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제라늄들 꼬락서니
어쩌면 좋아요~~
뭐시기하고 라임.
라임은 한 번 잘라냈는데도 저렇게 길게 자라네요.
중간에서 한 번 더 잘라야겠지요?
흰꽃 피는 제라늄.
어쩐지 작년에 너무 열심히 꽃을 피우더라니..
겨울내 죽을까 살까 하더니 이제 살아나기 시작하네요.
제일 무성한 제라늄.
꽃 못 봤어요~~
마사흙이 부족해서 보통 흙에다 심었더니 아주 씩씩하게 자라요.
벤쿠버 제라늄.
제라늄 중 우리집에 처음 온 녀석.
마사에만 심어서 분재로 크라는 줄 알고 저렇게 컸다네요.
비도 오고 밭에도 못 가게 생겼으니
오늘은 저녀석 분갈이나 해줘야겠네요.
크라스품(?) 제라늄
화분이 쪼매 작을 거 같아요.
이것들도 분갈이 해줘야 할지..
뭐시기와 벤쿠버..
우리집 제라늄들은 왜 죄다 저렇게 비실거릴까요?
제라늄 잘 키우시는 분들 키우는 법 좀 알려주세요.
며칠 전 파종한 제라늄들.
뭐시기 뭐시기 읽기도 어려운 영어 이름을 가진 것들.
기대주들.
위의 녀석들과 마찬가지.
콩나물 같던 그 아이들
날마다 열심히 자라네요.
창고지기 사랑해요~~라고.
제라늄 싹 옆에서 어떤 녀석이 쌍 하트를 날리고..
사랑 안해도 괜찮으니께 정체나 밝히셔~~
제라늄 자랑하려고 올린 건 아니구요
제라늄 잘 기르는 법 좀 알려주시라고 올려요.
첫댓글 창고지기님 사진엔 언제나 알콩달콩한 맛이 있어요 진솔함이 느껴져 항상 마음이 즐거워져요 ㅎㅎ
은근한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제라늄들~~~전 너무 사랑한답니다~~~~^^*
창고지기님은 그냥 반가움이 느껴집니다. 저도 제라늄 너무 사랑해요. 첫번째 뭐시기는 애플사이다제라늄 같아요. 1년전 고마운님께 나눔받아키우는데, 잎사구가 딱 저리 생겼어요. 지금은 어찌나 잘크는지 제가 감당할수 있을려나 싶어서겁나요.분갈이 한다고 손타서 죽은넘들이 한두넘이 아니어서 분갈이도 못하고 있답니다. 글고 맨끝에 쌍하트날리는넘은 시골서 본 무우싹같아요.
제라늄을 분재처럼 키우고파서 100프로 마사에만 따악 한넘을 심어 놨어요. 맘처럼 고래 될란가 몰겄지만요. 창고지기님두 제라늄 좋아하시나봐요. 우주두 그렇걸랑요. 근디 우찌 기르는게 잘 기르는건지 잘 몰라요.^&^
다들 비법이라고 안 가르쳐주시네~~ 저 삐졌어요~~ 그래서 답글 안 달거에요~~ 사실은 손이 너무 시려워 오타가 수도 없이 나서...
저도 올해는 제라늄 매력에류로 모으고있네요.. 벤쿠버는 빨간이 활짝피고 있습니다...
열심히 키워서 삽목해서 나중에 서로 바꿔요~~ 미리 예약했어요~~
잘 읽다가 어찌 클지 기대된다는 말에 긴장 팍!!!!
우아..제라늄도 종류가 디따 많네요....난 씨앗 뿌려도 안되던뎅..ㅡㅡ;;
반 이상 발아한 거 같네요. 암발아시켜야 한답니다. 저는 신문지로 덮어주고 싹나면 밖으로 내놓았네요.
제라늄이 씨를 맷나요?
집에서 키우는 건 씨를 받아본 적 없구요 공구해서 구입한 씨앗이네요.
대단한 고수시네요...어쩜 저리도 잘 키우는지...ㅎㅎ 엄청 부자네요~~~ 꽃피면 엄청 이쁠꺼 같아요...그때도 사진 올려주세요...지기님..
근데 우리집 것들은 애 낳는 재주는 많어도 꽃 피는 재주는 없는갑서요. 많이 피지는 않더라구요.
벤쿠버제라륨 제것보다 튼실한데요...제건 겨울을 아주 힘들게 나더니 이제야 겨우 정신을 차리고 있답니다.
저희 것도 그러네요. 현관 입구에 두었더니 빛을 못 봐서 저 모양을..
파종도 잘하시네요~~~~~~
요즘 계속 파종 중이네요~~
은근히 제라늄 부자신데요~^^ 줄기를 보니 다 튼튼해요~너무 땡볕만 아니면 꽃이 잘 필거예요~~~저 크리스폼이라고 하신거 탐난다요~ㅎㅎㅎ
종일 햇빛 비치는 곳에 두었는데 조금 안쪽으로 들여야겠네요.
