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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애타는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숮이
안녕 얘들아 맨날 다른사람들이 올려주는 드라마 영화 캡쳐만보다가
갑자기 나도 하고싶어져서 이렇게 올려봐ㅎㅎ 내가 재밋게 보던 영화나 드라마가 뭐가
잇을까 생각하다가 이게 딱 떠오르더라구! 이거 방송햇을때가 2007년인데
그 때 쩐의 전쟁에 밀려서 시청률이 낮게나왔었지ㅠㅠ 진짜 재밌는 드라마인뎅ㅠㅠ
진짜 톡톡튀고 유쾌하고 나오는 사람들이 다 개성있고 웃긴 드라마니까 재밌게봐주길바래^^
줄거리:
크리스마스 이브에 태어나 메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황메리는 뮤지컬 배우를 지망하나 매번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있다. 소설가를 꿈꾸는 백수인 강대구에게는 귀여운 여자친구가 있으나, 가난하고 후줄근한 대구에게 질려가는 상태이다. 뮤지컬 관람 데이트를 갔다가 여자친구의 짜증으로 데이트를 망쳐버린 대구는 특별 이벤트로 라면을 사먹었다가 이 라면이 자기 것이라고 우기는 메리와 만나 티격태격하게 된다.
1화 시작!
화면이 처음 나오자마자 어떤 여자의 눈이 클로즈업됨ㅎㅎ
여자의 눈은 감격에 젖어있음
그 여자주인공이 보고있는 뮤지컬의 한 장면
데미무어 데미무어ㅋㅋㅋ하면서 노래를 따라부름 흥겹다~☆ 얼쑤
뮤지컬 노래에서 우리의 사랑~
이러는데 이 여자도
우리의 사랑~ 이러면서 하트를 만들고있는거임ㅋ아주 심취한 여자
근데 너무 흥분한 나머지 일어나서
격렬하게 노래를 부르는 여주..민망돋네
주변사람들이 다 여자를 쳐다보고 공연을 하고있던 배우들도
놀라서 공연을 멈추고 쳐다봄
근데 갑자기 뒤에 있던 경호원이 나와서 여주인공을 끌고 밖으로 쫒아냅니다ㅋㅋ
그 상황에서도 계속 노래를 부르는 당돌한 여자주인공
장면이 바뀌고
이 사람은 지현우임 ㅇㅇ
옆에 앉아있는 여자는 여친
진한 글씨가 지현우임
방금 1층에서 누구 끌려나가지 않았어?
알게뭐야 뭐가 보여야 말이지
안보였어?진작 얘기하지
그러면서 망원경을 꺼냄
자 이걸로
지금 보물섬 찾으러 가냐
이거 디게 잘보여
그러면서 그걸 길게 빼는데 앞에 있는 남자 머리에 정통으로 가격함ㅋ
앞에앉아잇는 사람은 뭔 죄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아~ 진작에 이걸로 볼걸
이걸로 보니 주인공이 훨씬 못생겻군 차라리 내가 더 나
같이 보자
아 진짜 왜이래 쪽팔리게
오빠나 봐(정색)
여자친구 캡쳐사진에서 보이 듯 되게 쪽팔려함
나같아도 쪽팔리겟당 ㅠㅠ;;;
(장면전환)
여기는 메리네 집!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민박집을 하고있음
Marry House
외국인 민박환영
We are the World
여주인공 엄마-
도둑이야!!!!
여기있던 돈 어디갔어? 10만원 짜리 수표 한장이랑 만원짜리 두장
당신이 가져갔어? (앉아서 발닦고 계시는 아빠한테 말하는것임 캡쳐안해드려서 죄송해요 아버지..)
아직도 신나서 노래를 부르면서 집안으로 들어오는 메리! (여주인공 이름은 메리임)
캡쳐를 못해서 설명으로 ㅎㅎ;;
흥분한 마미는 메리 온몸을 구석구석 만지면서 돈이 있나 확인함
메리는 엄마왜이래 다 큰 숙녀몸을 이러면서 간지러워서 막 웃음ㅋㅋ
메리 주머니를 뒤지니까 이런게 나옴
엄마가 잃어버린돈이 12만원인데 이것도 12만원!!!!!!딱걸렸어
엄마의 쌈짓돈을 훔쳐서 뮤지컬을 본 ㅁ ㅔ리
쫄았음..
