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5. 월요일
임은미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하나님이 맡겨 주신 것을 나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역대상 26장
무언가 한 가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 꾸준한 일이 "경건의 훈련"과 연결된다면 그것은 정말 좋은 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새벽 기도를 꾸준하게 한다는 것
철야 기도를 꾸준하게 한다는 것
성경 통독을 꾸준히 한다는 것
성경 필서를 꾸준히 한다는 것
큐티를 매일 꾸준히 한다는 것
전도를 규칙적으로 꾸준히 한다는 것
선행을 꾸준하게 한다는 것 등 등
"꾸준함"과 "일관성"은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DNA가 아닌가 한다.
우리들은 자기의 자녀들이 부모를 많이 닮은 것을 기뻐하지 않는가?
하나님도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하나님을 닮아 꾸준하고 일관성 있는 삶의 태도를 갖는 것을 기뻐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지난 30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큐티를 글로 썼다.
처음에는 내 멘티들과 공유를 한 것 같고 이멜로 나를 위해 중보기도 해 주시는 분들에게 공유를 시작했던 것 같다.
이멜로 큐티를 보내기 시작했을 때 100명이 되었을까??
점점 많은 분들이 신청(?) 해 주셨고 나중에는 카카오톡이라는 앱이 생겨서 카카오톡으로 나의 큐티를 보내게 되었다.
그러다가 글로 쓰는 큐티를 음성녹음해서 카카오톡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아마 이제 5년 되었는가.. 그렇다.
내가 카카오톡으로 올리는 큐티는 많은 분들이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올리기 시작해 주셨다.
각 교회의 많은 구역장님들이 내 묵상을 공유해 주기 시작해서
지금은 약 10만 명이 내 묵상을 읽고 있다고 추정된다.
매일 새벽 기도회에 10만 명이 출석하는 교회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나는 10만 명의 큐티 구독자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네이버에 막바로 내 큐티는 올라가기도 하고 많은 개인 문서 카페를 하시는 분들이 내 큐티를 공유해서 올려 주신다.
그러니
사실 몇 명이 내 큐티를 매일 읽는지 나는 잘 모른다고 말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꾸준하게 올린 큐티를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셨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10개월 전?? 부터인가 내 묵상 글은 "담장 안 식구"들이 읽게 되었고 지금은 1,200명이 넘는 담장 안 식구들이
내 묵상으로 담장 안에서 서로 "전도"를 해 주고 있다.
놀라운 일들이 담장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이것이 나의 아주 단순한(?) 꾸준하게 30년간 하루도 큐티를 거르지 않고 쓴 열매 중 하나라고 생각하니 너무나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내 카톡 방 중 한 방은 "담장 안 식구들"을 위한 중보기도방이 따로 있는데 거기 있는 분들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담장 안 식구들에게 있는 자녀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보낼 계획을 하고 있고 그것에 대하여 중보기도 부탁한 기도 제목을 보았다.
지난 성탄절 때에도 "프리즌 리바이블" 사역에 자원봉사하는 분들이 헌금을 함께 해서 담장 안 식구들의 자녀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선물들을 다 따로 따로 보내 준 것을 알고 있다.
담장 안 식구들이 그 일을 얼마나 고마와하는지.. 그들이 보내온 편지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또 그 행사를 추진하는 우리 "프리즌 리바이블" 모든 자원자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 독불장군이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 서로를 도울 수 있어야 한다..
선교 사역도 독불장군이 있을 리 없다!
선교사들과 그들의 선교사역을 위해
중보기도 하시는 분들!
직접 선교지에서 선교사역하는 선교사님들!
물질로 동참해 주시는 분들!
우리 모두 다 "한 팀"인 것이다.
오늘도 새벽 기도 꾸준히 나가시는 분들 축복한다!
모든 공예배를 작정을 하고 참석하는 분들 있으시다.
그분들 축복한다!
경건의 훈련에는 꾸준함과 일관성이 필요하고
그것은 곧 삶의 능력으로 이어진다고 나는 생각한다.
무엇을 하든지 주께 하듯!!
섬기는 모든 일들에 주님께 하듯 하는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으면 어떤 일들을 만나도 우리의 믿음에는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말 성경 역대상 26장
28. 선견자 사무엘이 바친 모든 것과 기스의 아들 사울과 넬의 아들 아브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바친 모든 것과 또 바쳐진 모든 물건들을 슬로못과 그 형제들이 관리했습니다.
레위지파가 행한 성전 안에서의 다양한 모양의 섬김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데
그 중의 한 섬김은
선견자 사무엘이 하나님께 바친 모든 헌물들과 기스의 아들 사울과
넬의 아들 아브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바친 모든 것들을
슬로못과 그 형제들이 관리했다는 것이다.
이 구절에는 다윗의 이름이 빠져있는데 다윗이 하나님께 바친 모든 헌물 역시 슬로못과 그 형제들이 관리했다고 한다.
선견자 사무엘이 하나님께 바친 헌물이나 제사 엄청나게 많지 않았을까?
다윗은 어떻고?
사울은 어떻고?
모든 고관 관리들은 어떻고?
그들이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바친 헌물들이 있었을 것이다.
지금으로 말하면 교회에 "감사헌금" 내는 것과 비슷한 의미였을 것 같기도 하다.
이들이 낸 "모든 감사헌금"을 관리한 사람들이
그러니 그 당시에는 슬로못 과 그 형제들이라는 것이다.
