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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天皇)과 독도, 한일 관계의 뇌관 독도 뿐만이 아니다. 난징대학살을 당한 중국도 '천황(天皇)'이라는 표현을 쓴다. 한국은 일왕(日王)이라고 폄하한다. 악귀 김정일한테는 국방위원장이라고 호칭을 붙이는 언론이 왜 일본국의 구심이자 존경의 대상인 천황을 하대하는가? 일본이라는 나라의 근본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다. 독도와 천황(天皇), 한일 관계를 언제든지 파탄낼 수 있는 뇌관이다. 2014년 11월, 한국 정부는 독도입도지원센터 건설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독도입도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2017년까지 약 78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바 있다. 이 돈을 어디다가 쓰는 것이 현명한가. 북한인권운동기금으로 쓰는 것이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에 맞다. 국고에 환수해도 될 것이다. 일부 지역구 국회의원이나 언론과 여론이 항의를 해도 정부는 눈도 꿈뻑하지 말고 실행해야 했다. 정홍원 전(前) 국무총리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러나, 정홍원 전(前) 국무총리는 포풀리즘 여론에 굴복했다. 슬프다. |
일본 연방의 해체, 20세기에 벌어진 가장 비극적인 사건 1935년 서울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그 당시 일본, 조선, 대만, 만주는 한 나라였다. 일본인들과 조선인들은 화목하게 지냈다. 일부 조선인들이 일본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고, 일본인들을 미워하는 감정을 가진 것은 사실이다. 일본인 거주지역은 부유했고, 조선인 거주지역은 차별당한 측면도 있다. 성격과 기질이 다른 조선인과 일본인은 서서히 융화되기 시작했던 듯 하다. 윤치호의 일기를 보자.
1938년 7월 7일 목요일 오늘은 노구교사건(일중 전쟁) 기념일이다. 시내 곳곳에서 성대한 축하행사가 거행되었다. 오전 8시에 엄청난 인파가 조선신궁에 몰려들었고, 10시에 경성운동장에서 국민정신총동원 발회식이 열렸다. 비와 흙탕길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미나미 총독의 축사가 자리를 한층 빛내주었다.
80여년전에는 한국인과 일본인은 한 나라 국민이었다. 일제 말기 최승희는 일본을 '조국'이라 부르면서 찬양했고, 춤은 자신의 마음을 나타내는 도구였다. 이광수, 홍난파, 김동인, 최승희, 최남선 등의 학자와 문인들이 등장하였고 이들은 근대문명을 보급하는 일본을 진심으로 받아들였다. 일본 통치 기간동안 국내에서 대중적인 저항운동은 1919년 3.1 만세운동 빼고는 없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서서히 조선인들이 일본의 근대 문명에 동화되기 시작했다는 사실적 반증이 아닐까. 피해자로서의 한국과 한민족이라는 잘못된 관념 1923년에 태어난 한 할아버지(서울 지역 대학의 교수 역임)는 이렇게 증언한다.
"나는 1940년대 서울에 살고 있었습니다. 가끔 평양이나 도쿄에 갔습니다. 그 당시의 한국인은 일본인 이상의 일본인이었습니다. 나는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고백합니다. 한국에서 나의 이런 발언은 사회적으로 매장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현재 한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고 할까요. 일본이 10% 왜곡을 한다면, 한국은 90%를 왜곡합니다. 조선 말기의 참혹한 타락과 조선 왕실의 부패를 한국 역사교과서는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어요. 조선말기는 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조선왕조는 근대화를 주장하는 선진적인 사상가를 반역자로 규정해 친족까지 모두 처형하였지요. 일본의 통치 기간 동안 한국이 근대 국가의 기초를 쌓았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일본이 민족 산업을 정체시켰다는 주장은 그 당시를 살았던 나로서는 기가 막힌 주장입니다. 나는 그 당시 일본이 패망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일본은 나의 조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도둑같이 해방이 되었고 사회 분위기가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했지요. 반민특위가 친일파를 처단한다고 하면서 나와 주변의 친구들은 말조심을 하기 시작했지요. 나는 현재 90이 넘은 나이이고 이제라도 욕을 먹더라도 사실을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한국인들은 1945년 8월 15일, 거리에 뛰쳐나와 만세를 부른 조선인만을 연상하고 있다. 그러나 천황의 항복 소식에 충격을 받고 망연자실한 조선인도 많았다는 사실 또한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일본이 태평양 전쟁에서 패하면서 일본 본토(일본국)와 조선(대한민국)으로 분단되었다. 일본이 태평양전쟁에서 패하리라고는 당시 어떤 조선인도 생각하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35년간의 일본 통치에 감사를 표하지는 못할 망정 일본을 이유없이 미워하거나 증오할 필요는 없다. 일본의 죄(罪)는 단 하나, 태평양 전쟁에서 패했다는 것 뿐이다.
일본이 태평양전쟁에 패함으로서 한반도 남쪽(대한민국)과 일본 본토(일본국), 대만(중화민국), 한반도 북쪽(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주(중화인민공화국), 사할린 남부(러시아 연방) 등으로 분단되는 비극을 겪었다. 한국인들이 명심해야 할 사실이 있다. 80여년전인 1935년에는 한국인과 일본인이 한 나라 국민이었다는 사실이다. 그 당시에는 한국인이 일본, 만주, 대만을 여행할 때 지금처럼 여권과 비자를 발급받는 불편함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더불어, 1910년 일본은 봉건의 미망속에서 혹독한 시련을 견디고 있는 조선 민중들을 고종과 위정자들의 압제에서 해방시켰다는 사실이다.
박중양, 이 사람을 보라 "이런 짓은 야만인도 하지 않는다" 1894년 봄, 서울 종로에서 한 젋은이가 절규하고 있었다. 혁명가 김옥균이 고종이 보낸 자객에게 암살되어 그의 시신이 인천항으로 들어왔고 노량진 백사장에서 시신은 토막내어졌다. 천안 감옥에 수감 중이던 김옥균의 친아버지 김병태도 함께 처형되었다. 잔인한 고종은 김옥균의 갈기갈기 찟겨진 시체를 서울 종로에 내걸었다. 그 청년의 이름은 박중양(1872~1959)이었다. 경기도 양주에서 중인 출신으로 태어난 일자무식의 청년은 서글피 울며 절규했다. "고종과 조선이라는 나라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그는 1897년 관비장학생으로 일본에 유학을 떠난다. 그리고 이토 히로부미를 만나 간청한다. 박중양 : "조선엔 희망이 없으니 미국 유학이나 하고 싶으니 도와주십시요" 이토 히로부미 : "당신같은 기백있는 조선 청년은 처음이오"
1949년 1월, 77살 노인 박중양은 대구에서 반민특위 조사관에게 체포되어 서울로 압송되어졌다. 그는 반민특위 재판정에서 표효하듯이 소리친다. "표리부동한 위선자들이 우글거리는 이런 세상에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 그러니, 시원하게 죽여라" 대구의 가택을 수사한 반민특위 조사관들은 그가 수 십년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쓴 일기 20여 상자를 수거했다. 그 일기를 읽은 조사관은 "일자무식, 돈 한푼 없이 일본으로 건너간 박중양의 살아온 역사가 그대로 적혀있다"고 말했다. 신념의 친일 혁명가, 해악(海岳) 박중양은 해방 공간에서 활동하는 위선자들에게 독설을 퍼부으며 자신의 친일에 대한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35세 연하의 일본인 부인이 감옥에 찾아와 이불을 넣어달라고 눈물로 호소하기도 하였다. 그의 당당한 행동에 반민특위 재판관들은 주춤했다. "구한말의 암흑시대가 일제 시대에 이르러 근대 조선으로 발전하였다. 이토 히로부미는 사심과 욕심이 없는 정치인이었다. 이토 히로부미는 조선을 구한 세계적 혁명가이고 나는 그와 함께 조선 개혁에 앞장섰다는 자긍심과 신념이 있다. 당신네들이 상해에서 무슨 독립운동을 했는가. 제발 헛소리 지껄이지 말고 3.1절 기념하는 위선적인 짓거리나 그만둬라. 토지조사사업을 보라. 1900만여 필지가 187만명의 소유주들에게 등기를 완료하였다. 조선 농민들을 봉건의 압제에서 해방시켜 준 주체가 누구인가. 일본이 조선을 구했다"며 일성을 토했다.
