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09:30분에 사위차타고 출발
10:30분에 부산 서면 소재 병원에 도착
일단은 x-ray부터 한방 찍었다
MRI를 두번이나 찍고 이분은 유명한 영상의학과
의사인데도 그렇게 가리마가 확실하게 안타지나싶다
아무리봐도 골절보다는 염증이라고 하면서
기본 한달은 항생제를 먹어야 하니 2주분 더 먹고
항생제 졸업하는게 낫겠다 한다
이제는 그만 먹나? 하는 기대가 무너졌다
허리보호대는 골절일 경우를 대비해서 아주
모범적으로 9월말까지는 차는게 뼈가 잘못 아물어서
평생 후유증이 남는거 보다는 낫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항생제는 8월말까지
허리보호대는 9월말까지 하라는 얘기
운동은 천천히 쉬어 가면서 조금만 하라고 한다
이건 뭥미? 저번주보다 더 퇴보된 얘기를 한다
깝깝해서 뭔가를 확인차원에서 되물었더니
나이가 80살 아니잖아요?
어리버리 말귀를 못알아듣는다는 쫑코까지준다
어이가 없었지만 지금은 이 의사와 다툴 처지가
아니라서 웃고말았다
차타고 오는 길 징징대본들 사위보기 쪽팔리고..
죽는줄도 알았는데 그깟 항생제와 허리보호대 못할거 뭐있노? 하면서 웃었다
김해 신세계 아웃백으로 가서 딸이 좋아하는걸루
식사를 했다
마누라와 나는 vips가 그리웠다
돌아오는 남해고속도로
구름이 예술이었다
김해 신세계, 아담하니 예쁘다
첫댓글 항생제 2주 더,
보호대 4주 더.
요통이 순삭하고 없어질 승질은 아니니
그만하기에 다행이다 싶습니다.
캐리커쳐를 보니,
실물도 앞머리를 올리시는것이
더 부드러워 보일것 같으니 강추드립니다~ㅎ
문득 서울삼성이나 서울대병원을 갔음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지방과 서울은 진짜 의술 차이가 엄청 난다고
합니다 촌영감의 비애^^
무조건 의사 말 대로 하세요.
8월 말 이래야 이제 보름 정도 이고
9월 말 이라고 해야 한 달 보름 남았습니다.
집에서 조금씩 엄살 펴고 힘든 일은 하지 마세요.
마나님이 아무리 달착지근하게 코 먹은 소리 해도
모른척 하시고, 명절 때도 염소 잡고 장작 패는 것도
허리 아파 못 한다고 하고, 지금의 상황을 최대한 즐기세요..
콧방망소리 지금 낸다면
그야말로 대락난감이겠지요
근데 그런 소리 통일신라때 들어보고 한번도
못들어본거 같아요^^
ㅎㅎ의사샘 말씀따라서 하라면 해요
나중에 또 한소리 듣지 마시구
다른 부위 같으면 다구 쥐겨보겠슴다만
백두대간이라서 꼼짝마라입니다^^
시원하고 개운한 소식을 기다렸는대
뭔가 쫌 찜찜한 기분이 드네요
참 의술이 그렇네요
MRI를 두번찍었는데도 가리마가 안타져서
골절과 염증 두가지를 치료하고 있는거예요
골절은 항생제 먹을 필요없고 보호대만 차고
가급적 덜 움직이는게 치료법이거든요
만약 골절이라면 늙은몸에 항생제 한달 씰데없이
퍼붓고 있는거지요
친동생이 서울대병원 신경외과의사면 내일 당장
가서 정밀검사해달라고 억지부리고 싶어요^^
@몸부림 저도 무릎밑으로 벌레가 기듯이 근질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어 정형외과을가니 신경과로 가라해서 신경과을 갔더니 하지 불안증이라며 머리에 도파민 부족이라고 파킨스 약을 처방해서 기절하는줄 알았지요
문제는 그 약이 저랑 안맞아 소화안되고 속 울렁거려 다른약 으로 달라니 치료약이 그것뿐이라네요
근대 약을 열심히 먹는대 속 시원하게 치료가 안되서 한번은 거실남자랑 같이가서 따졌더니 억수로 기분나빠하면 자기을 못믿을거면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했어요
저도 친정오빠가 의사라면 찾아가서 고쳐 달라고 때깡부리고 싶어요
@경자 제미나이 검색 결과
하지불안증후군은 신경과 치료가 맞구요
도파민 부족이라서 약은 파킨슨약과 동일
하다고 하네요 일단은 파킨슨이 아니라서
천만다행이구요 의사 신뢰도가 떨어지면
한번 정도 대학병원급에서 검사받아보는것도
괜찮겠어요
이젠 해가 많이 짧아졌네요^^
그래도 힘든 고비넘고 희망적인 말만 하시니
8월말 9월말까지 조금 참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의사라고 한방에 낳게 해주지는 못하잖아요
그래도 잘한다는 소리듣는 영상의학과 선생님이시니 건방진 말투는 이해하셔야죠
복날 잘 드시고 진료잘 하셨으니 보기좋습니다
맞습니다 근데 누구나 그렇겠지만
장기환자 체질이 아니라서 제가 조갑증을
떠는거지요 골절인데 허리보호대 소홀히 했다가
뼈가 잘못 붙으면 후유증은 진짜 겁나는거랍니다
그래서 뭐야? 염증이라면서? 근데 또 왜 골절얘기야? 짜증과 의심이 솟았어요
어젯밤 당장 워킹을 옳게 못하겠더군요
오늘 또 악몽을 꿨어요 유리멘탈입니다
멋진 하루보내세요 ^^
오늘 사진을 보니,진짜로 50대 후반으로 보입니다
내일 성당에 가서 잘못 빌어야 할 일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