이년이!!! 이게 어떤 돈인줄 알고!!
엄마 나 밥 딱 한공기만 먹고 맞을게! 나 지금배고파서 돌아버릴거같애~
너 거기안서 이년이
부엌으로 도망가는 메리 ㅋㅋ
캡쳔안햇지만 잔소리를 계속 하면서 메리를 때리시는 엄마
메리는 배가 고파서 밥솥을 열어서 주걱에 밥을 푼걸 먹을려는데
메리를 끌고나와서
계속 잔소리하심
엄마 나 점심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먹엇어 밥먹고 맞을게ㅜㅜ!
ㅋㅋㅋ싸우는 소리에 놀라서 쳐다보는 외쿡인
많이 화나신 엄마는 호스를 꺼내서 메리를 때림 (효과음 찰싹!!!)
엄청 아프겟다
저 호스로 찰지게 두대씩이나 맞고 집에서 뛰쳐나온 메리
화면엔 안나왓지만 동네 개들이 갑자기 뛰쳐나와서 메리 뒤를 쫒아서 달림ㅋ
이름이 메리라는걸 강조하는 장면
(장면전환)
레스토랑
여친은 맛난 스테이크를 먹고잇지만 대구는 그냥 컵에잇는 물만
계속 마시고있음 ㅋㅋ 웨이터한테 물 좀 더달라고도 함
맛있겟다라는 표정으로 스테이크를 쳐다봄
뭐해 불편해서 못먹겠어
맘놓고 먹어 오빤 속이 안좋아서 그래
오빠가 속이 안좋을때도있어?
...우리 이거 먹고 디브이디방 갈까 아님 찜질방가서 잘까
딴 짓안해 손만잡고 코 자자
오늘은 피곤해
나 화장실 갔다와서 다시 나가자
레스토랑을 나온 뒤
택시 값 올라가는걸 뚫어져라 보면서 안절부절함
아저씨 미터기가 고장나신 건 아니죠?
여친-뭔 소리야 뜬금없이
아니 다른 때보다 빨리 올라가는거 같아서
차가 안막히니까 그렇지ㅡㅡ^
여친은 답답한 대구한테 승질냄
택시가 장소에 도착하고
아저씨 오백원이 모자라서 그런데 그 오백원은 교통카드에서 제해주시면 안되요?
여친-아저씨!! 여기요ㅎㅎ
여자친구가 돈을 냄
택시에서 내리는 둘
깜찍아 집까지 데려다줄게 같이가
됏어
지하철 끈키기 전에 집에나가ㅡㅡ
(장면전환)
메리는 집에서 뛰쳐나온 뒤 엄청 배고파하면서 백화점에서 일하는
친구 은자에게로 옴 은자는 짜장면을 막 먹을려던 참이였음
어 지금저녁먹니?
어어 왜..?
나는 왜이렇게 먹을 복이 있을까??^.^
은자는 같이 먹기싫어서 짜장면에 골고루 침을 뱉음
이런 썩을년..
친구도 아니야!ㅡㅜ
(화난 메리는 젓가락 반으로 자르고 단무지뺏어서 나감)
집에오는길
오백원과 단무지
이게 나의 현실인가?!!
어 김.장.탕.면과 햇.밥을 단돈 500원에??
마침 옆에있는 편의점을 보니 행사를 하고있었음
기분좋게 편의점을 들어서는데 대구가 뿌듯한 표정으로 메리를 쳐다보며 편의점을 나서고있음
기...김장!!
다 팔리고없는 김장탕면ㅠㅠㅠㅠ
밑에잇는 라면을 만져보지만 쌈장라면임
싸..쌈장ㅎㅎ;(당황ㅋ)
편의점알바생에게 간 메리
김장탕면 하나 주세요! 진열대에선 못찾겟네요(무지급한 표정으로)
팔렷는데요~하나 남은거 방금 나가신분이 사가셨어요
메리는 당장 뛰쳐나와서 아까 그 남자를 쫒아감
진한게 메리임
저기요 그거 저한테 파세요
싫은데요 돈드리잖아요!