박중양은 이토 히로부미를 은사로 모신 대표적인 친일파이다. 그는 1905년 일러전쟁 당시 통역요원으로 일본군과 함께 전쟁을 수행했다. 1906년 대구 군수로 임명된 박중양은 현재 대구의 도로를 건설한 설계자이기도 하다. 대구 성벽을 허물고 도로를 만들었고, 근대식 병원과 의학학교를 대구에 설립한 개혁행정가였다. 그는 '수구매판세력인 고종과 조선 왕실의 위정자들을 일본의 힘으로 타도하지 않으면, 결단코 조선에서 개혁은 없다. 나는 그 선두에 서겠다'라는 소신을 가지고 있었다. 박중양은 사람 됨됨이가 솔직하고, 예민하면서도 호방한 성격의 소유자였고 술고래이기도 했다. 1919년 3.1 만세운동 당시 그는 조선 민중들에게 간곡히 자제를 호소한다. 그는 "3.1 만세 군중은 봉건의 미망속에 빠진 집단 최면의 객기일 뿐 시간이 지나면 일본을 받아들일 것"을 그 당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그는 일제 시대 중후원 참의와 고문, 부의장을 맡기도 하였고 일본 백작 작위를 받았다. 그는 구한말 조선 민중들을 이렇게 말한다. "공공정신이 부족하고, 허세와 거짓말이 능하다. 도박꾼들과 사기꾼들의 근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일본의 통치를 받아야만 조선인들은 근대의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다" 지금의 한국인들이 듣는다면 누구나 화가 날 만한 조롱이자 비난이다. 그는 일본인들의 높은 시민의식과 덕성을 칭송하였고, 조선인들은 봉건의 압제에서 해방되기 위해서 반드시 일본의 통치가 필요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누가 이 사람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는가.
신념의 친일 혁명가 1897년 조선이 대한제국이 되었다. 1910년 일본은 대한제국을 합병했다. 조선인들은 식민지 백성이 되었다기보다는 일본 연방의 국민이 되었다고 표현해야 올바르다. 1945년 일본 연방의 해체는 역사의 퇴보이다. 일본 연방에 속해있는 만주인들, 조선인들, 대만인들, 일본 본토인들이 힘겨운 시기를 보냈고, 여러 나라로 분단되는 비극을 겪었다. 대만에서는 장개석 군대가 쳐들어왔고, 만주인들은 야만적 중국 문명권으로 귀속되는 퇴보를 겪었다. 북조선에서는 김성주라는 악귀가 권력을 장악했고 그는 1950년 한국전쟁을 일으켜 한반도를 광기로 몰아넣었다. 그나마 대한민국에는 선진 문명권인 미군이 주둔하면서 민주정치의 틀을 유지하게 된 것은 다행이었다.
조선 1392~1897년 대한제국 1897~1910년 일본 연방 1910~1945년 미군정 1945~1948 대한민국 1948~
신념의 친일 혁명가 박중양의 말처럼 일본국이 대한민국을 구했다. 1910년 한일합병은 역사의 진보였고 1941년 12월 8일, 태평양 전쟁의 시작은 역사의 퇴보였다. 이기지도 못할 싸움을 시작한 치명적인 오류였다. 당시 일본 최고 지도부의 자만과 독선이 일본 연방해체라는 비극을 불러왔다.
'식민지 트라우마'라는 불치병 2002년 출간된 <친일파를 위한 변명>은 놀라운 책이다. 저자 김완섭은 사실에 기반한 용기있는 저작을 출간했다. 그는 무수히 많은 고소고발에 직면하였고 벌금을 부과받았으며 일부 사람들에게 멱살을 잡히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이 책은 '청소년유해도서'로 선정되었다. 저자 김완섭은 이렇게 주장한다.
1806년 나폴레옹의 군대가 독일을 침공했을 때, 철학자 피히테(Fichte)는 '독일 국민에게 고함'이라는 연설을 통해 나폴레옹을 침략자로 규정하고 독일 민족의 저항을 호소했다. 그러나, 독일 철학자 헤겔(Hegel)은 나폴레옹의 군대가 프로이센의 낡은 왕정과 관료 체제를 청산하고 국민주권에 입각한 혁명이념을 전파하는 것에 주목했다. 헤겔은 민족주의와 애국심에 불타는 프랑스 국민군대를 보며 감동받았고 나폴레옹이야말로 유럽의 봉건 왕조를 타파하고 근대문명을 여는 시대의 위대한 개척자로 보았다. 당시 많은 유럽의 왕정 국가들은 프랑스 혁명이 자국으로 번지는 것을 두려워했고 이를 막으려했다.
헤겔은 "나폴레옹이야말로 살아있는 세계정신"이며 독일 국민은 오히려 프랑스 혁명군의 편에서 구체제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피히테는 알맹이 없는 민족주의를 중요시했지만 헤겔은 그 침략에서 실제 벌어지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가에 주목했다. 1804년 12월, 나폴레옹은 국민투표를 거쳐 황제가 되었고 프랑스 국민들은 그를 혁명의 진정한 수호자로 추앙하였다. (중략)
(중략) 일본의 대만, 조선, 중국 진출은 혁명과 근대정신을 전파하겠다는 의도가 전제되어 있었으며, 이 같은 점에서 충분한 정당성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일본제국은 조선과 대만에서 민중을 억누르던 낡은 체제를 청산하고 근대적인 법의 통치를 구현하였으며 그 결과 일본 통치 지역의 주민들(조선, 대만, 만주)은 근대문명의 세례를 받아 보다 인간다운 삶의 제반 요건을 형성했다고 할 수 있다.
중국 산둥 성이 대한민국의 식민지가 되었다고 가정해보자. 한국인들은 땅 덩어리가 넓어졌다며 좋아할 지도 모른다. 그런데, 산둥 성 9천만 인구를 먹여살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등에 식은 땀이 나지 않을까. 산둥 성의 중국인들을 군대를 동원해 공포정치를 펴고 수탈만 하면서 단물만 빼먹어야 할까. 그런 경제시스템이 지속가능할까. 저자 김완섭은 이런 질문을 던지며 일본의 조선 통치가 수탈의 개념만을 아니었음을 역설한다. 좌옹 윤치호는 영국 작가 새무얼 존슨의 명언을 빌려 '애국심은 건달의 마지막 핑계'라며 상해임시정부의 위선자들을 공격한 바 있다. 일본은 35년간 조선에서 놀라운 일을 수행했다. 민족주의의 틀을 부수어야만 대한민국의 역사를 세계사적 의미에서 성찰할 수 있지 않을까.
'친일파를 위한 변명', 휼륭한 저작 2015년은 한일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대만 사람들은 식민지 트라우마가 없다. 대만인들은 일본에 호의를 표시한다. 대한민국은 식민지 트라우마라는 불치병을 앓고 있다. 이제 한국인들이 조선 500년 봉건야만정권을 붕괴시킨 일본의 조선 진출에 대해서 좀 더 넓고 객관적인 시각을 가져야 할 때이다. 35년간 근대 문명을 전파한 일본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지금의 발전과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 안중근과 김구 동상 철거를 논의해야 될 때가 되었다. 속 좁은 민족주의는 휴지통에 던져버리는 것이 필요하다. 독도를 지도에서 지워버리고 경찰 병력 40여명을 철수하는 것도 고려해보아야 할 때가 되었다. 대한민국에는 일본 35년 통치를 찬양한 책들이 없다. 김완섭의 저작 '친일파를 위한 변명'은 휼륭한 책이다. 역사는 과거이자 현실이며, 미래를 개척하는 무기이다. 2015년, 한국인들이 착각, 오기 그리고 집착에서 벗어나 일본과 적극적인 화해를 시도해보자.
