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남원에서 열린 남원반달곰마라톤 대회를 마치고 뒷풀이때 결의한 사항을 전국의 멍들에게 공지한다.
1.개요.
오는 11월20일 대회 운영이 메이저 대회보다도 깔끔하기로 정평이 난 고창 고인돌마라톤대회에서 익산의 위대한 잉간 '광수생각'(공식기록 2시간42분)과 전주의 한 인물, '들풀처럼'(공식기록 1시간45분)이 '애주'의 공정한 심사와 함께 다이다이로 한판 붙기로 했다.
2.종목.
하프(21.0975km)-대한육상연맹과 고창군, 그리고 녹향이 청룡의 입회하에 지난 여름에 합동으로 실사 한 거리다.
3.경기방식
'들풀처럼'이 '광수생각'을 30분 잡아준다. 뒤지는 멍이 그날 고창대회에 참석한 모든 멍들의 뒷풀이를 책임진다.
단 '광수생각'은 만약에 게임에 지는 경우, 생계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것으로 우려돼 가진 것이라고는 돈 밖에 없다고 소문난 '멍후'가 스폰서와 페이스메이커를 자청했다.
'들풀처럼'을 후원할 멍들 있으면 청룡한테 연락하면 된다.(청룡 손전화-011-656-0388)
4.심사위원장 및 위원.
심사위원장- 울 멍 카페의 명예회원이자 마스코트인 "애주'에게 맡겼다.
위원- 청룡, 들풀처럼+1, 멍후(비회원), 젬다몬, 비아, 방자를 임명했다.
특별위원-비단결(쥔장으로 당연직), 똘똘이, 꽃님이, 깜장고무신, 카오스, 티무르, 공구리 등이다.
이들은 모두 멍 클럽 발전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에 우리들이 엄선해 선발했다.
5.대회개최 취지.
11월20일이면 마라토너 및 농부들 모두 가을걷이를 마무리 하고, 조금은 한가한 시기다.
이에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고 대회운영이 가장 우수하며, 주민 인심 좋고, 먹거리 좋은 고창에서 전국의 멍들과 함께 좋은 자리를 만들기 위해 엊그제 멍 클럽을 자퇴한 '멍후'의 아이디어다.
특히 고창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풍천장어와 복분자, 선운사 사찰, 선운산, 칠산바다 등 산과 들, 그리고 먹거리라 매우 풍부한 지역이다.
더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인돌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돌무덤을 자랑하고 있다.
달리며 고인돌 공원을 통과한다.
이 참에 가족과 함께 많이들 방문해라.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다.
고창대회 참가신청이 10월30일까지다.
전국의 많은 멍들이 신청했으면 한다.
*이미 몇몇 멍 친구들과 약속한 사항이기 때문에 일정 변경은 없다. 재미를 배가하기 위해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댓글로 표현해주기 바란다./사정상 쥔장을 비롯한 운영진과 협의 하지 못한점, 넓은 아량으로 이해바랍니다.(공지란에 올려주시면..사례하겠습니다)
기둘려봐 아직 시간많이 남았으니...
공주 백제 마치고 뒷풀이 참석할수 있는지 알려주라
공주와 고창은 지척간이다. 전화해라.
대단히 미안하다. 그날이 장모 생신이라네. 가정의 평화를 위해 내가 양보해얄 것 같다. 이해해 주라. 미안..
ㅎㅎ
진즉에 그날 복사골 대회 신청해서 어쩌누?
그냥 와라. 내가 배번줄께.보고 잡다.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화이팅!
니도 와라. 호남 알프스도 구경하고
신청 안해 뛸수는없구 심사위원이나 할까...
미안하다 난지금 파리에 있다 수고해라.
난 절대로 술을 마시지 않는다.
뜀박질, 별사랑이 하프단체전에서 입상하구 오니라~(안산을 대표해서) 고창에 가려구 했느디 못가네.
너무 늦게 도착...좋은 시간 보내고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