싫다니깐요 왜 싫은데요?
배고파서 이거 먹어야됩니다
그럼 다른 가게가서 사 드시면 되잖아요
전 지금 걸을 힘도 없어요
다른데 다 팔리고 지금 여기 하나 남은거 산건데요
그럼 그거 나한테 파시고 집에가서 밥드세요 댁이나 그러세요
우리집엔 밥이없어요
우리집도 밥 없어요
그럼 그러지마시고
백원에 단무지 얹어드릴게요 저한테 파세요 제발@!ㅠㅠㅠ
됏네 백원드릴게 단무지 나한테 파세요
나지금 장난아니거든요!
그럼 그냥 두시든가
오백원에 팔아요!
그러면서 손에 들고잇는 라면과햇밥을 무력으로 뺏으려하는 메리
이상한 여자네~
댁이랑 실랑이할시간없어요 뱃가죽이 등가죽에 달라붙고잇거든여
저는 이미 달라 붙엇어요 파세요 제발
그렇게 실랑이하다가 메리가 햇밥을 쳐서 고속도로에 떨궈짐..
지나가던 차에 밣혀 햇밥느님사망
그래도 미안한 기색없이 라면을 뺏으려함
근데 몸싸움하다 결국 라면도 사ㅋ망
내밥..내저녁..
둘다 흐느낌
오백원 내놔요 당신때메 이렇게됫잔아 변상하라구요!
당장 내놔요
메리가 대구 소중한곳을 걷어 참 ㅋㅋㅋㅋ
배고픈 여자한테 야박한게 남자냐~그거 당장떄버려
대구는 아파하면서 혼잣말을 함
이동네에 미친 여자가 잇다더니..
집에 돌아와 단무지를 맛있게 한입 베어먹고는
예전엔 미쳐 몰랏엇어 단무지가 이렇게 단지..
메리는 저 술을 다 먹고 엄마한테 혼날까봐 빈 술통에 물을 가득 채워넣음ㅋ
며칠 후
메리의 꿈은 뮤지컬배우임
뮤지컬 오디션 여러군데를 돌아다니지만 다 불합격..
심사위원은 도저히 못들어주겟단 표정으로 실로폰을 쎄게 내리침ㅋ
오른쪽이 아까 백화점에서 일하는 메리 친구 장은자임ㅋ
또 떨어진거야?
니가 나한테 올해되서 얼마나 꿔갓는지알아
나도 이번엔 붙을줄알앗어 정말 자신잇엇거든
한잔꺽자
야 근데 이거 뭐야 돈잇으면서 시킨거야
아니지 물론
아씨 나한테 또 돈내달라구 부른거네
소주는 키핑해놓을게 나중에 니가와서 마셔 아줌마 이거 뚜껑좀 잘막아서 보관해주세요
이름은 장은자루요
은자야 내가 평생 이렇게 후지겟니
조금만 기다려봐 내가 니 친구인게 자랑스러운 날이 올꺼다!
-_-어느 세월에
운이 안따랏을뿐이야 아 나 정말 자신잇엇다고~! 술에 취해서 들어오는 메리
메리 이년 어떻게된거야 들어오기만해봐 내가 이걸 그냥
매를 막 흔듬
메리는 쫄아서 손님들이 묵는 아무방에나 들어가는데
술에 취한 나머지 옆에서 자고있는 외국인여자의 가슴을 주무름 ㅋ
말랑말랑 이러면서
꺄앜~~~~~~외쿡인여자 놀람
외국인여자에게 들켜서 밖으로 나오는 메리ㅠㅠ
그 때 메리를 기다렸던 엄마에게 딱 들키고마는데..화난 엄마는 메리를 또 가만놔두지않으심
아까 그 외국인여자가 머물면서 찍은 사진들.. 외국인여자가 이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세계 사람들이 이걸보고 놀라는 장면이 나옴
"나는 한국이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거긴 절대절대 가고싶지않습니다.미친 여자가 그집에잇어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찔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전신에 깁스한 여자가 나와서 간호사에게 의사선생님 아직 안왔냐고 물어봄
간호사:지금 시간이 몇신데요
간호사한테 빨리 깁스좀 풀어달라구함
안된다구하니까 막 씩씩댐
그리고 병실에있는 침대에 누워서 독백
날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고싶어요
좋은남자를 만나서 행복해지고싶어요..☆ 아련아련
안녕하세요!