6) 안중근 동상을 철거해야 하는 10가지 이유 "고종과 조선 왕실의 위정자들과 한 하늘 아래 살 수 없다. 너희가 죽거나 우리가 죽거나 양자택일뿐이다" 20세기초 송병준, 이용구 등이 주축이 된 일진회 혁명가들의 신념이었다. 안중근은 어떤 사람인가. 그는 일진회 혁명가들에게 총부리를 겨눈 수구반동세력이었다. 또한 그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군에게도 총부리를 겨눈 전력이 있다. 대한민국은 역사를 냉정히 성찰하는 용기를 필요로 한다. 커다란 마음의 고통이 따르는 작업일 수 있다. 안중근은 한국인들에게 거대한 우상같은 존재이다. 나는 안중근 동상을 철거하자고 감히 호소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안중근은 해방후 70여년간 지속된 반일세뇌교육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2. 안중근은 조선 민중들의 가혹한 삶에 연민을 느끼지 않은 수구반동세력이기 때문이다. 3. 안중근은 동학농민혁명군에게 총부리를 겨눈 사람이기 때문이다. 4. 안중근은 일진회 혁명가들에게 총부리를 겨눈 사람이기 때문이다. 5. 안중근 동상은 일본군이 침략군이 아닌 해방군이었다는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는 거대한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6. 안중근은 고종을 암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7. 안중근은 조선을 구한 세계적 혁명가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했기 때문이다. 8. 안중근은 처형되기 전까지도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한 행동을 반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9. 안중근 동상은 일본 35년 통치시기가 조선 2천년 역사의 황금기였다는 사실을 거부하는 상징물이기 때문이다. 10. 안중근 동상은 21세기 한국과 일본의 우호와 협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안중근에게 보내는 편지
안중근, 당신은 고종을 암살했어야 했소. 봉건의 미망에 사로잡힌 당신은 어처구니없는 바보같은 행동을 했소. 안중근, 당신이 고종을 살해했다면 당신은 진정한 역사의 영웅으로 기록되었을 것이고 나 또한 당신을 존경했을 것이오. 당신은 고종과 조선 왕실이라는 잔인한 흡혈귀에게 고통받고 있는 조선 민중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해보았소. 조선 민중들에게 큰 관심과 애정이 있었던 이토 히로부미라는 세계적 혁명가를 암살함으로써 당신이 역사에 큰 수치와 오명을 남겼다는 사실이 나를 슬프게 하오. 북마크 되었습니다. 서버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북마크 서비스 점검 중으로, 이 블로거의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
1945년 일본연방의 해체, 20세기에 벌어진 가장 비극적인 사건
서문, 중국 방공식별구역 선포, 영토주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행위 서문, 한경직과 윤치호, 대한민국의 스승
1. 지금의 국제정세는 대혼란의 직전 1) 한반도의 운명은 대륙과 해양세력의 힘의 우위에 의해 결정 2) 미국을 긴장시키는 중국의 군사력 3) 이슬람과 중국 문명, 자신의 가치관만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두 문명 4) 미군만 없었으면 한국은 이미 손봤을 나라, 중국의 한국관 5) 싸드(THAAD), 중국의 총알받이 전장이 된 대한민국 6) 중국 문화의 악취, 조선의 창의성을 억누르다 7) 금융선진국 중국, 금융후진국 한국 8)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지독한 패착 9) 47살 삼성전자, 6살 샤오미
부록) 미국 공화당, 대한민국의 진정한 동지 부록) 정치경제학의 관점에서 본 1989년 천안문학살 부록) 1950년 한국전쟁, 미국과 소련의 짜고친 고스돕 부록) 1840년 아편전쟁, 중국의 치욕이 아닌 중국의 축복 부록) 대한민국은 일본 문명권이다 부록) 모택동을 숭상하는 중국인들, 집단 정신병 부록) 류샤오보, 십자가를 짊어진 중국의 예수 부록) 서양해양문명과 동양내륙문명, 어느쪽이 더 휼륭한 문명인가? 부록) 조선 500년 역사에 침을 뱉어라 부록) 2012년 8월 14일 이명박의 천황모욕발언, 한일 관계 파국을 맞다 부록) 윤미향, 한일 관계를 왜곡시키다 부록) 1997년 아시아여성기금, 위안부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배상 부록)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는 무죄다 부록) 위안부 한일 갈등으로 신바람난 중국 공산당 부록) 일본과 한국, 100년 차이
2. 향후 50여년간 지속될 중국의 깡패굴기, 아시아와 세계의 불행이 시작되다 1) 중국 문명의 본질 - 내부적으로는 초안정구조, 외부적으로는 끊임없는 팽창 2) 해상영유권을 두고 제 3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것 3) 중국 군부, 중국을 움직이는 실세 4) 전 세계 사이버 전선에서 고립되는 대한민국 5) 일본 악마화 전략, 중국의 장기전략 6) 중국, 야만적 슈퍼파워 7) 중국 공포증에 걸린 한국외교 8) 등거리외교, 자멸의 지름길 9) 2015년 9월 3일 중국 열병식, 서방과 자유세계에 대한 중국의 선전포고
부록) 1978년 내가 본 박정희 전 대통령 부록) 박근혜 대통령의 잘못된 역사관 부록) 이완용과 윤치호, 권력모리배와 고독한 지식인 부록) 1575~1905년, 망국과 치욕의 330년 부록) 해방후 70여년간 지속된 반일세뇌교육 중단을 호소하며 부록) 역사를 잊은 민족, 일본국이 아닌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 부록) 대한민국, 생일이 없는 아이
마치며) 일본 아베 총리의 간곡한 호소 마치며) 동북아시아의 이스라엘, 대한민국의 좌표
서문, 중국 방공식별구역 선포, 영토 주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행위 무례하고 천박한 자유의지가 넘실댄다. 탐욕과 이기심이 사회를 덮치고 있다. 얌체사회의 증후근이 보인다. 지금 한국인들은 엄살을 떨고 있다. 한국인들은 다 큰 응석받이들이다. 국회가 보여주는 파행과 불협화음은 더 이상 보아주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아무 생각이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만 보는 듯 하다.
당파싸움엔 귀신, 중국과 싸우는 데는 등신 - 대한민국의 꼬라지를 보라 대한민국 국방과 외교가 흔들리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를 보자. 당파싸움엔 귀신, 중국과 싸우는 데는 등신이다. 방공식별구역과 싸드(THAAD). 최근 중국 공산당은 서해 EEZ, 이어도 관할권에 대한 양보, 한미동맹 탈퇴를 노골적으로 강요하고 있다. 주권침해의 현장이다. 더욱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중국 해군 고위 간부인 인줘(尹卓) 소장은 2014년 8월 5일, 중국 관영 방송인 CCTV에 출연해 '한국에 싸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 THAAD)가 배치된다면 한국이 핵폭격 위협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국인들과 언론은 중국에 대해서는 유독 저자세를 취하고 있다. 한국인들에게 중국은 성질 사나운 형인 듯 하다. 쥐새끼, 한 평론가는 대한민국 정치인, 언론인, 학자, 지식인들에게 '쥐새끼' 근성이 있다며 내게 열변을 토했다. 싸드(THAAD), 왜 중국 눈치를 보면서 우왕좌앙 하냐면서 그는 강한 분노를 쏟아냈다. 중국은 한국에 대한 내정간섭을 노골화하고 있다. 19세기말, 이홍장과 원세개가 고종을 윽박질렀던 상황이 21세기 들어 재현되고 있다. 제 2의 일청 전쟁, 중국과 일본의 센카쿠에서의 격돌은 제 1차 세계대전의 전야를 연상시킨다. 헨리 키신저는 '전쟁이라는 유령이 아시아를 배회하고 있다'며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아시아를 배회하는 전쟁의 유령 남중국해는 '아시아의 화약고'이다. 남중국해는 중국과 미일 동맹군의 첫 번째 전장이 될 것이다. 남중국해와 센카쿠를 남의 집 불구경처럼 보는 모습이 지금의 대한민국이다. 2015년 10월,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오바마는 "(남중국해에서)중국이 국제규약과 법을 준수하지 않을 때 한국은 이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한다"며 박근혜에게 경고를 날렸다. 결국 올 것이 왔다. 남중국해와 센카쿠 다음은 어디일까. 중국은 북한 김정은의 가장 강력한 동맹군이다. 대한민국은 혹시 똥오줌을 가리지 못하는 건 아닌가. 중국의 내정간섭은 언론이 보도하지 않아서 그렇지 심각한 수준이다. 그러나.... 한국의 국회의원, 장관, 언론, 지식집단들, 대통령조차도 이러한 중국의 노골적인 내정간섭에 대해 분명하고 명확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소중화(小中華) 사상, 조선이야말로 '작은 중화제국'이라는 조선 후기 성리학 근본주의의 망령이 한국인들의 유전자에 깊이 내재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2014년 5월, 중국 인민해방군 총참모장 팡펑후이(房峰輝)는 마틴 템프시(Martin, Dempsy) 미 합참의장과의 회동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조상이 물려준 땅을 한 치도 빼앗길 수 없다. 동중국해,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말한대로 이행할 것이다"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에 정면 충돌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조상이 물려준 땅이라' 골 때리는 뻔뻔함이다.
방공식별구역, 허락없이 들어오면 격추하겠다 2013년 11월 23일, 중국은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했다. 방공식별구역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한국 방공식별구역의 역사는 어떤 것인가. 쉽게 말해 방공식별구역이란 허락없이 들어오면 격추하겠다는 군사적 용어이다. 1951년 한국전쟁 당시, 미 공군은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하였다. 미 공군은 중국 공군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 안으로 들어오면 격추하겠다는 경고로서 시작된 것이 한국방공식별구역의 역사이다. Korea Air Defence Identification Zone, 줄여서 KADIZ라고 한다. 중국 방공식별구역은 CADIZ, 일본 방공식별구역은 JADIZ로 불린다. 1951년 시행에 이어, 2013년 12월 8일, 대한민국은 62년만에 새로운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했다. 더 이상 평화로운 아시아는 없다. 2014년 5월, 일본이 발칵 뒤집힌 사건이 발생했다. 동중국해 상공에서 중국 전투기 2대가 일본 정찰기 30미터 거리까지 근접하는 위협 비행을 한 것이다. 일본 열도는 부글부글 들끊었고, 일본 언론은 이 사건을 비중있게 다루었다. 2013년 12월 6일, 일본 의회는 '중국 방공식별구역 철회 요구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2013년 11월 23일에 발표된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에 대해 '영토 주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행위'라며 초당적으로 결연하게 대처하였다. 이런 중차대한 사안을 대한민국은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 꼭 쥐새끼마냥 중국에 대해 당당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 중국 방공식별구역 철회요구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라 대한민국 국회는 일본 의회가 했던 것처럼 '중국 방공식별구역 철회 요구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라. 여기에 반대하거나 기권하는 국회의원들은 '쥐새끼'이다. 중국 공산당에게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대한민국을 보면서 한국인의 국민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쥐새끼'라는 표현은 과연 지나친 표현일까. 뿌리 깊은 사대주의는 대한민국의 유전자인 듯 하다. 이제는 솔직히 인정하자. 대한민국 5천년 역사에 '천박한 사대주의'라는 망상적, 굴욕적 DNA가 있다고 인정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대한민국의 병든 역사관, 병든 가치관을 뿌리채 바로잡지 않으면 21세기 대한민국은 미래를 개척하지 못한다.
