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여자이고 예뻐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접해본 캐릭터로써 너무 발이
느리더군요. 그래서 파워도 그렇게 쎌것같은 기분이 안들었습니다. 근데 적장을 한두명정도
쓰러뜨리니까 느낀것이 오쿠니가 은근히 강하다는겁니다. ㅡ.ㅡ;; 그리고 다리도
느린것같았는데도 그렇게 심하지 않은것같구요. 하지만 키우면 키울수록 싸우는게
아니고 완전히 놀러온거더군요. ㅡ.ㅡ;; 전쟁터에 놀러온 사람치고 굉장히 강하네요.
그런데 고에몽이 실존인물이었군요. 몰랐습니다. 그냥 닌텐도와 슈퍼닌텐도에서
고에몽게임을 해봐서 그냥 게임용으로 만든 인물인줄알았어요. 어쨌든 오쿠니가
이쁘고 그래서 제대로 한번 키워줄려고 합니다. 엽기적이어도 참아야죠. (예쁜 외모로
모든것이 커버가 되는..원래는 남자 캐릭터였으면 용납이 안되는.. ) 그나저나
적들을 모두 우산위에 올려놓고선 우산을 돌리는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ㅡ.ㅡ;;
그리고 이번에 이 게임을 하고난 뒤로 쿠로이치의 팬이 되버렸습니다. 예쁘던데요.
여태까지는 제가 FF8의 레오나의 팬이었습니다만.. 어쨌든 고에몽을 얻을려고
오쿠니를 그냥 할수없이 키울려고했는데 의외로 강해서 좀더 애정이 가는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
첫댓글 고에몽 사형당할때 삶아 죽였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