아 황메리 외상값!
이~만 칠천원!
하면서 나무를 쪼갬ㅋ
네 감사합니다~
알았다는 듯 그냥 달려감ㅋㅋㅋ
저 여자는 동네에서 변강미숯불통닭바베큐집을 하고있는 변강미 사장님임
메리가 돈이 쪼달리는관계로 외상을 했나봐요
자 오징어가왓어요 싱~싱~한! 생~물오징어~!!!
오징어 사려 오징어 눈알이 $@#$@ 잘 안들림 ㅠㅠ
싱~싱~한! 생~물오징어~!!!
구경좀해보세요~
저 목소리는 메리의 목소리임! 메리가 아르바이트 하는거임
동영상으로 듣는게 더 웃긴데
표현이안됨ㅋ
사장님 요새 매출은 좀 어떠세요?
잘나가다 요샌 좀그래..
아저씨 ㅃㅃ2~!!@
이름표를 찍어 내가슴에 확실한 사랑의 도장을찍어~
아야 아야 붙잡아 붙잡아
사랑은 아픔인거야 아파아파아파
코러스를 넣는 알바를 하고있는 메리
막 이상한 신음소리를냄 ;; 이불안에섴ㅋ처음 이장면 나왓을땐
이장면 뭐지 이랬음 근데 꿈을 격렬하게 꾸고잇는거..갑자기 이불을 뒤로 내팽겨치더니
꿈에서 깬 대구
뭐야 꿈이엿어;
죽이는 아이디어를 잡앗는데
메모해야되
포스트잇에 메모하려는순간 잊어먹는 대구
씨..잊어버렷다 다시자야지
다시자야되 꿈을꿔야돼!
자려고 누웠는데 아까 그 오징어봉고차가 지나감
싱싱한 생물오징어~~
저건또뭐야 어제 그 미친여자 목소리랑 왜케똑같애 왜케똑같애!!!!
이러면서 베개를 막 바닥에 침
대구는 풍운도사의 백팔번뇌☆ 1,2권을 출시한 무협소설작가임
미용실에 머리를 손질하러 간 대구
어제 만났던 그 여자이야기를 했나봄
아래 대사는 진한게 대구
그 여자가 나타나면 반드시 이상한 일이 생긴다던데..
그 여자 보셧어요?
네 생긴건 멀쩡해가지고 아주 험하게 놀던데요
미인이라던데~
대한민국 미친여자중에선 제일 이쁠거같아요
큰일이네
우리동네에 또 이상한일이 생기겟는데
걱정마십쇼 다음에 또 만나면 제가 확실하게 쫒아버릴테니까
이러면서 강렬한 눈빛을 발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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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를 안해서 미안 (복붙)
아까 메리가 노래하던 곳 휴게실같은곳에 앉아있음..위에 사진에 보면 가운데있는 여자있지?
그 여자랑 둘이대화하는거임ㅇㅇ
역시 진한게 메리
자기 뮤지컬배우지망생이랫지?
이런거하기 쪽팔리고 그렇지않아요?ㅎㅎ
좋진 않지만 다 경험이죠~
아 자기 지난번에 오디션본거 발표낫어?
이번주 토요일이 발표에요..ㅜㅅㅜ
잘됫음좋겟다
친구가 글쎄 용한데서 점을 봤는데 이번엔 붙는데요!
언니 이번에 오디션 붙는대로 떡볶이 하나 쏠게요!
다 쓰러져가는 이 곳은 대구가 풍운도사의 백팔번뇌를 출판해줬던
천고마비 출판사
옥탑방 컨테이너박스에있다능
대구는 들어와서 사장이산 김밥을 두개씩 집어먹음
사장은 한개씩 먹으라고 함 대구 책을 내줬다가
잘 안팔려서 망했기 때문..김밥하나에도 빌빌떠는 사장님..