21세기는 문명 충돌의 시대 동북아시아 정세는 중국의 급부상으로 지축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 시카고대 존 미어샤이머(John, Mearsheimer) 교수는 '중국의 평화롭지 못한 부상(China's unpeaceful rise)'에 대해 언급한다. 덧붙여 그는 지정학적으로 우크라이나, 폴란드, 한반도는 가장 큰 격변의 중심에 있다고 말한다. 중국의 깡패굴기가 시작되었다. 헨리 키신저는 이슬람문명과 중국 문명은 자신의 가치관만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문명이라고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일본 학자들은 대한민국을 중국이라는 뱀에게 잡아먹히는 개구리에 비유한다. 19세기는 영국의 시대였고 20세기는 미국의 시대였다. 21세기는 중국의 시대이다. 또한 21세기는 문명 충돌의 시대이다. 영국과 미국은 인권과 민주주의를 기초로 하는 문명국이다. 그러나, 중국은 그렇지 않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21세기 중반, 아시아와 세계는 중국에 의해 아주 다른 글로벌 패권질서가 자리잡을 개연성이 높다.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글로벌 패권국으로 등장할 때 아시아와 세계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대한민국, 중국이라는 뱀에게 잡아먹히는 개구리? 중국이라는 뱀에게 잡아먹힌 존재, 현재 홍콩인들의 모습이다. 1997년 7월 1일, 이 날은 인류애와 세계 평화가 후퇴한 날이다. 영국령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었다. 홍콩은 중국이라는 뱀에게 잡아먹혔다. 영국은 자유문명과 인류애를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피를 흘리고서라도 영국령 홍콩을 지켰어야 했다. 대처는 등소평의 협박에 굴복하는 실책을 범했다. 그 다음 차례는 어디일까? 북한은 대만 다음에 중국이라는 뱀에게 잡아먹힐 존재이다. 사토 마사루(佐藤優)의 '신전쟁론'이라는 책이 2015년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중국과의 전쟁은 피할 수 없는 일본의 숙명이며 미국 또한 어느 순간 일본을 버릴 수 있으며 일본의 안보는 일본 스스로 지켜야한다는 것이 책의 콘셉이다. 중국은 인류 문명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암적 존재이다. 시진핑은 21세기 강희제(康熙帝, 청나라 4대 황제, 재위1661~1722)가 될 지도 모른다. 한국은 중국에게 탈북자를 난민으로 인정하라고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중국 공산당의 가장 약한 고리인 인권문제를 집요하게 제기하여 중국 공산당을 괴롭혀야한다. 모택동을 숭상하는 미신에서 중국인들이 벗어나야 한다고까지 주장할 필요가 있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류샤오보같은 반체제 운동가를 석방하라고 중국에게 요구해야 한다. 달라이라마는 한국 땅을 밟아야 한다. 그리고, 국내 대기업들도 중국 진출에 좀 더 신중해야한다. 왜? 무자비한 인권탄압과 고문을 자행하는 중국 공산당이 과연 삼성전자 시안공장의 재산권을 100% 보장한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저들은 어느 순간 중국에 있는 국내 대기업들의 목을 조를 수 있다.
세월호 참사는 한일 우호 협력의 감동적인 현장이 될 수 있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이 벌어졌다. 이틀 후인 4월 18일,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 일본 방위상은 "소해정과 잠수사 등 역량가능한 범위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할 의사가 있다. 자위대는 소해모함 1척, 소해정 3척을 파견가능한 상태로 대기하겠다. 한국 정부가 요청하면 당장이라도 출동해 구조를 돕겠다"며 적극적이고 인도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자민당 간사장은 "해상보안청, 해상자위대는 수색과 구조에 높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국이 요청하면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구조 작업을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4월 21일, 일본 아베총리 또한 '한국 정부의 요청만 있으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도울 의향이 있다'며 적극적인 제스처를 보냈다. 한국 정부는 어떻게 했을까. 외교부는 '공식 거절이 어려워 반응을 유보'하였다. 왜 이런 속좁은 행동을 했을까. 대한민국 정부와 언론은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사는 집단적 자위권 확대와 관련'된다며 일본의 선의(善意)를 거부했다. 세월호 사건은 전 국민을 충격과 슬픔에 빠지게 한 사건이다. 일본 해상자위대가 신속히 출동해 진도 팽목항에서 한국 잠수부들과 함께 구조작업을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일본 해상자위대는 구조와 수색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자랑한다. 세월호 사건 당시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의 선의의 손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어야 했다. 그렇다면 해묵은 감정싸움은 당장 사라졌을 것이다. 오히려, 한일 우호 협력의 감동적인 현장이 될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잘못된 역사관과 세계관으로 인해 빚어진 속 좁은 처신이었다. 도대체 다급한 현장에서 일본 해상자위대가 한국 영해로 들어오는 것이 뭐가 그리 문제인가. 어떠한 지식인과 언론도 일본의 적극적인 지원을 신속히 받아들이자고 호소하지 않았다. 일본 해상자위대가 선체를 인양했으면 유가족들은 누구보다 기뻐했을 것이다. 세월호 참사현장은 한일 우호 협력의 감동적인 현장이 될 수 있었다. 슬프고도 아쉽다.
일본과 군사동맹을 맺지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북한, 중국, 러시아 유라시아 3개국과 한국, 미국, 일본 진영의 강렬한 군사적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다. 중국의 깡패굴기에 맞서기 위해서라도 한미일 군사협력은 시급하고 절박하다. 국회에서 한가하게 당파싸움 할 시간이 있을까. 중국 공산당은 대한민국을 '미국의 개'에 비유하면서 싸드가 한국에 배치되면 중국에 대한 선전포고로 받아들이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은 70여년 전에 죽기살기로 싸웠던 원수였다. 미국은 핵폭탄을 일본에 투하하여 일본인들을 공포에 떨게 하였다. 그런 미국과 일본도 강력한 군사동맹을 맺어 중국봉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식민통치를 당한 한국과 식민통치를 한 일본이 군사동맹을 맺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 있는가. 왜 한국은 일본의 집단자위권을 반대하는가? 오히려 쌍수를 들고 환영해야 한다. 일본이 한국과 협의없이 한반도에 군대를 출동시키는 일은 현실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 한국 언론은 왜 이리 좁은 시각에 갇혀 있는가. 일본의 집단자위권은 우경화가 아니라 정상화이다. 우경화를 보이는 곳은 중국 인민해방군이다.
대한민국을 덮치는 중국의 어둡고 위협적인 그림자 2015년 3월, 싸드(THAAD) 사태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대한민국이 중국의 총알받이 전장이 되었다는 의미이다. '인면수심의 승냥이', 중국 공산당이 달라이 라마를 지칭할 때 쓰는 말이다. 중국 공산당이 대한민국 국가원수를 '인면수심의 승냥이'라고 부를 날은 언제일까. 그럴 일이 결코 벌어지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있을까. 2050년안에 현실성이 있다고 한다면 지나친 비약일까. 어둡고 무서운 중국의 위협이 대한민국을 덮치고 있다. 노골적인 군사충돌로 수 많은 대한민국 젋은이들이 중국 인민해방군에 의해 죽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대한민국을 덮치는 중국의 어두운 그림자를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는 나라, 그 나라의 이름은 소(小)한민국인가, 대(大)한민국인가?
