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で3議席しか持たない没落野党・社民党と手を組んだ韓国167議席の第1党・共に民主【記者手帳】
7/7(金) 19:40配信
日本の社会民主党・大椿裕子副党首が1泊2日の日程で韓国を訪れ、6日に韓国の国会本館前で汚染水放流反対の断食を行っている韓国の国会議員らと面会し、この日で断食11日目となる韓国野党・共に民主党の禹元植(ウ・ウォンシク)議員と「福島汚染水放流反対」を共に叫んだ。続いて大椿氏は国会議員会館で韓国の野党議員らと面会し「社民党の党員は原発反対闘争を続けている。原発のない世の中を築くことが私たちの目標だ」と伝えた。 【写真】汚染水海洋投棄に反対する韓国・進歩党の東京遠征団、プラカードにまさかの誤訳
韓国の野党は「日本の国会議員も汚染水放流に反対している」と主張し、韓日間の国際的な連帯を示したかったようだ。日本の社民党は韓国国民に「日本の有力政党」と認識されているからだ。しかしそれは文字通り過去の話だ。
社民党の前身の日本社会党は自民党と共に戦後の日本政治を引っ張った有力政党だった。40年以上にわたりリベラルの看板野党として君臨し、連立政権では首相も送り出した。その社民党は今465議席ある衆議院で1議席、248議席の参議院で2議席しか持たない。この2人いる参議院議員のうちの1人が大椿氏だ。
社民党の没落は時代に逆行したことが大きな原因だ。露骨な北朝鮮寄りの政策に有権者は背を向けた。1980年代に入ると日本人の失踪者が北朝鮮に拉致されていたとの証言が相次いだが、当時の日本社会党はこれを否定し、また1987年の大韓航空機爆破テロについては「韓国の自作自演」と主張した。金日成(キム・イルソン)・金正日(キム・ジョンイル)親子を「素晴らしいリーダー」などと賞讃する発言も社会党議員から相次いだ。しかし2002年に金正日総書記は訪朝した小泉純一郎首相(当時)に拉致の事実を認めた。友党だったはずの朝鮮労働党から不意打ちを食らった形になった。当然国民の支持は離れた。 今回の社民党議員の来韓は韓国の革新系野党・正義党の姜恩美(カン・ウンミ)議員の招待で実現した。
共に民主党もこの「国際連帯」を積極的に活用している。禹元植議員が断食する場所には盧雄来(ノ・ウンレ)議員と魏聖坤(ウィ・ソンゴン)議員も駆け付け、また議員懇談会には共に民主党の禹元植議員、魏聖坤議員、金漢正(キム・ハンジョン)議員、無所属の尹美香(ユン・ミヒャン)議員、金弘傑(キム・ホンゴル)議員も出席した。韓国で167議席を持つ共に民主党が日本で0.4%の議席しか持たない没落した政党と連帯しているのだ。共に民主党が社民党から学ぶべきことは国際的な連帯ではなく、時代に逆行した政党の末路ではないだろうか。
金慶和(キム・ギョンファ)記者
일본에서 3석밖에 없는 몰락 야당 사민당과 손잡은 한국 167석의 제1당 더불어민주 [기자수첩]
7/7(금) 19:40 전달
일본 사회민주당 오츠바키 유코 부총수가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해 6일 한국 국회 본관 앞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 단식을 벌이고 있는 한국 국회의원들을 면담하고 이날로 단식 11일째인 한국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함께 외쳤다.
이어 오츠바키씨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 야당 의원들을 만나 "사민당 당원들은 원전 반대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원전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한국 야당은 일본 국회의원들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해 한일 간 국제적 연대를 보여주고 싶었던 모양이다.일본 사민당은 한국 국민에게 일본의 유력 정당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그것은 말 그대로 과거의 이야기다.
사민당의 전신인 일본사회당은 자민당과 함께 전후 일본 정치를 이끌었던 유력 정당이었다.40년 넘게 리버럴 간판 야당으로 군림했고 연정에서는 총리도 배출했다.그 사민당은 지금 465석인 중의원에서 1석, 248석인 참의원에서 2석밖에 갖지 않는다.이 두 참의원 의원 중 한 명이 오쓰바키 씨다.
사민당의 몰락은 시대에 역행한 것이 큰 원인이다.노골적인 친북정책을 유권자들은 외면했다.1980년대 들어 일본인 실종자가 납북됐다는 증언이 잇따랐으나 당시 일본 사회당은 이를 부인했고 1987년 대한항공기 폭파 테러에 대해서는 한국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했다.김일성 김정일 부자를 훌륭한 지도자 등으로 찬양하는 발언도 사회당 의원들로부터 잇따랐다.
그러나 2002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방북했던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총리에게 납치 사실을 시인했다.우당이었을 조선노동당으로부터 기습을 당한 셈이다.당연히 국민의 지지는 떠났다.
이번 사민당 의원의 방한은 한국 혁신계 야당인 정의당 강은미 의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도 이 '국제연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우원식 의원이 단식하는 장소에는 노웅래 의원과 위성곤 의원도 몰려들었고, 또 의원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위성곤 의원, 김한정 의원, 무소속 윤미향·홍걸 의원도 참석했다.
한국에서 167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에서 0.4%의 의석밖에 없는 몰락한 정당과 연대하고 있는 것이다.더불어민주당이 사민당으로부터 배워야 할 것은 국제적 연대가 아니라 시대에 역행한 정당의 말로가 아닐까.
김경화 기
자
첫댓글 정말 쪽팔리는 일입니다 ~
선배님.
더운날씨 몸관리 잘하세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그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하네요.
아유..
선배님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잘 계셨죠?
제주 쪽 날씨는 어떤지요? ^^
정말 한심한 놈들입니다
이제 곧 사민당 꼴이 나겠군요
기사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