대구가 이번엔 잘될거라면서 어제 엄청난 꿈을 꿧다며 꿈을 설명함
사장은 갑자기 화를 내고 대구가 죄송하다면서 놓여있는 자신의 책을 가져갈려고 하자
사장이 폐지수거하러 이따가 오기로 했다며 이사비용이라도 마련해야지..라고 슬프게 말함
우울해진 대구
우울한 마음으로 공원을 걷는데 전화가 와서 받으니
"고객님의 카드대금이 연체되고 #@$"
ㅋㅋㅋ전화를 끊음
'넌 독자들의 심금을 울린다더니 나와 내 가족들만 울렸다!'-출판사 사장
그 말이 떠올라 머리붙잡고 괴로워하는 대구
하늘을 향해 비까지 내려다오!
외치니까 진짜 비가옴
비를 피하여 마구 달리는 대구
장면이 바뀌고 대구는 부처님 자세를 하고 앉아있음
깜찍이한테서 전화가 온다
깜찍이한테서 문자가 온다.......
(핸드폰을 쳐다보면서) 여자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
깜찍이한테서 전화가 온다 깜찍이한테서 문자가 온다..
그런데 대구의 주문?이 통했는지 문자가옴ㅋㅋㅋ
띠리링~
오빠 잠깐 만나~ -깜찍이-
말해 갑자기끝내잔 이유가뭔지
안듣는게 신상에 좋을텐데..
보고싶단 뮤지컬까지 예매해서 보여줫는데 왜이래
그 잘난 C석? 로얄석도 아니고 l석도 아니고 삼층 꼭대기 보이지도 않는C석?
너 치사하게 이럴래
오빠의 모든게 다 싫어졋어 다
오빤 돈없는게 부끄럽지도않아?
그게 왜부끄러운데
그럼 내나이에 돈을 뭘 얼마만큼이나 갖고잇어야되니
부모 잘만나 운좋은 몇놈들빼곤 대한민국 내또래 남자들 다 비슷해
그딴 사고방식이 짜증난다는거야 그러니까 발전이없지
다음주에 경포대 갖다오기로햇잔아
여행은 갖다오고헤어져 그럼!
야 그렇게 돈도없이 밝히니까 더 싫은거야 어?
너 정말 이 오빨 사랑하지 않앗구나..
난 진짜 가슴이 아프다..
초밥먹고싶어도 오빠주머니사정생각해서 떡복이먹고싶다고하고
싸구려나부랭이선물..싸구려 향수받고 좋다고 웃고
내가쓰는향수? 그거 적어도 오만원이상하는것들이야
오빠가 준 싸구려 장미향수!그거 울집 화장실에 뿌리고 있어
미안하다 싸구려향수사줘서..
공원 공중화장실에는 마침 메리가 변을보고있었음
대구가 싸구려향수사줘서 미안하다 이러니까
키득키득웃음
아 이거 애매하네..
지금 나가기도 그렇고 듣자니 또 그렇고!ㅋㅋ
그러면서 계속 엿듣는 메리
여자는 진심으로 헤어지고 싶으니까 제발 나 잡지마 하고 자리를 뜸
메리는 간 걸 확인 한 후에 아휴 이제 맘 껏 해야지 하고 볼일을 계속 봅니다
근데 갑자기 화장실이 막 흔들림..놀라는 메리
대구가 빡쳐서
메리가 볼일보고잇는 공중화장실을
발로 하이킥함 안에 누가 있는지도 모르고ㅋㅋㅋㅋ
무서워하는 메리ㅠㅠ
대구가 계속 발로 공중화장실을 쳐서
결국 시발 ㅋ 망했다
저렇게 구멍이 뚫렸음;;;;;
아;;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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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봐줬으면 좋겠어 ^ㅇ^
조언은 언제나 환영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봐도재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많았어~ㅠ ㅠ 앞으로도 잘 부탁해!!
오랜만이야.. 2편올렷어 ㅋㅋ내작성글보기하면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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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 미안....2편올렷어 ㅋㅋ내작성글보기하면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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