서문) 한경직과 윤치호, 대한민국의 스승 2000년, 대한민국이 낳은 위대한 종교지도자가 9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대한민국의 큰 바위 얼굴', 한경직 목사님이다. 1926년, 25살 한경직은 개성에 있는 윤치호의 집을 찾아간다. 평양에서 기독교 신앙을 접한 청년 한경직은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겠다는 강한 열망을 안고 유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의 유명인사들을 찾아간다. 그러나, 현실은 냉정했다. 두 번이나 문전박대를 당한 한경직은 크게 좌절했고 평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개성에 있는 좌옹 윤치호의 집을 찾아갔다. 청년 한경직은 무릎을 꿇고 간곡히 말한다. "좌옹 선생님, 저는 성경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 평생 목회자의 고독한 길을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미국에 가서 신학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가난한 저에게 유학 비용을 도와주실 수 없으신지요" 좌옹 윤치호는 청년 한경직의 말을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 20여분이 흘렀을까.... 좌옹 윤치호는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리고 다시 한경직 앞에 앉았다. "한경직군, 이 돈을 받으시오. 당신은 참으로 맑은 영혼의 소유자라는 확신이 듭니다. 이 돈은 갚지 않아도 되오. 당신같은 젋은이들이 조선 반도에 많아야 이 나라가 부흥할 수 있소.... 당신이 이 나라의 기둥이 될 것이라 믿소" 청년 한경직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감사합니다. 좌옹 선생님, 미국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이 돈을 꼭 갚겠습니다. 큰 은혜를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으로 시작하는 애국가를 작사한 좌옹 윤치호와 대한민국이 낳은 휼륭한 종교지도자 한경직, 이 두 사람은 '대한민국의 스승'이다. 장덕수(1894~1947)는 1894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나 미국 콜롬비아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재원이었고 여운형과도 가까운 지식인이었다. 1945년 12월 9일, 장덕수는 개성에 있는 좌옹 윤치호의 장례식에 참석해 울음을 터트렸다. "좌옹 선생님, 이렇게 허망하게 가시다니요. 고집불통 오만한 이승만을 바로잡을 수 있는 사람은 선생님밖에 없는 데 말입니다. 사람들한테 친일파라고 수 많은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선생님은 의연하셨지요....... 선생님은 애국가를 만드셨고, 누구보다 조선 인민들에게 따뜻하고 깊은 애정을 가지고 계셨지요. 좌옹 선생님, 당신은 조선의 큰 별이었습니다"
1945년 12월 9일, 좌옹 윤치호 - 조선의 큰 별이 쓰러지다 이화여대 초대 총장을 지낸 김활란은 해방 직후 개성에 있는 윤치호를 찾아간다. 윤치호는 김활란에게 이렇게 부탁한다. "애국가를 내가 작사했다고 말하지 마시오. 내가 지은 줄 알면 나를 친일파로 모는 저 사람들이 애국가를 부르지 않겠다고 할지 모르니까요..." 친일파로 비난받는 좌옹 윤치호는 재평가되어야 한다. 역사는 집단기억이며 국가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작업이다. 국정역사교과서는 친일과 독재에 대해서 좀 더 균형있게 다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 지금의 동북아시아는 새로운 갈등과 역사전쟁에 직면해있기 때문이다. 중국 공산당의 늙은 여우 시진핑은 역사를 다시 쓰며 깡패굴기를 자행하고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누구일까. 일본국이 아니라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이다. 21세기는 문명 충돌의 시대이다. 이슬람 문명과 서양 기독교 문명이 충돌하고 있다. 중국 문명과 일본 문명이 충돌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일본 문명권이다. 대한민국이 올바른 역사인식으로 무장해야만 지금의 긴박한 국제정세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지금의 국제정세는 대혼란의 직전 1) 한반도의 운명은 대륙과 해양세력의 힘의 우위에 의해 결정 국방과 외교는 국가 운영의 큰 축이다. 더구나 대한민국은 분단되어 있고 주변 열강들의 각축장이 되었던 역사가 있다.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 아니 더 나아가 세계는 새로운 위기와 갈등에 직면해있다. "지금의 국제정세는 대혼란의 직전이다" 헨리 키신저는 2014년 9월, 그의 저서 <세계질서(World Order)>라는 책의 출판설명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예측불가능한 일들이 현실이 되고, 세계 질서가 흔들린다는 생각이 들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중동의 미래, 혼란 그 자체 헨리 키신저는 '중동의 미래가 혼란 그 자체'라고 표현한다. 중동은 지금 제국, 외세의 지배, 성전, 종파갈등 등으로 모든 역사적 경험을 실험하고 있다고 묘사한다. 시아파와 수니파 등으로 대변되는 종파 분쟁과 이슬람국가(IS)같은 극단주의 세력의 등장으로 지역 질서의 최종 보루인 '국가'가 붕괴되고 있다는 것이다. 불길한 흐름은 폭력의 일상화와 광범위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그는 "중동은 지금 유럽의 1648년 베스트팔렌 조약 이전의 종교 전쟁과 비슷하거나, 이보다 더 광범위한 충돌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 언론에서는 이슬람국가(IS)에 대해서 보도가 많다. 테러조직이 강력한 국가로 발돋음하여 서방 세계에 도전하고 있다. 그들의 살생의지는 대단히 강하다. 그들이 화학무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도 보도되고 있다. 야만적인 이슬람국가(IS)에 맞서 미군은 공습에 이어 지상군 파견을 준비하고 있다. 이슬람 국가와 중동 뿐만이 아니다. 우크라이나 내전과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시진핑 집권 이후 등장한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가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 21세기 지구촌은 신냉전과 문명의 충돌에 휩싸이고 있다.
신냉전과 문명 충돌에 휩싸인 지구촌 1. 2013년 11월 23일, 중국 방공식별구역 선포 2. 2014년 3월 16일, 러시아 크림반도 합병 3. 2014년 6월 29일, 이슬람국가(IS) 탄생
2014년 3월 16일의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2013년 11월 23일의 중국 방공식별구역선포 그리고 2014년 6월 29일의 이슬람국가(IS)의 건국은 앞으로 30~50여년간 이어질 신냉전 시대와 문명 충돌을 의미하는 역사적 사건이다. 정치 칼럼니스트 월터 미드(Walter, Mead)는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어즈(Foreign Affairs)> 2015년 5~6월호에 '지정학의 회귀(Return of Geopolitics)'라는 글을 기고하였다. "2014년은 소란스러운 한 해였다. 지정학적 라이벌들이 다시 요란한 소리를 내며 국제사회의 중앙무대로 되돌아왔다. 크림반도를 장악한 러시아, 동중국해에서 위협을 가하는 중국 또 시리아나 헤즈볼라와의 관계를 이용해서 중동지역을 지배하려는 이란. 이들의 공통점은 지정학을 기반으로 한 힘과시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중략).... 냉전이 끝났을 때 미국과 유럽은 지정학을 바탕으로 한 낡고 복잡한 문제들이 대부분 해결되었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순진한 오판이었다"
1945~1991년, 냉전 시대(이념 대립) 1991~2014년, 데탕트 2014~ , 신냉전 시대(문명 충돌)
2014년, 신냉전의 원년(元年) 동북아시아를 보자. 동북아시아 정세는 두 가지 변화에 대한 깊은 인식이 필요하다. 1. 중국의 '깡패굴기' 2. 북한의 핵과 미사일 전력 고도화
박근혜 대통령은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말한다. 나이브(naive)하며, 순진할 뿐더러 위험한 생각이다. 중립이란게 존재할까. 안보는 미국에, 경제적 실리를 위해 중국을 활용하자? 어리석고 위험하고 무책임한 생각이다.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 준비하지 못하는 딱한 존재, 지금의 대한민국이 딱 그 꼴이다. 유라시아 림랜드 이론 육지에 기반한 난공불락의 요새를 가진 유라시아 국가가 장차 세계 지배질서에 도전하여, 패권 국가로 부상할 것이라는 것, 바로 '유라시아 림랜드 이론'이다. 1904년, 영국 지리학자 할포드 맥킨더(Halford Mackinder)는 처음 이런 주장을 내 놓았다. 그는 장차 러시아가 세계 질서의 패권국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당시 이 주장은 다소 비현실적으로 판단되었다. 러일 전쟁이 시작되고 예상과 달리 러시아가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15세기 이후, 영국과 미국이 해상 강국으로 부상하여 세계의 패권국이 되었으나, 20세기에는 육지에 기반한 난공불락의 요새를 가진 국가의 부상을 주장했고, 첫 후보로 러시아를 꼽았다. 이후, 러시아는 세계의 패권국으로 등장했다. 러시아는 어처구니없게도 미국의 비밀 공작에 말려들어 1991년 15개 나라로 쪼개지는 굴욕을 당하긴 했어도, 20세기 내내 세계의 패권국으로 미국과의 냉전을 주도했다. 1940년대, 또 다른 지리학자는 유라시아 국가 중국이 환태평양 시대의 패권국으로 등장할 것을 예견했다. 환태평양 지역국인 일본, 한국, 대만, 중국 해안지역 등은 경제발전과 번영의 상징이 되었고 20세기 후반 거대한 성장을 이루었다. 환(環, rim, 유라시아 주변지대)태평양 지역은 동북아시아를 일컫는다. 지리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급격한 기후변화(지구온난화), 이슬람 세력에 의한 테러의 확산, 유럽 지역의 쇠퇴, 유라시아 내륙국가의 세계 패권 질서에 대한 도전을 언급해왔다. 지리학자들은 지정학(Geopolitics)이야말로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며, 지리학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인간 세계와 자연 세계를 함께 예측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중추지역(Pivot Area)을 언급한다. 유라시아 내륙이라는 중추 지역이 장래의 세계 지배권에 도전, 성공할 수 있는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맥킨더와 스피크먼, 지정학의 권위자 '지정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영국의 할포드 맥킨더(Halford Mackinder)는 세계패권을 획득하기 위한 결정적인 공간으로서 유라시아에 주목했다. 맥킨더는 이 지역을 차지한 국가가 세계패권을 주무를 수 있다고 보았다. 1904년 발표한 <역사의 지리적 추측>이라는 논문을 통해 맥킨더는 '추축지대(Pivot area)'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다. 추축지대란 시베리아 전체와 중앙아시아 지역 대부분을 포함하는 공간 개념이다. 이후 1919년 발표한 서적에서 심장지대(Heartland)라는 개념을 소개하면서 지리적 범위를 흑해 및 발트해를 포함한 동유럽까지 확장한다. 맥킨더는 "동부유럽을 지배하는 자가 심장지역을 지배하고, 심장지역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섬(World-Island)를 지배하며, 세계섬을 지배하는 자가 전 세계를 지배한다"고 보았다. 세계섬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대륙을 일컫는다. 지정학에 대한 연구는 유럽(독일, 영국)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지만, 이후 미국에서 활발히 이루어진다. 그 중에서도 미국 봉쇄정책(Containment)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피크먼(N.J. Spykman)은 기존의 심장지대 이론이 더 이상 국제정치 현실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림랜드 이론을 제시한다.
