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프랑스를 시작해서 아르헨 이탈리아도 겨우 16강에 올랐네여
제생각엔 이번 월드컵에 강팀들이 고전하는 이유를
몇가지 대보겠습니다.
첫째 우수한 선수를 보유한 강팀들은 유럽리그가 끝나지 얼마 안돼서
월드컵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체력적 부담이 많고 조직적인 면에서 섬세함이 덜합니다.
그래서 조직력이 좋은 팀들이 살아나고 있지요
한국에 장마가 올해 빨리온다는 전망 때문에
월드컵을 좀더 빨리 치룬다는건 알고 계시죠?
둘째 시드 배정 입니다.
한국 일본 공동 개최 하는 바람에
죽음의 조가 2개나 생겼습니다.
D조F조 왜냐면 한국 일본이 개최국의 자격으로
톱시드를 배정 받았기에 밀려난 포르투갈 잉글랜드가 포함된
조는 죽음의 조가 되었고 급기야 제가 우승후보로 예상한
아르헨까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비겁한 부자나라 잉글랜드때문에..)
탑시드에 덕본 나라는 물론 H조 입니다.
일본은 쉽게 16강에 오를수 있었고 러시아 벨기에도
다른조 보다는 쉽게 오를것으로 보입니다.
셋째 피버노바입니다.
오랫동안 유럽리그를 치뤘던 훌륭한 선수를 많이 보유한
프랑스 아르헨 이태리 등등의 나라들은
피버노바라는 가벼운 공에 적응 기간이 짧았습니다.
너무 가벼운 나머지 위로 뜨는 공이 많았고
프랑스는 46개의 슈팅을 하고도 한 골도 못넣었습니다.
골대맞은 개수 많은걸로 압니다만..
넷째 다른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처음으로 개최되는
아시아라는 대륙에 많은 나라들이 잘 적응 못하고
열기도 잘 못느끼고 그러다 보니
경기가 질적으로 좀 떨어졌다 봅니다.
등등..
이 4개지 이유 떄문에 이번 월드컵은
이변의 월드컵이라 하겠고
약간의 질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도
경제적으로 기대치보다 수익이 떨어질것이라 봅니다.
잘사는나라 프랑스등등이 떨어지고
못사는나라 세네갈등등은 올라가고
암튼 그래도 축구가 감동을 주는건 변함이 없는거 같습니다.
내일이 기다려 지네요.
물론 우리나라도 이변의 주인공이 되리라 굳게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