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아의 우승으로 프로야구는 끝났네요. 이제 시상식만 남았는데 MVP는 정말 모르겠어요. 투표가 포스트시즌 전에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딱히 압도적인 후보가 안보입니다. 양현종이 한국시리즈MVP이긴 하지만 정규시즌만 놓고보면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하네요. 못했다는게 아니고 헥터랑 성적도 엇비슷하고 타고투저라지만 3점대 중반 방어율도 애매하구요.. 마무리 손승락은 잘해줬지만 오승환 임팩트에도 못탄게 MVP라 어려워 보이고요 타자쪽에서는 홈런왕 최정이 가장 앞서나가지만 타점왕을 같이 못한점, 5위의 팀성적이 아쉽네요. 최형우는 후반기부진이 아쉽고, 김재환은 성적은 훌륭하지만 약물이라 받는건 보고 싶지 않네요. 다들 투표권이 있다면 누구한테 하실건가요? 저는 기권하고 싶네요 ㅠ
양현종 같아요 9월 될때까지만 해도 압도적으로 최형우라고 보았으나... 아쉽게도 그 이후로 너무 침체기를 겪으면서 타이틀을 우르르 놓친데다가 팀도 타격을 많이 입어버린게 좀 크죠 양현종에게는 20승 외에도 팀의 정규시즌 1위와 국내선수라는 메리트가 있으니 비교적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외로 성적을 안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위에 나온대로 방어율 5위(3위와 0.02 1위와 0.4차이) , 투구이닝 2위 (1위 헥터 201, 양현종 193), 탈삼진 3위, 승률 2위 등등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외인 차별 없이 해서 헥터에게 뺏긴다면 모를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양현종이 다른 후보들보다 순수 실적으로
첫댓글 mvp는 류현진급 임팩트가 아니라면 야수한테 주는게 맞긴한데, 결국 최형우 아닐까요?
전반기는 MVP급이었는데 후반기가 ㅠ 제 생각엔 타점왕 놓친게 좀 커보여요
양현종이 탈거 같습니다. 토종선발 20승의 값어치는 꽤 크죠. mvp는 성적이 비슷 하다면 임펙트가 우선순위라고 봅니다.
양현종
양현종입니다.
일단 세부스탯에서 빠지는거 없이 다 상위권입니다.
20승의 임팩트가 크죠.
3점대 방어율 언급하셨는데 방어율 자체만 보면 그동안 mvp 탄 투수들에 비해 아쉽지만
올해 방어율 1위가 (피어밴드) 3점대 입니다.
방어율 순위도 5위고요 (3,4위와 0.01차이)
방어율이 크게 삭감요인은 안될거 같습니다.
10개팀에 3할타자가 30명이 넘는 리그에서 방어율도 좀 높은게 정상이죠.
무난히 양현종 봅니다
아직도 한국 프로야구 시상에서 투수 승수의 가치가 이렇게나 높다는게 안타깝네요.
22년만에 나온 20승인데 당연히 가치가 높죠.
게다가 타고투저가 이렇게 심한 리그인데
메이져리그도 25~30승 투수가 나오면 MVP유력합니다 (팀성적이나 다른 기록이 폭망이지 않는이상)
헌데 1위팀에다 모든 기록이 상위권인 양현종이 승수만 높다고 mvp주자는게 아니죠.
@Kobe Jeans 그러니까 말씀드리는거에요. 양현종이 가치가 있는 이유가 20승이어서가 아니고 이닝과 방어율이어야 하죠.
뭐 애초에 토종 외인 구분하는것부터 해서 상으로서의 권위는 별로 없다고 보는지라 그렇게 문제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양현종 핵터
최형우 최정
4명중에 나올듯 합니다.
양현종이 받이 않을까요
저는 방어율이나 이닝 등 다른 스탯이 압도적이지않아서 양현종이 어렵지 않을까했는데 의외로 압도적인 지지네요.
기록상으로는 최정 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상은 양현종 입니다
양현종 아닐까요. 토종 선발 20승이 오랜만에 나왔으니까요.
기자들이 스탯보다 스토리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양현종
양현종일듯 하네요.....
올해는 현종이가 무난히 탈듯요..오히려 투수 골글을 헥터가 탈수도..
기록을 놓고 토종 외인 거리면서 의미를 두는거 또한 차별이라 생각해서 22년?만의 20승 하는게 영 맘에 안들긴 하지만 기자들은 그런거 좋아하죠.
양현종 같아요 9월 될때까지만 해도 압도적으로 최형우라고 보았으나... 아쉽게도 그 이후로 너무 침체기를 겪으면서 타이틀을 우르르 놓친데다가 팀도 타격을 많이 입어버린게 좀 크죠 양현종에게는 20승 외에도 팀의 정규시즌 1위와 국내선수라는 메리트가 있으니 비교적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외로 성적을 안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위에 나온대로 방어율 5위(3위와 0.02 1위와 0.4차이) , 투구이닝 2위 (1위 헥터 201, 양현종 193), 탈삼진 3위, 승률 2위 등등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외인 차별 없이 해서 헥터에게 뺏긴다면 모를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양현종이 다른 후보들보다 순수 실적으로
봐도 가장 경쟁력이 높다고 봅니다
손아섭..
투표 시기에 따라 갈릴 거 같네요. 정규 후에 투표했으면 거론되는 인물들 다 가능성 있을테고 이제 와 하는 거면 양현종 몰표일 듯.
최정이 받는게 맞지만 우리나라 기자들은 양현종 줄듯.....
성적만 보면 최정이 맞겠죠.
엠브이피 투표를 이제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