21세기 지리학자들의 예측 1. 급격한 기후변화(지구온난화) 2. 이슬람 세력에 의한 테러의 확산 3. 유럽 지역의 쇠퇴 4. 유라시아 내륙국가의 세계패권질서에 대한 도전
최근에 들어 지진이나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다. 네팔 대지진으로 수만명이 죽었다. 지질학자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지질학자들은 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지각에 압력이 가해져 단층선에서 에너지가 분출되면 대형지진이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세계 도처에서 수차례의 치명적인 지진, 화산 폭발, 쓰나미가 닥치리라고 예상하는 지질학자들이 많다. 지구가 따뜻해지고 날씨 패턴이 바뀌면 빙원의 해빙, 해수면 상승, 홍수가 발생하며 또한 이런 기후 현상은 지구에 가해지는 하중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지질학자들은 우려를 표시한다.
유럽, 생식력과 활력을 잃은 할머니 2014년 11월, 프란치스코 교황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한 유럽 의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유럽을 '생식력과 활력을 잃은 할머니'라고 비유했다. 유럽은 초췌한 노인처럼 서서히 영혼을 잃어가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의 실업율은 엄청나다. 프랑스의 한 전직 장관은 "프랑스는 완전히 파산한 국가"라며 프랑스의 미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유럽에서는 독일, 스위스, 영국, 폴란드 지역을 제외하고는 중부 유럽과 남부유럽은 극심한 경제위기와 사회적 대립에 내부적 갈등을 키우고 있다. 영국 또한 최근에 국력이 크게 쇠퇴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국 사회 내부 분열 조짐도 보인다. 그리스 경제가 붕괴 직전에 직면해있다. 포폴리즘 정치 관행이 수십년간 지속되면서 그리스는 유럽의 병자가 되었다. 그리스 아테네 시내의 대형마트에는 사재기 움직임이 보인다. 그리스는 결국 파산을 맞이할 것이다. 또한 유럽도 그리스 여파로 점점 몰락과 침체의 길로 빠져들 것이다. 유럽 경제의 쇠퇴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무섭고 빠른 속도로 국력을 키우는 것과 대조적으로 유럽은 빠른 속도로 몰락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왜, 영국이 미국의 분노를 감수하면서까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가입하였을까. 그만큼 영국 경제가 놓인 상황이 어렵다는 반증이다. 독일과 스위스를 제외하고는 유럽 국가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는 어려워 보인다.
지리학자들의 불길한 예언? 미국의 한 지리학자는 '역사는 지리학의 제 4차원'이라고 언급한다. 위의 4가지 지리학자들의 예측은 설득력이 있다. 4번에 해당하는 유라시아 내륙국가들은 중국, 러시아, 이란, 파키스탄을 꼽을 수 있다. 지리학자 스피크먼(Spykman)은 1940년대, '유라시아 주변 지대의 다른 세력이나 그 연합세력이 궁극적으로 최강대국으로 도전하여 성공할 열쇠를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충돌지역으로 연변지대(Rimland), 즉 림랜드를 언급한다. 스피크먼은 림랜드 지역을 장악한 자가 궁극적으로 세계섬(World Island,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대륙을 총칭)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궁극적인 세계패권국가로 등극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지정학의 권위자인 맥킨더가 주장한 심장지대(Heartland)는 중요한 개념이라고 볼 수 없으며, 궁극적으로 '중요한 지역은 림랜드(Real control is the Rimland)'라고 주장한다. 림랜드는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이 충돌하는 광활한 지역으로 유럽해안, 아라비아와 중동의 사막, 아시아의 몬순기후지역 그리고 유라시아 대륙의 가장자리인 한반도 등의 지역이다. 스피크먼은 림랜드를 육지의 취약지구이며 바다의 취약지역인 동시에 육지와 바다를 한꺼번에 장악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말한다. 그의 주장은 미국 봉쇄전략의 기초가 되어 80여년간 이어졌다. 우크라이나는 '림랜드 지역'의 서쪽 지역에 속한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라는 대륙세력과 미국, EU, 영국 등의 해양세력이 충돌하는 림랜드 지역이다. 한반도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동북아'라는 림랜드속의 한반도에 대한 지정학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만 대한민국은 올바른 국가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독일 정치학자 한스 모겐스(Hans Morgenthau, 1904~1980)는 '한반도의 운명은 대륙과 해양세력의 힘의 우위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한다. 정확한 지적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은 동아시아의 스위스가 될 수 없다 한반도는 궁극적으로 '평화의 축'이 될 수 없다. 국제정치학자 한스 모겐스(Hans Morgenthau)는 지정학에서 최악인 두 나라는 폴란드와 한국이라고 말한다. 동북아라는 림랜드에 위치한 한반도는 중국, 러시아라는 대륙세력과 일본, 미국이라는 해양세력이 충돌하는 중요한 림랜드지역이다. 동북아에서는 2천년 역사동안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이 충돌한 5번에 걸친 대전쟁이 있었다.
1. 663년 백촌강 전투 2. 1592년 일명전쟁(임진왜란) 3. 1894년 일청전쟁 4. 1904년 러일전쟁 5. 1950년 한국전쟁
1번 백촌강 전투는 대한민국 역사교과서에서 잊혀진 역사이다. 유홍준과 박노자는 663년 나당연합군과 백제,일본 연합군의 대전투를 최근에야 복원시킨 바 있다. 4번의 러일전쟁은 만주에서 펼쳐진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전쟁이었다. 한반도가 주된 무대는 아니었다. 4번을 제외한 4번의 전쟁은 그 무대가 한반도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1번 전투는 대륙세력의 승리였다. 2번은 무승부였다. 3번은 해양세력의 승리였다. 4번은 무승부였다. 5번도 무승부였다. 이제 6번째의 승부가 준비되고 있다. 그 격변의 현장은 북한과 센카쿠이다. 북한 급변사태에서는 중국 인민해방군과 한미 동맹군이 충돌할 것이다. 센카쿠에서는 중국 인민해방군과 미일 동맹군이 충돌할 것이다.