슬로못은 모세의 아들 게르솜의 자손 중 하나이다.
나는 오늘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나의 자리를 생각해 보았다.
나는 선교헌금을 받는 사람이다.
그러니 나는 이전 구약시대에 레위 지파라고 한다면 레위 지파 중에서도 하나님의 곳간을 맡은 사람이라고 하겠다.
내가 맡은 일이 바로 성도님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특정한 헌금이나 헌물"을 관리하는 자리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분들은
선교헌금을 보낼 때 "감사헌금"처럼 보내 주시는 분들이 있다.
생일 감사헌금
결혼 감사헌금
아이들 백일이나 돌 감사 헌금 등 등..
얼마 전에는 선교사들에 대한 기도 부탁을 내가 큐티에 올렸더니 어떤 분이 그 묵상 읽고 마음이 짠했다면서...
선교헌금 보내고 싶다고 헌금을 보내 주셨다.
그래서 나는 그 헌금으로 척박한 곳에 사역하시는 어느 선교사님의 사모님이 생각나서 그분에게 보내 드렸다.
그분에게 보낼 생각을 하니 다른 분이 또 생각나서 그분에게도 보내 드렸다.
이런 것이 나에게는
하나님의 성전에 특별한 헌물을 바치는 사람들의 헌물을 "관리" 하는 차원이 아닌가 한다.
나의 "오병이어" 선교헌금 계좌로 들어오는 헌금들은 보통 5,000원에서 1만 원이다.
많은 분들이 "자동이체" 해주셔서 넘 감사하다.
이 헌금들이 모여서 내가 한 달에 해야 하는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고정적인 헌금 이외에 많은 분들이 어떤 일들에 대하여 "감사" 하다는 표현을 하나님께 하기 위해 "감사헌금"을 보내 주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때로는 선교지에서 해야 하는 사역들에 대한 이야기도 묵상에 올리면 금방 금방 달려와서 "마중물 헌금이예요!" 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
내가 요즘은 교회 van을 사야 한다고 했더니 이번에는 중국에 있는 중국 분도 헌금을 보내 주셨다.
(내 묵상은 중국 말로 번역이 되어서 중국 각 지방에도 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모든 헌금들은 구약시대로 말한다면 그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특별한 헌물"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그러한 특별한 헌물들을 내가 받아서 내가 해야 하는 일이 "관리"인 것이다.
나에게 있어 "관리"라는 뜻은 이 헌금들을 어디에 사용하면 가장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곳에 사용되어지는가.. 그것 생각하고 기도하고 그리고 마음에 인도함 받는 그대로 행하는 것이다.
지난번에는 어떤 교수님이 학교를 퇴직하시면서 퇴직금을 받았다고 그 십일조를 보낸다고 하시기에 그분은 교수님이었으니 교육에 관심이 있는 것이 당연할 것 같아
그 헌금은 기술학교 한 달 운영비로 사용하겠다고 말씀 드렸다.
그분이 무척 기뻐하셨다.
그 외에도 특별헌금이 들어오면 나는 그 헌금이 어느 부분에 연결되어 사용되면 주님이 기뻐하시고 헌금 하신 분도 보람과 의미를 갖게 될까 생각을 하고
그 헌금을 이렇게 저렇게 배치(?)를 한다.
그것이 나에게는 받은 헌물을 관리하는 차원의 사역 중 하나인 것이다.
받은 헌물이니 맡겨 준 사람에게 신뢰를 얻는 자리에 항상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가끔 나는 내가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늘나라에 재테크를 잘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사람이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이 땅에서도 투자할 곳을 잘 찾아서 믿을만한 곳에 사업의 투자를 한다면
하늘나라에 투자는 더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저는 맡은 일이 참 많은 것 같애요 주님! ^^
저를 신뢰(?) 해 주셔서 주님 감사해여 ^^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했으니
제가 맡은 모든 일들을 주님 다시 뵙는 그날까지 충성하기를 기도합니다!
"죽도록 충성하라!" 라는 말이
목숨 다하여 충성하라는 말도 되겠지만
원어에는 죽는 그 날까지 충성이라고 배웠으니
하다가 중간에 멈추는 충성이 아니라
죽는 그 날까지..
꾸준하게 충성하는 주님의 종이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이번 주도 아침 7시 반까지 언어학교에 가야 하니 열공 열공 열공 하도록 또한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고린도전서 4장 2절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작정서 점수: 주일은 쉽니다 ^^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3. 25.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도 하나님은 그대를
이렇게 불러주십니다.
"사랑하는 내 딸 ( ) 야!"
"사랑하는 내 아들 ( ) 야!"
사랑하는 그대여
하나님은 그대에게
많은 것을 맡기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대에게
아름다운 공기
서울은 좀 공기가 안 좋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저희들에게
시간, 건강, 친구들, 가족들,
맡겨주신 관계도 많이 있고
또한 맡겨주신 자연 환경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맡았다는
그 자체 하나만으로도
일단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누구라고
무엇이라고
하나님의 귀한 것들을 맡겨주셨는지
너무 감사한 일이 아닐까요?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사실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죠?
그러나 중요한 사람들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것,
선한 일들
모든 선한 일들,
최선을 다해서 이루어내는
그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맡겨진 일들을 최선을 다해야 되는데,
맡겨진 일들을 귀중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맡겨진 일들은
그것이 무엇이라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셨으니까
귀중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든 귀중한 일들을
귀중한 마음을 가지고
선한 마음을 가지고
행하는 그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