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1 Review: 영업이익 411억원(+42.1%yoy) 기록
현대홈쇼핑의 1Q21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1.3 조원(+1.7%yoy), 411 억원(+42.1%yoy) 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본업인 홈쇼핑 부문의 취급고는 전년 대비 0.3% 감소했는데 저마진 카테고리(렌터카, 가전 등) 및 인터넷 DB 제휴 비중을 축소시킨 영향이다. 다만, 이에 따라 수익성은 개선흐름(별도 매출총이익률 +1.0%p yoy)이 이어질 수 있었다. 비용 추정에 있어 가장 큰 변수인 송출수수료 역시 +Mid-Single 인상 수준에서 마무리 되었다.
어닝서프라이즈의 배경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현대 L&C(영업이익 70 억원, +213.8%yoy)였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실적 호조 및 원가율 하락으로 큰 폭의 실적 이익 성장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현대 L&C 의 연간 영업이익은 2019 년 155 억원에서 2020 년 379 억원까지 급증한 바 있으며 올해는 연간 500 억원 이상 달성도 가능해 보인다.
현대렌탈케어(영업손실 -19 억원)는 부진이 이어졌다. 1 분기 계정 순증은 1 만개(누적 계정수: 39 만개)에 그쳤으며 영업손실 역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2022 년 연간 흑자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당초 생각보다 BEP 늦어지고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쉽게 느껴진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5,000원 유지
2021 년 상반기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주가 흐름은 상대적으로 좋았다. Covid-19 로 인해 지난해 기저가 워낙 낮다 보니 매출과 이익의 반등이 강하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동사를 포함한 홈쇼핑 업체들은 오프라인 유통업체들과 반대로 지난해 기저가 높다는 점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가 역시도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
다만, 이번 실적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기저 부담으로 인해 매출 성장률은 다소 부진할지 몰라도 이익의 개선은 여전히 큰 폭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동사는 업종 내에서 가장 Valuation 매력도가 높은 종목인 만큼 주가 하락 리스크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 하며 이에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유진 주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