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a href="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0D3ABCA95AA4632BE064B49691C1987F"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0D3ABCA95AA4632BE064B49691C1987F</a></p><p style="text-align: left;"><br>일본어 선생님들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하여 글을 올립니다. (중국어 선생님들의 요청이었지만, 제2외국어 카테고리에 있는 우리 일본어과의 문제이기도 하여 부탁드려요.)<br><br>안녕하세요! 도움을 좀 요청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br>고등학교 내신에서 제2외국어 교과 절대평가 전환 청원입니다.<br>청원 이유는 1)교양으로서 제2외국어 교과 특성 고려 2)학생들의 학업 부담 감소입니다.<br>현재 고교에서 제2외국어는 상대평가이고 진로선택 교과만 절대평가이며, 2022개정 교육과정부터는 모든 제2외국어 교과가 전면 상대평가 예정인 상황입니다.<br>교육부로 의견 전달하려면 5만명의 동의가 필요합니다.<br>선생님들의 동의 참여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br>---------------------------<br>제2외국어 정상화를 위한 국회청원<br>널리 퍼뜨려주세요.</p><p style="text-align: left;"><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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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고교학점제 실시한다고해서 연수를 다녀왔어요. 이런 고민이 들더라구요. 제2외국어 끼리 경쟁이 아닌 만약에 학생들이 외국어 부담된다고 패스/논패스로 나오는 심리학 교육학을 선택해버린다면..? 이런 우려가 생기더라구요.
지금 상대평가로 시행되는 지금조차도 이거 내신 대입반영되냐? 이러부터 따지면서 상평인데도 버린다는 말을 서스럼없이 하는 학생들인데.. 만약에 우리가 선택을 받아야하는 입장이라면 가만히 들어도 되는 교육학 심리학에 밀릴 것 같아요. 아무래도 외국어는 배우는데 부담이 있으니까요.
거의 대다수 학교가 제2외국어1과목은 등급산출이 되기때문에 교육학등 교양교과랑 같이 묶지 않죠 또 교양교과 졸업이수단위에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제2외국어 단위수가 있어요 그걸 이수하지 않으면 고등학교 졸업이 안되요 그래서 혹시나 학생들의 무분별한 선택으로인해 졸업을 못할수 있으니 2학년에서 제2외국어 교과끼리 선택하게 하고 있구요
요즘 많은 학교들이 제2외국어2과목을 교양이랑 묶어서 선택하게 하거나 아예 일본문화나 중국문화, 일본어 회화등 과목을 개설해서 교양으로 묶어서 선택하게 하는데 그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선택권이 보장되니까요
그러나 학생들이 애니나 만화만으로는 우리 수업이 다른언어보다는 유리하겠지만 멀리서보면 또 그렇지 않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일본어 교사회에 있는 선생님들도 언급하시더라구요. 상평으로 해서 등급을 꾸역꾸역내서 조금 성취도가 떨어지는애들은 “주요과목도 아닌데 더 노력해서 뭐해”라고 다 찍어버린다구요.
저도 이 점은 공감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등급을 낸다고 쥐어짜서 등급이 산출되게끔 시험문제를 출제했고 일등급이 적절히 산출이 됐는데 그 이하의 등급학생들이 다 시험을 놓아버리게되는. 이런 상황에 답답한점이 많았어요.
굳이 이거 아니더라도 에이비씨디 이렇게 만들어 놓는다면 시험 문제도 조금 학생듳에게 숨쉴 수 있게 문제를 만들 수 있고, 그 밑의 등급 학생들도 우리도 할 수 있구나. 노력하면 그래도 이정돈 나오는구나. 좀만 공부하면 우리의 힐링 과목이 될 수 있구나하는 느낌의 과목이 우리 일본어가 되길 바래요.
