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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포승간 철도, 미군기지 구간 ‘우선 개통’
17일, K-6 캠프험프리스에서… 주한미군기지 확장.이전 핵심, 효율적인 물자수송 기대
(아시아뉴스통신=이석구기자) 기사입력 : 2016년 02월 17일 2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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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 평택시 팽성읍 주둔 미군부대(k-6 캠프 험프리)에서 군수물자 수송을 위한 ‘평택-포승간 산업철도’의 미군기지 내 철도조차장 개통식이 열렸다.(사진제공=평택포토뱅크) |
경기 평택시 팽성읍 주둔 미군부대(k-6 캠프 험프리)에서 17일 군수물자 수송을 위한 ‘평택-포승간 산업철도’의 미군기지 내 철도조차장 개통식이 열렸다.
평택-포승간 산업철도 제1공구 구간인 평택 세교동-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수비대 구간은 오성면 당거리 분기점에서 팽성읍 주한미군 확장기지 내로 철도를 연결해 장갑차와 특수화기 등을 운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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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 평택시 팽성읍 주둔 미군부대(k-6 캠프 험프리)에서 군수물자 수송을 위한 ‘평택-포승간 산업철도’의 미군기지 내 철도조차장 개통식이 열렸다.사진은 기차에서 내리는 미군 전차 모습.사진제공=평택포토뱅크) |
미군기지 내 군용 철도 터미널 개통으로 주한미군은 평택으로의 미군부대 이전에 따른 효율적 물자 수송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군사·경제적 파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용철도 터미널은 평택역 상선 연결선 1.2km와 경부 상선 연결선 2.4km, 미군기지 인입선 1.5km, 본선 8.6km 등 13.7km 단선으로 이뤄진 평택-포승간 철도로 군수물자를 수송하게 된다.
이날 준공한 군용 철도 터미널은 군사물자 적하에 사용되는 선로 6선과 도착과 출발 용도의 착발선 2선, 유류선 1선 등 모두 9개 배선으로 이뤄졌으며 차량계량소.장비창고.운영빌딩.세차설비.검사소.대피소 등의 시설이 위치해 있다.
조셉 C. 홀랜드 K-6 캠프험프리스수비대 사령관은 “이번 사업은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했다는 점에서 한미동맹의 신뢰를 공고히 하는 일”이라며 “철도는 주한미군기지 확장·이전의 핵심 사업으로 군사적.경제적 이익과 혜택은 모두 지역사회에 공유될 수 있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포승간 산업철도는 전체 길이 30.3㎞로 국비 6952억 원을 투입, 평택항의 원활한 물동량 운송을 위해 오는 2019년 완공 목표로 진행 중인 국책사업이다.
창내역에서 272m 순환도로까지는 385m 교포교까지 약 500m입니다
창내역에서 교포교를 지나 미군기지로 들어가고 포승까지 철도가 이어집니다.
토지위로 국도 38호선대체 우회도로(오성~포승간)예정되어있습니다.
토지에서 바라다본 창내역신호장입니다
창내역 신호장입니다
신호장에서 바라다본 교포교(미군기지 연결)입니다
미군기지로 이어지는 교포교가 완공되어있습니다
인근에 송산~홍성선이 공사중입니다
토지 인근을 둘러본겁니다
미군 렌탈하우스와 송산~홍성선 멀리 창내역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