(첨삭, 옆면) 백촌강 전투, 우리 스스로 왜곡한 역사 7세기 초반,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에는 많은 일본인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대한민국에는 2천년 역사를 사실에 입각해 기술한 역사서가 존재하지 않는다. 김부식의 '삼국사기'는 사실관계에서 많은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 일본에는 '일본서기(日本書記)'라는 고증적 사실에 기반한 역사서가 있다. <신라본기>가 불타버린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한국사를 깊이 연구하기 위해서라도 역사학자들은 일본어와 중국어를 알아야 한다. 임나일본부설, 백제가 일본의 식민지 내지 연합국가라는 주장은 어떨까. 임난일본부설은 틀리지 않다. 이 전쟁에서 해양세력인 백제, 일본 연합군이 패함으로써 조선반도는 1894년 일청전쟁 직전까지 야만적 중국 문명에 복속되고 만다. 규슈 다자이후(太宰府)에 있는 수성(水城)은 서기 663년 백제가 멸망하면서 퇴각한 야마토(大和) 정부의 군사와 백제의 장수들이 쌓은 성이다. "백제는 660년에 나당 연합군에 망했다, 그리고 백제의 귀족들이 부흥 운동을 하다 내분이 일어나서 결국은 망하고 말았다" 대한민국 역사교과서에 쓰여 있는 백제 멸망에 관한 내용이다.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의 한국사 연구자인 박노자는 반론을 제기한다. 박노자는 일본 역사책에서 한 챕터를 소개하며 663년 백촌강 전투, 당나라와 왜, 신라, 백제, 고구려라는 동북아시아 5개국이 거대한 혈전을 벌였던 이 전투를 대한민국 교과서에서는 단 한 줄만 쓰는 행태를 비판한다. 박노자는 이런 역사교육을 시키고 어떻게 역사 의식을 갖느냐, 한국인들이여 각성하라는 일침을 가한 바 있다. 백촌강은 현재 충청남도 금강이다. 백제와 일본 연합군은 당나라와 신라 연합군에 패한다. 그리고 백제의 장수와 귀족들은 일본으로 피난을 떠난다. 피난을 간 백제의 장수와 귀족들은 나당 연합군의 추격에 대비한다. 피난간 일본 규슈에서 전쟁을 대비해 백제식 성을 쌓는다. 일본 성하고 전혀 다른 백제식 성이었다. 대한민국 역사학계는 사실 관계를 왜곡하면서 오사카 지역에 백제식 성이 있어서 백제가 일본을 지배했다는 식으로 끼워맞추고 있다. 우리 스스로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동북아'라는 림랜드속의 한반도 유라시아 강대국인 러시아와 중국은 최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에서 대규모 연합훈련을 실시하기도 하고, 에너지 분야의 통 큰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중국은 러시아 천연가스를 30여년간 중국으로 수입하는 거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중국은 UN 안전보상이사회에서 진행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대러시아 제재에 기권했다. 러시아 편을 들었다. 이에 화답해 러시아 또한 2014년 10월의 홍콩 민주화 시위에 대해 '미국의 비밀공작이 시위의 몸통'이라며 중국 편을 노골적으로 들었다. 예전에 원수처럼 싸우던 두 나라가 이제는 죽이 잘 맞아 돌아가고 있다. 지금의 국제정세는 러시아와 중국, 이란, 파키스탄의 유라시아 연합세력이 미국, 유럽, 일본, 영국, 한국, 대만, 호주 등의 해양세력에게 정면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엄숙하고 떨리는 역사적 시점이다. 제 3차 세계 대전이 반발하지 않을 수는 있어도 세계적인 신냉전은 이미 시작되었다.
동아시아, 큰 도박판(The Great Game)의 무대 19세기, 영국과 러시아는 무주공산인 중앙아시아를 놓고 격돌했다. 이 거대한 격돌은 후세의 역사가들에 의해 '큰 도박판(The Great Game)'이라 정의되었다. 아프카니스탄이 격돌의 현장이었다. 러시아는 아프카니스탄에 진출했고 영국이 점령하고 있는 인도를 넘보았다. 영국은 긴장했고 러시아의 인도진출을 막기 위해 아프카니스탄을 침공했다. 3차례나 이어진 영국의 아프카니스탄 침공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러시아는 서(西)투르키스탄을 선점해 우위를 차지했다. 이후 러시아는 200여년간 중앙아시아를 지배하면서 유라시아의 초강대국이 되었다. 현재, 남중국해, 한반도와 센카쿠, 대만 등의 동아시아는 중국과 미국의 거대한 격돌, 이른바 '큰 도박판(The Great Game)'이 전개되고 있다. 소중화 사상, 조선이야말로 '작은 중화제국'이라는 낡은 고정관념으로 대한민국은 거대한 세계사적 충돌을 애써 회피하려고 하고 있다. 2008년, 대한민국은 중국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 어리석고 바보같은 선택이었다. 오히려 대한민국은 한일FTA를 맺는 방향으로 국가전략을 추진했어야 했다. 미국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소위 간을 본 대한민국에 대해 괘심죄를 적용하고 있다. 뒤늦게 가입하려고 신청하자 미국은 싸늘한 태도로 "나중에"라는 단어만 남발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주변에는 간신배들만 있는 것인가? 통상외교부는 자폭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큰 실기를 했다.
2) 미국을 긴장시키는 중국 군사력 "중국의 평화로운 부상이 세계와 미국에 모두 유익하다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멍청이 오바마 미국 민주당 소속 대통령 오바마는 한국인들에게 좋은 인상과 평가를 받는다. 오바마는 정치인으로서 점수를 매기면 어떻게 될까. 오바마는 대외정책에서 낙제점이다. 오바마는 겁쟁이이자 멍청이다. 오바마는 2011년 시리아 내전 당시 개입을 주저했고, 이는 이슬람국가(IS)라는 악마국가의 탄생을 도와주는 꼴이 되었다.
겁쟁이 오바마 현재, 미국에서는 적극적 개입주의를 주장하는 공화당과 전쟁을 회피하려는 민주당 사이의 대립과 갈등이 무척 크다. 오바마는 우려스럽고 바보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 현재, 중국 잠수함 부대는 일본 영해를 밥 먹듯이 침범하며, 공해에서는 미국 선박을 추적하는 일을 예사로 벌이고 있다.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갈등은 나날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중국의 핵전력 중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둥평(東風)-41이다. 전 세계 어느 곳이든 1시간 이내 타격할 수 있으며, 마하 25의 속도로 비행하므로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MD)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최대 1만 5천km 사거리를 가지고 있는 중국 핵전력의 핵심이다. 둥평(東風)-41은 실전배치를 앞두고 있다.
둥펑(東風)-21,31,41 2009년 중국군 창설 6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처음 등장한 둥펑(東風)-21은 사정거리 1500km 이상의 중거리미사일로 '항공모함 킬러'로 통한다. 둥평(東風)-21의 등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과 중국의 군사력 우열을 뒤바꾼 일대 사건이었다. 이로써 항공모함을 주력군으로 하던 미국 해군은 전략적 치명타를 입었다. 2015년 3월, 중국은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1만 1200km에 달하는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 '둥펑(東風) 31-B' 발사 실험을 마치고 실전 배치를 발표하였다. 노골적인 미국 위협을 시작했다. 2014년 9월에 이루어진 발사 실험은 발사 상황 포착이 어려운 이동식 발사대에서 이루어졌다. 워싱턴은 충격에 휩싸였다. 미국 국방부는 중국의 군사 전력이 눈에 띄게 나아지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조셉 멀로이(Joseph, Mulloy) 미 해군참모차장은 2015년 2월, 미국 의회에서 '중국 잠수함은 태평양 심해에서 알래스카와 하와이 일부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것으로 추정된다"고 증언했다. 중국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쥐랑(巨浪)-2'를 선보였으며 일본을 겨냥해 핵잠수함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군 지휘관들은 중국의 진(晉)급 핵잠수함이 사거리가 8천km인 잠수함탄도미사일 '쥐랑(巨浪)-2'를 장착하고 작전에 나서면 미국 본토에 대한 위협이 확대될 것이라며 우려를 쏟아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하이난섬 핵잠수함 기지 '중국 해군, 21세기의 새로운 능력과 임무 : The PLA Navy - New Capabilities and Missions for the 21st Century' 2015년, 미국 해군정보국(ONI)는 심상치 않은 중국 해군의 변화를 감지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최근 들어 남중국해에서 공수부대를 투입하여 실전을 방불케하는 대대적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남중국해는 중국이라는 야만문명과 미국, 일본 등의 자유문명이 충돌하는 격변의 현장이 될 것이다. 중국 하이난섬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핵잠수함 기지가 비밀리에 운영하고 있다. 군사전문가들은 하이난섬의 거대 핵잠수함 기지를 미군의 감시와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되고 있는 것이 바로 '남중국해의 인공섬'이라고 말한다. 중국의 연안 해역은 대부분 수심이 얕아 잠수함과 배수량이 많은 함정이 항해하기 어렵다. 동중국해와 보하이만 일대에 대규모 해군기지가 없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 군사용 정찰위성을 비롯해 촘촘한 감시망을 가동하는 미국의 눈을 피하려면, 잠수함은 항구를 나서자마자 수 백미터 깊은 바다로 숨어야 한다. 중국 인근의 해상 지형상 이러한 기동(機動)이 가능한 곳은 남중국해뿐이다. 중국 인민해방군이 남중국해 인근 하이난섬에 세계 최대 크기의 항공모함 기지와 잠수함 기지를 건설한 이유이다. 잠수함이 중요한 이유는 핵전쟁을 전제로 한 미국과 중국의 군사력 구조 때문이다. 만에 하나 서로를 핵으로 겨누는 상황이 올 경우 상대의 공격(제 1격, first strike - 적의 핵전략을 무력화시키는 선제 핵공격)을 받은 후에도 일부나마 핵전력이 살아남아 보복공격을 가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른바 ‘제 2격(second strike)’이라 부르는 보복공격 능력이 없을 경우에는 적에게 큰 약점을 잡히게 된다. 지상에 배치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달리 바다 밑에서 움직이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은 '제2격'의 상징적인 무기 체계이다. 지상에 있는 핵미사일이 모두 파괴되어도 깊은 바다를 누비는 잠수함은 미국의 압도적 정찰능력으로도 추적이 어렵기 때문이다. 잠수함은 끝까지 살아남아 보복공격을 보장할 수 있는 전쟁전략의 중요한 핵심이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모두 갖춰야만 비로소 ‘제대로 된 핵무장 국가’로 불리는 이유이다.
