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도쿄올림픽에 따른 건설 붐, 주택 리모델링용으로의 지속적인 수요 전망 -
- 국내 기업은 점포용 사이니지 등 신규 영역 개척도 꾀해야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LED 조명(HS Code 940510)
□ 시장규모, 동향 및 선정사유
ㅇ LED 전구의 일본 내 판매수량은 2015년 2787만 개에 달했는데, 다양한 기업의 참여로 가격 경쟁이 격화되고 있음.
일본 LED 조명(조명기구+램프) 시장동향
연도 | 매출(백만 엔) | 증감률(%) |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news.kotra.or.kr%2Fcrosseditor%2Fbinary%2Fimages%2F000491%2F20171130084907785_BYWV4GD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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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 210,000 | 65.8 |
2012 | 402,000 | 91.4 |
2013 | 520,000 | 29.4 |
2014 | 600,094 | 15.4 |
2015 | 697,584 | 16.2 |
주: 1) ㈜산업기기용을 제외한 건물용 일반조명, 2) 자료원: 야노경제연구소
ㅇ 한편 2020년 도쿄올림픽에 따른 건설 붐으로 수요 확대가 예상됨.
- 각종 인프라(경기장 및 선수촌) 및 상용시설(호텔, 요식업계)에서도 특수가 발생될 전망
- 올림픽 준비와 운영 전반에 있어 친환경을 강조함에 따라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LED제품 유망
ㅇ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세대·인구 감소로, 주택 신축에서 기존 주택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리모델링으로 정책을 선회함. 이에 따라 리모델링 시장용(건축자재, 인테리어 관련 제품 등) LED 조명 확대 전망
ㅇ 법 개정(에너지절약 성능 기준준수 의무화)에 따른 수요확대도 기대됨.
- 2020년 4월부터 건축 관련 에너지 절약·효율화 기준이 법률로 의무화됨.
- 일본 정부는 건축물 에너지 소비성능 향상을 위해 LED 조명, 단열성이 높은 섀시나 유리, 고효율 공조 기계설비 등을 설치 권고 중
□ 한국 등 주요 국가로부터의 수입동향
ㅇ 일본의 LED 조명 수입 금액은 2016년 2억4142만8000달러로 전년(2억5171만1000달러) 대비 감소했으나, 2017년에는 증가세로 반등해 2017년 9월 현재 2억5234만3000달러로 수입 규모가 확대됨.
ㅇ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015년 1262만2000달러에서 2017년 9월까지는 1651만3000달러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점유율도 2015년 5.01%에서 2017년 6.54%로 확대됨.
ㅇ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2015년 1억7855만3000달러를 수입했으며, 2017년 9월까지는 1억9381만5000달러를 수입해 규모·점유율(2015년 72.45% → 2017년 76.81%) 모두 확대됨.
LED 조명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940510 기준)
(단위: 천 달러, %)
순위 | 국명 | 수입액 | 점유율 | 증감률 ('17/'16) |
2015 | 2016 | 2017.9 | 2015 | 2016 | 2017 |
- | 전 세계 | 251,711 | 241,428 | 252,343 | 100 | 100 | 100 | 4.52 |
1 | 중국 | 178,553 | 174,923 | 193,815 | 70.94 | 72.45 | 76.81 | 10.8 |
2 | 한국 | 12,622 | 14,612 | 16,513 | 5.01 | 6.05 | 6.54 | 13.01 |
3 | 태국 | 12,882 | 11,913 | 8,866 | 5.12 | 4.93 | 3.51 | -25.57 |
4 | 미국 | 5,309 | 4,851 | 5,389 | 2.11 | 2.01 | 2.14 | 11.1 |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수입규제, 관세율 및 필수 인증 등
ㅇ (수입규제) 관세 및 비관세 규제 등은 특별히 없음.
ㅇ (관세율) 무관세
ㅇ (필수 인증) 2001년 4월부터 ‘전기용품 안전법’에 따라 전기제품의 제조·수입사업자는 법에 따라 PSE마크를 반드시 표시하도록 의무화됐음.
- LED램프 및 LED 전등기구는 2012년 7월부터 PSE 마크 적용 대상에 포함됨.
- 적용대상품목은 1W 이상의 LED램프 및 LED 전등기구(방폭형은 제외)이며, LED램프에서는 꼭지쇠가 정격 전압이 100~300V, 정격 주파수가 50·60Hz인 제품
· 경제산업성의 전기용품 안전법 소개: http://www.meti.go.jp/policy/consumer/seian/denan/act_outline.html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OEM 시장은 중국과 한국이 양분하고 있으며, 일본 기업은 파나소닉, 도시바 등이 백색전구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LED 전구에 주력하고 있음.
-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는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은 편이며, OEM과 부품 형태의 수출이 많기 때문으로 보임.
일본 LED 조명(조명기구+램프) 시장 주요 기업 현황(2015년)
순위 | 기업명 | 매출(백만 엔) | 점유율(%) |
2015년 | 2014년 | 증감 | 2015년 | 2014년 | 증감률 |
1 | 파나소닉 | 184,900 | 173,100 | 11,800 | 26.5 | 28.8 | -2.3 |
2 | 도시바라이텍 | 99,500 | 82,300 | 17,200 | 14.3 | 13.7 | 0.6 |
3 | 다이코우전기 | 42,900 | 32,900 | 10,000 | 6.1 | 5.5 | 0.6 |
4 | ODELIC | 37,300 | 28,800 | 8,500 | 5.3 | 4.8 | 0.5 |
5 | 고이즈미조명 | 34,300 | 26,700 | 7,600 | 4.9 | 4.4 | 0.5 |
- | 기타 | 298,684 | 256,294 | 42,390 | 42.8 | 42.7 | 0.1 |
| 합계 | 697,584 | 600,094 | 97,490 | 100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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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 ㈜산업기기용을 제외한 건물용 일반조명, 2) 자료원: 야노경제연구소
ㅇ 필립스(조명 세계 1위), 오스람(조명 세계 2위) 등 글로벌 기업은 자사제품으로 일본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음.
□ 시사점
ㅇ 기존 일반 제품의 경우 가격경쟁이 치열하므로 공장용 조명, 점포용 사이니지, 목축업 축사용 조명, 수산시장용 조명 등 신규영역 개척을 고려해볼 만함.
ㅇ 주택이나 건물 등의 증개축 관련 사업자 및 개인도 타깃 고객층이 될 수 있음.
- 전구 등의 조명기기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유지와 교체가 필요함. 따라서 향후 지속적인 수요가 기대됨.
ㅇ 2020년 도쿄올림픽, 주택·건물 리모델링 정책, 에너지 절약 법률 등에 따라 LED 조명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임. 현지의 관련 전시회* 등의 참가를 통한 현지 시장반응 점검과 진출 전략도 고려 필요
* 도쿄 리폼 산업전시회(2018년 7월 17(화)~18일(수), 빅사이트): 동일본 최대 건설기자재 리폼시장 전문 전시회
자료원: 야노경제연구소, 일본 경제산업성, WTA 등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