘추위 한번 더!!!
저두 눈녹기 전에 잠시 다녀완요ㅎ
설경의 황홀함에 취한 하루~
요기가 포토 존.
정말 멋진 설경.
대단하다~~~
지원낭자=지원장사
로 닉 개명 합니당 ㅎ
ㅋㅋㅋ 이로시면 안되죠.
연약한 여인네에게... ㅎ
@지원낭자(카페지기) 아~~연약 ???
카폐선견지명 있으신분 왈~~
낭자는 씨름선수 했으면 천하장사 감
이라공 ㅋㅋㅋ
@바이코/가시리 내 누군지 알겠고만.
제자리로 돌려 놓는건 아시죠?
건전한 생활스포츠인을 프로 스포츠인에 비견하면 아니되지말입니다.
@바이코/가시리 통나무들고 게스트로 안착할때
소문사실이아라거 실감 했스무니당
ㅋ
열정의 지원낭자 이지만
연일 행보에 기대도 안했는데
동행 ᆢ감사 감사!
맞 감탄에 더 신나고 행복한 산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