사실 절대평가면 편하죠 평가도 느슨하게 해도 되고 일본어는 교사도 대부분 한명이니 편하게 운영할수있잖아요 그리고 요즘 중국어랑 있는 학교는 일본어 교사 시수 터져요 저도 3년 넘게 22시수 했는데 그때마다 중국어,프랑스어는 10시수정도였어요 현타가 무척와요 절대평가해서 수강생수가 반반이면 좋죠
근데 분명히 내신에서 버린다는 아이도 있지만 열심히해서 좋은 점수를 받고싶은 아이도 있어요 저는 일본어1은 상대평가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뒤에 2교과나 문화, 회화 수업을 절대평가로 진행해야 보다 더 체계적으로 수업할수 있을거에요
글쓴이님 말씀 이해합니다만. 제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를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작년까지는 일본어, 중국어 중에서만 선택이어서 당연히 일본어 신청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어요. 근데 내년(올해군요) 부터는 다른 교과와 함께 다같이 열어놔서 일본어 선택자수가 현저히 줄어서 시수가 반이상 줄었어요. 중국어는 당연히 2,3 학년 다 폐강이고요.. 일본어 좋아하는 학생들 많은데 선택 안한 이유를 물어보니까 첫번째는 진로와 거리가 멀어서 생기부때메 선택을 못한거고 두번째 이유는 초급 정도만 다루기때메 상위권이 많아서 1등급받기가 힘들다는 이유였습니다. 아이들 등급에 엄청 예민해요. 애들이 절대 평가였으면 좋겠다는 말 정말 많이 해요.
윗분 선생님 말씀은 충분히 이해해요. 우리는 더 잘 가르치고 싶고 회화도 문법도 더 잘 챙기고 싶었어요. 저희 학교는 남고라 특히 만화, 애니, 일본야구 등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애들이 의욕을 잃는 포인트가 상대평가에요. 등급을 내야하니 문제는 꾸준히 어려워지고 그거도 소수점차이로 등급이 갈리니 열심히해도 4등급 이하 나오고 이래버리면 누가 힘이 쭉 빠져해요. 너무 안타까워서 일등이 있으면 꼴지도 있지만 나는 너희들이 일본가서 한마디 더 하구 의사소통하는게 더 좋을거같아~ 이런말로 위로하는데 솔직히 위로가 안되어요..
절대평가라서 모든 아이들이 에이,비 등급 노력하면 맞을 수 있고 우리는 거봐 하면 우리 다 할 수 있어! 일본가서 이렇게 하면 되는거야라고 애들 띄워주면서 격려해주면서 힘을 북돋아주고싶어요.. 애니도 보여주면서 그 사이사이에 수업적인 요소도 넣으면 되는거죠..
수많은 경쟁 과목들 중에, 아이들이 우리 과목,일주일에 두시간만큼은 자존감 좀 회복할 수 있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정말..소망합니다. 일본어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많으니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선생님도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전 아예 이건 수능선택과목도 아니니까, 내신반영 안되니까 열심히 해도 안되는데 굳이 왜함? 이런 소리까지 들었어요. 그런데 그 애들이 처음부터 이런 태도였던거는 아니었거든요. 분명히 히라가나도 열심히 외우고 일학기까진 열심히 했는데 등급이 안나오니까 해도 안된다고 금방 포기해버리더라구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평가방식만 조금 바꿔주면 일본어시간만 기다릴 학생들 많아보여요..
첫댓글 동의하고 왔어요 ~아직은 너무 적은 인원이 동의해주셨네요ㅠ
전 진작 했어요. 저희한테 중요한 내용이예요!!!
