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에 몰두하는 정치인들과 국민들의 나라,
생존이 가능할까?
(글: 이윤섭)
살아있는 소가죽을 벗기는 일
손자병법은 너무나 놀라운 책이다.
이 책은 19세기에 서양에 소개되었는데,
1차 대전의 패배로 퇴위하고 네덜란드로 망명한 빌헬름 2세가 읽고는
"20년 전에 읽었어야 할 책이다"라고 평했다는 일화가 있다.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은 전술 전략 수준이지만
손자병법은 더욱 거시적으로 국제 정세도 중요시하고 호전적인 입장이 아닌 전쟁 철학도 인상적이다.
전쟁론은 전쟁에서 이기면 국가 이익이 된다는 전제가 있으나
손자병법은 전쟁은 이겨도 손해다라는 전제가 있다.
그러나 전쟁에 지면 피해가 더욱 크므로
전쟁을 피할수 없으면 선제공격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손자가 보면 문재인 정권의 '평화정책'은 가소로운 것이다.
손자병법은 미신으로 가득찼던 그 시대에 철두철미하게 합리성을 추구했다.
동 시대의 많은 병서는 주술적인 내용이 가득하다.
손자병법은 시대를 너무나 앞서나간 병법서이다.
사기 탄핵으로
대한민국 구성원의 40% 정도가 어떠한 사고 수준, 사고 체계인지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돌이켜보면
이승만, 박정희 두 사람은 시대를 너무나 앞서나간 근대인이었다.
주술 점복에 몰두하는
이재명, 윤석열이 얼마나 근대인과 거리가 먼 '미개인'인지가 선명히 드러나 당혹스럽지만
새삼 사기 탄핵이 왜 일어났는지 이해가 간다.
각종 주술 중에 동물 희생, 인신공양은 참으로 원시적인 것이다.
세월호 사건을 꾸민 것들이 인신 공양이란 유언비어를 퍼트린 것은 바로 저들의 의식을 반영, 투영한 것이다.
석열이의 동물 희생은 이들 부부의 정신 상태를 너무나 잘 보여준다.
실제로 준 인신 공양 사건이 70년대에 있었다.
처녀 무당이 가난한 집 딸을 입양해 가겠다고 했다.
밥도 먹이기 힘들고 학교도 보낼 형편이 못된 부부는
학교도 보내준다는
처녀 무당 말에 아이를 입양해 주었다.
그런데 꿈에 아이가 나타나 고통을 호소했다.
너무도 이상해 이사간 무당을 찾았는데 끔찍했다.
어린 딸이 옷장 같은데 감금되어 있었다.
사연은 이랬다.
처녀 무당은 어려서 고아 비슷하게 너무나 고생하고 자랐다.
어쩌다가 용한 처녀 무당이 되었다.
그래서 고객이 많아 돈을 많이 벌어 윤택해졌다.
그러더니 '신통력'이 떨어졌다.
그래서 신통력을 얻을려고 어린 여자아이를 입양하여 약한 형태의 인신공양을 한 것이다.
그 양태로 보아 입양한 어린 여자아이는 서서히 죽어갈 것이었다.
결국 경찰이 잡아갔다.
이 처녀 무당이 그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른다.
[이 일은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
어려서 생존의 위협을 받으며 성장한 아이는 오감이 유달리 발달한다.
그중에서 대인관계에서 엄청나게 눈치를 잘 보게 되며 속마음도 잘 알아챈다.
왜냐하면 아이의 생존은 강자 눈치 보기, 마음 알기에 달렸기 때문이다.
권력자 주변의 간신배는 마음을 잘 읽는다. 그래야 부귀영화를 누리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마음 읽는 능력이 일반인이 보기에는 초능력으로
보인다.
그래서 용한 무당 도사, 점쟁이 소리를 듣는다.
살림이 좋아진 처녀 무당은 그래서 신통력이 떨어진 것이다.
아는 게 없으니 주술로서 신통력을 되찾으려는 시도를 하다가 법에 걸린 것이다.
이런 무당에게 도덕 관념은 없다. 이익, 생존하려는 술수가 전부이다.
이런 정신 상태를 가진 자들이 인구의 40%를 차지하니
가장 부도덕한 사기 탄핵이 난 것이다.
이 처녀 무당도 참 안된 사람이다.]
석열이 처 김명순(김건희)의 삶이
처녀 무당과 같았다.
김건희와 모친 최모씨 모녀는 어릴 때 아버지를 잃어 생계가 막막했다.
그래서 최모씨 남동생 즉 교육자인 외삼촌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은 삶을 살았고
그러니 주술에 전적으로 의존했고
나름대로 성공한 자신들의 삶을 주술 덕으로 보고 있다.
김건희 자신이 성공한 '처녀 무당'이다.
이재명 부부의 정신세계도 유사하다.
문재인 부부 등 사기 민주화운동 세력의 사고 체계도 이와 같다.
이런 사고를 하는 집단이 여러 차례 집권했으니!
정말 대한민국은
생존이 가능할까?
~~~~~~~~
[이윤섭 페북 글(202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