제랴늄 물 싫어한다 해서 가끔줬더니 이댁 제랴늄 보다 형편없네요....제랴늄 잘 키우시는 밀알하나님 말씀이 햇볕이랑 영양분 엄청 좋아한데서 신경 쓰는중인데 아직은 신통치 않아요.
거름도 좀 줘야겠네요. 다육이처럼 기르라는 글을 본 거 같아서 그리 했더니 줄기는 굵은데 안 자라네요.
그동안 벤쿠버 제랴늄 보면서도 별로 땡기지 않았는데 중간쯤 사진에 고목으로 자란 붉은색 벤쿠버 제랴늄에 급 반했는데...어디서 구하셨는지 욕심나네요. 아래 사진에 벤쿠버 제랴늄하고는 다른 종류일까요....아님 같은 종류인데 색이 다르게 자라고 있을까요....궁금???
요즘 나도 제랴늄 사랑에 빠져서 진핑크 겹제랴늄 생각에 하루에도 꽃시장으로 마음이 들락날락 하는데 방금 붉은색잎 벤쿠버 제랴늄이 하나 추가 될려하는데 벤쿠버 제랴늄 종류 두가지가 같은지 다른지 가르쳐 주세요....^^
같은 종류에요. 토분에 심고 마사를 많이 넣었더니 분재처럼 자라더라구요.
초록방이 제라늄 열풍이 부는듯해요 지기님 지도 잘키워서 교환 대열에 줄설게요~~
예~~ 나중에 꼭 교환해요~`
파종해서 발아한 제라늄 싹이 아주 귀엽슴니다.
귀엽지요~~
집에서 제랴늄 씨앗 채취하는 계절이 있나요? 난 꽃이 시들하면 잘라버려서 씨앗을 아직 못봤어요. 그리고 벤쿠버 제랴늄이 처음에는 다른것이랑 잎색이 똑같었는데 저리 야물고 이뻐지셨단 말씀이군요. 몇년이나 키우셔서 다리가 그렇게 굵어졌는지 탐나네요.
똑같은것이라며 어떻게 해서 한 화분은 빨간잎으로 변했어요. 나도 이번참에 벤쿠버 제랴늄 구해보려구요.....몇년을 봐도 별로 욕심나지 않았는데 한순간에 뿅~ 하트가....ㅎㅎㅎㅎ
제라늄 씨앗 집에서 받아보지는 않았구요 씨앗 공구해서 구입한 거네요. 벤쿠버는 두 개가 구입년도가 다르네요. 토분에 있는 빨갱이 벤쿠버는 우리집에 온지 4년쩨인 거 같아요. 올 때는 분명 다른 벤쿠버와 똑같았어요. 토분이라 토양의 물이 쉽게 말라거 그럴 거에요. 검은 플분에 있는 벤쿠버도 여름엔 빨갛게 변하는 거 같던데...
여러종류의 제라늄을 키우고 계시네요. 제라늄 매니아시네요. 제라늄은 햇빛 많이 .,. 그러나 한여름 너무 무더울때는 비실대더군요. 물 말랐을때 충분히.. 영양이 많은 흙.. 그랬더니 꽃이 제대로 많이 펴서 이뻐죽겠어요.
영양 많은 흙이 문제였던가 봐요. 다육이 심듯 심었으니..
화분가에 상추누런잎 파 다듬은 뿌리등 잘썩는 것들을 두었다가 얼마후에 모종삽으로 비집어 넣으면 흙이 비옥해지더군요. 물을 자주 주거나 물빠짐이 나쁘면 물러져서 썩고요.. 흙이 마른듯 할때 물을 줍니다. 꽃을 보려면 햇빛이 가장 중요하죠..흰꽃이 제일 잘 풍성하게피워줌니다.
물하고 거름을 너무 안 줬나봐요. 알려주신대로 올해는 풍성하게 꽃을 피워봐야겠습니다.
역시~~~~ 최고시네요^^* 펠렛에 제라늄 파종하실때 씨앗을 먼저 물에 불리신후 파종 하신건가요? 아니시면 바로 펠렛에 파종하신건가요? 펠렛공구해 놨는데 아직 한번도 사용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창고지기님께 전수 받아 저도 저리 이쁘게 키워보고 싶어요^^*
씨앗은 안 불리고 물에 불린 펠릿에 그냥 파종했네요. 불려야 하는 씨앗도 있는가 보더라구요. 루피너스 씨앗은 불려야 한다는데 모르고 그냥 파종했는데도 한 개는 발아했네요. 제라늄은 암발아한다고 해요. 방안에 두고 신문지로 덮어줬어요. 거의 100% 발아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