동의하였습니다. 여기 계신 회원분들 다 해 주시면 좋겠어요
동의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국어는 절대평가하면 좋을거에요
공부를 빡세게 안시켜도 되거든요
중국어는 요즘 학생들이 선택을 안해요
공부량은 많고 중국가서 쓰는것도 아니구요 어려워서 하기싫다고 해요
일본어는 일단 애니등으로 애들이 좋아해요
등급나올만큼 흥미를 가지고 공부하는 친구들도 많고
일본여행도 다니기 좋구요
절대평가로 하면
수업 분위기 안나올거에요
사실 지금 일본어2도 조금 그래요
저는 일본어1교과 절대평가 반대에요
대다수의 학교가
일본어 중국어에요
요즘 고교학점제때문에
근방 학교 보면
10학급중 7학급 일본어 3학급이 중국어에요
절대평가로 바뀌면
일본어 수강자가 줄어들수있다고 생각해야해요
그럼 티오에 영향을 줄거에요
저희학교는 프랑스어 일본어 인데
선택 반반씩 나와요
(프랑스어는 공부잘하는 영어 좋아하는 애들이 많이 선택함
문자학습에서부터 부담이 없다고 함)
일본어와 중국어에서 선택하면
일본어가 월등하게 많아요
현재 우리나라 고등학교의 대다수가 일본어 중국어를 선택하죠
현재 우리 일본어 입장에서는 티오를 생각하면 상대평가가 유리합니다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 실시한다고해서 연수를 다녀왔어요. 이런 고민이 들더라구요. 제2외국어 끼리 경쟁이 아닌 만약에 학생들이 외국어 부담된다고 패스/논패스로 나오는 심리학 교육학을 선택해버린다면..? 이런 우려가 생기더라구요.
지금 상대평가로 시행되는 지금조차도 이거 내신 대입반영되냐? 이러부터 따지면서 상평인데도 버린다는 말을 서스럼없이 하는 학생들인데.. 만약에 우리가 선택을 받아야하는 입장이라면 가만히 들어도 되는 교육학 심리학에 밀릴 것 같아요. 아무래도 외국어는 배우는데 부담이 있으니까요.
중국어와의 비교가 아니라 아예 제2외국어 교과군을 선택하지 않게 될까 걱정이에요.
@야키 적어도 패스/논패스가 아닝 사탐정도만 되어도 좋을텐데요..
거의 대다수 학교가 제2외국어1과목은 등급산출이 되기때문에 교육학등 교양교과랑 같이 묶지 않죠
또 교양교과 졸업이수단위에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제2외국어 단위수가 있어요 그걸 이수하지 않으면 고등학교 졸업이 안되요 그래서 혹시나 학생들의 무분별한 선택으로인해 졸업을 못할수 있으니 2학년에서 제2외국어 교과끼리 선택하게 하고 있구요
요즘 많은 학교들이 제2외국어2과목을 교양이랑 묶어서 선택하게 하거나 아예 일본문화나 중국문화, 일본어 회화등 과목을 개설해서 교양으로 묶어서 선택하게 하는데
그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선택권이 보장되니까요
선생님 말씀이라면 적어도 설자리를 잃는다는건 아닌것에 어느정도 안심은 가요.
그러나 학생들이 애니나 만화만으로는 우리 수업이 다른언어보다는 유리하겠지만 멀리서보면 또 그렇지 않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일본어 교사회에 있는 선생님들도 언급하시더라구요. 상평으로 해서 등급을 꾸역꾸역내서 조금 성취도가 떨어지는애들은 “주요과목도 아닌데 더 노력해서 뭐해”라고 다 찍어버린다구요.
저도 이 점은 공감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등급을 낸다고 쥐어짜서 등급이 산출되게끔 시험문제를 출제했고 일등급이 적절히 산출이 됐는데 그 이하의 등급학생들이 다 시험을 놓아버리게되는. 이런 상황에 답답한점이 많았어요.
굳이 이거 아니더라도 에이비씨디 이렇게 만들어 놓는다면 시험 문제도 조금 학생듳에게 숨쉴 수 있게 문제를 만들 수 있고, 그 밑의 등급 학생들도 우리도 할 수 있구나. 노력하면 그래도 이정돈 나오는구나. 좀만 공부하면 우리의 힐링 과목이 될 수 있구나하는 느낌의 과목이 우리 일본어가 되길 바래요.
이러나 저러나 의견도 우리 일본어과를 위해서잖아요. 좋은 의견 감사해요!
사실 절대평가면 편하죠
평가도 느슨하게 해도 되고
일본어는 교사도 대부분 한명이니 편하게 운영할수있잖아요
그리고 요즘 중국어랑 있는 학교는 일본어 교사 시수 터져요
저도 3년 넘게 22시수 했는데 그때마다 중국어,프랑스어는 10시수정도였어요
현타가 무척와요 절대평가해서
수강생수가 반반이면 좋죠
근데 분명히 내신에서 버린다는 아이도 있지만 열심히해서 좋은 점수를 받고싶은 아이도 있어요
저는 일본어1은 상대평가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뒤에 2교과나 문화, 회화 수업을 절대평가로 진행해야 보다 더 체계적으로 수업할수 있을거에요
글쓴이님 말씀 이해합니다만. 제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를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작년까지는 일본어, 중국어 중에서만 선택이어서 당연히 일본어 신청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어요.
근데 내년(올해군요) 부터는 다른 교과와 함께 다같이 열어놔서 일본어 선택자수가 현저히 줄어서 시수가 반이상 줄었어요. 중국어는 당연히 2,3 학년 다 폐강이고요..
일본어 좋아하는 학생들 많은데 선택 안한 이유를 물어보니까 첫번째는 진로와 거리가 멀어서 생기부때메 선택을 못한거고 두번째 이유는 초급 정도만 다루기때메 상위권이 많아서 1등급받기가 힘들다는 이유였습니다. 아이들 등급에 엄청 예민해요. 애들이 절대 평가였으면 좋겠다는 말 정말 많이 해요.
맞아요. 제가 딱 그심정이었거든요.
윗분 선생님 말씀은 충분히 이해해요. 우리는 더 잘 가르치고 싶고 회화도 문법도 더 잘 챙기고 싶었어요. 저희 학교는 남고라 특히 만화, 애니, 일본야구 등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애들이 의욕을 잃는 포인트가 상대평가에요. 등급을 내야하니 문제는 꾸준히 어려워지고 그거도 소수점차이로 등급이 갈리니 열심히해도 4등급 이하 나오고 이래버리면 누가 힘이 쭉 빠져해요. 너무 안타까워서 일등이 있으면 꼴지도 있지만 나는 너희들이 일본가서 한마디 더 하구 의사소통하는게 더 좋을거같아~ 이런말로 위로하는데 솔직히 위로가 안되어요..
절대평가라서 모든 아이들이 에이,비 등급 노력하면 맞을 수 있고 우리는 거봐 하면 우리 다 할 수 있어! 일본가서 이렇게 하면 되는거야라고 애들 띄워주면서 격려해주면서 힘을 북돋아주고싶어요.. 애니도 보여주면서 그 사이사이에 수업적인 요소도 넣으면 되는거죠..
수많은 경쟁 과목들 중에, 아이들이 우리 과목,일주일에 두시간만큼은 자존감 좀 회복할 수 있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정말..소망합니다. 일본어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많으니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맞아요. 저도 1등급이 안나오면 안되니까 1등급 두명 나오게 하려고 어렵지도 않은 문법 꼬아서 내고ㅠㅠ 공부 잘하는 학교애들은 내신 엄청 신경써서 등급 안나오는건 선택 안해요.
선생님도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전 아예 이건 수능선택과목도 아니니까, 내신반영 안되니까 열심히 해도 안되는데 굳이 왜함? 이런 소리까지 들었어요. 그런데 그 애들이 처음부터 이런 태도였던거는 아니었거든요. 분명히 히라가나도 열심히 외우고 일학기까진 열심히 했는데 등급이 안나오니까 해도 안된다고 금방 포기해버리더라구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평가방식만 조금 바꿔주면 일본어시간만 기다릴 학생들 많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