제 2격 -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중국은 해외 군사기지 건설에도 적극적이다.
영국 군사전문지 'IHS 제임스 디펜스 위클리(IHS Jane's Defence Weekly)'는 최근호에서 "중국이 세계 20여곳에 해군 거점 항구를 마련하려고 한다"며 "이 중 10여곳이 아프리카에 집중돼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아프리카 서부에서 나이지리아의 라고스와 앙골라의 루안다항을, 동부에선 케냐의 몸바사와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항을 노리고 있다. 아프리카의 지부티와 모잠비크의 마푸토, 마다가스카르, 세이셸 군도(인도양)에는 이미 중국의 해상 보급 시설이 들어서 있다.
전 세계로 진출하는 중국의 군사력 "머지않은 시기에 중국계 이민자가 나미비아 의회에 진출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사실상 나미비아는 중국의 식민지가 될 수도 있다. 중국은 나미비아 월비스만 계획이라는 대담하고 기발한 전략적 포석으로 남대서양까지 넘보고 있다" 오브라이언은 중국의 나미비아 월비스만 계획은 남대서양 해로를 통한 포클랜드 섬 부근의 석유-천연가스 매장지 접근성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고 말한다. 포클랜드는 1982년 영국과 아르헨티나가 전쟁을 벌였던 아르헨티나 인근의 영국령 섬이다. 포클랜드는 전라남도 정도의 면적의 섬이며 인근에 많은 석유, 천연가스 매장지가 존재한다. 오브라이언은 "중국 전함이 포클랜드를 방문하고 아르헨티나와 합동해군훈련을 할 기회도 많아질 것"이라고 말한다. 중국은 탄자니아에도 병원, 국립경기장, 국제회의장과 더불어 10조원을 들여 동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 최대규모의 항구 건설을 예정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중국의 놀이터가 되어가고 있다. 100만명의 중국인이 아프리카에 거주하고 있다. 그 수가 2030년안에 1천만명으로 늘어날지 모를 일이다.
2015년 중국 국방백서가 의미하는 것 중국은 1998년 이후 격년으로 국방백서를 발간하고 있다. 2015년 5월 26일, 중국은 9번째 백서를 발표했다. 중국이 건국된 1949년 이후 66년만에 세계지배야망을 노골적으로 밝힌 국방백서를 발표했다. <2015년 중화인민공화국 국방백서 : 중국 인민해방군의 군사전략> 보고서에서는 그 동안의 '방어'개념을 벗어나 '공격'의 개념을 명시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핵은 국가 주권과 안전의 기초이며, 핵 전략 강화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4대 중대 안보 영역'을 언급한다. 1. 해양 2. 우주 3. 사이버 공간 4. 핵무기
보고서에서는 "언제든지 싸울 수 있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군대를 위해 전군의 위협 및 실전능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덧붙여 "군사 투쟁 준비의 출발점을 정보화 국지전에서 이기는 것에 둘 것"이마며 '적의 공격 징후가 있으면 선제공격하겠다는 의미'라며 본심을 드러냈다. 새뮤얼 헌팅턴은 21세기를 '문명 충돌의 시대'라고 규정한 바 있다.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그날>이라는 책을 쓴 마틴 자크(Martin, Jacques)는 '2030년만 되면 이야기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중국이 이끌 21세기 세계 체제는 '만국평등'의 베스트팔렌 체제가 아니라 과거의 천하체제같은 불평등 관계가 동아시아 지역에서부터 퍼져나갈 것이다', 마틴 자크의 주장이다. 618년 수나라가 망하고 당나라가 건국되었다. 당나라가 존재했던 618~907년은 중국 문명의 최고 전성기였다. 21세기 중국은 당나라의 영광을 재현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거대하고도 무서운 쓰나미가 동아시아와 세계를 덮치려 하고 있다. 시진핑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부르짖는다. 그 위대한 부흥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대한민국과 일본, 대만 등의 주변국이 중국에게 복종하라는 의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마틴 자크는 21세기 세계사는 중국이 제공하는 완전히 다른 설명과 개념에 의해 서술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1. 베스트팔렌 체제가 아닌 조공제도 2. 국민국가가 아닌 통합국가
'2030년만 되면 이야기가 크게 달라질 것' 중국 인민해방군(표, 옆면 배치) 육군 86만명 : 7대 군구, 18집단군(군단)으로 편제 해군 24만명 : 북해함대, 동해함대, 남해함대, 항공모함부대로 편제 공군 40만명 제 2포병 13만명 : 핵전력을 상시운용하는 전략핵심부대 무장경찰대 70만명(추정치) 총병력 233만명
2015년 11월, 중국 공산당의 늙은 여우 시진핑은 기존의 방어형인 7대 군구 체제를 2020년까지 공격형의 4대 군구 체제로 개편하는 국방개혁안을 발표했다. 또한, 아프리카 수단 바로 밑에 위치한 지부티에 중국 군사기지를 건설하고 중국 인민해방군을 주둔시키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부티의 중국 군사기지 바로 인근에 미군 군사기지가 있다. 미국과 중국의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은 너무나 태평스럽고 바보스럽다. 중국 공산당 시진핑에게 한국 언론은 깍듯이 '시진핑 주석'이라는 존칭을 쓴다. 한국 언론과 지식집단은 똥오줌을 못 가리는 바보천치들이다.
똥오줌을 못 가리는 바보천치들 - 한국 언론 2028년에 보게 될 뉴스를 상상해보자. "2028년 4월 18일, 오늘 오전 9시 52분경 이어도 해역에서 대한민국 해군과 중국 인민해방군 산하 북해함대 사이의 무력충돌이 발생했습니다. 30여분간 치열한 교전이 있었습니다. 북해함대 대형구축함 하얼빈함의 함포사격으로 인해 우리 군은 사망 88명, 부상 205명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중국 해군의 피해 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어도를 자국 영토로 편입하려는 중국의 억지가 결국 무력충돌로 이어졌습니다"
중국군은 233만병력을 가진 최대의 군사강국이다. 미군 149만명보다 많고 한국군 63만명의 3배를 넘는다. 중국 해군은 북해함대, 동해함대, 남해함대, 항공모함부대로 구성되어있다. 북해함대는 한반도와 일본을 겨냥한다. 동해함대는 대만을 담당한다. 남해함대는 남중국해를 담당한다. 북해함대와 대한민국 해군은 이어도 해역에서 충돌이 예상된다. 2016년 한국과 중국은 서해와 남해에서 해양 경계를 확정하기 위한 힘겨루기(협상)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다. 센카쿠 또한 북해함대가 담당한다. 이어도 해상에서 소규모 국지전투가 벌어져 대한민국 병사 수백명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또 다른 뉴스를 상상해보자. "2028년 12월 20일 요미우리 신문, 일본 정부는 중국과의 전면전을 대비해 징병제를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만 18세 이상 일본 국적의 남성은 의무적으로 자위대에 입대해 18개월 복무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센카쿠에 이어 오키나와까지 넘보는 중국 인민 해방군의 위협에 맞서 일본 정부는 내일 12시에 총리의 기자회견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중국 해군의 일차적 목표, 미군을 서태평양에서 몰아내는 것 일본군은 고작 25만명이다. 중국 인민해방군의 인해전술에 맞서기 위해 일본의 징병제는 현실이 될 수 있다. 중국은 미국의 위성시스템을 마비시킬 우주를 기반으로 한 5차원 무기체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해군의 일차적 목표는 미국 항공모함 부대를 서태평양에서 몰아낸 다음 타이완을 점령하는 것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전 세계에 걸쳐 무력을 행사하는 데 있다. 중국은 센카쿠 열도에 대한 감시와 공격을 목적으로 한 대규모 군사 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저장성 윈저우에 1만톤급 함정 6척이 동시에 정박할 수 있는 부두를 짓고 있다. 윈저우는 센카쿠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의 도시이며 그 거리는 356km이다. 또 전투기 등 항공기를 위한 활주로와 헬기장은 물론 각종 군사훈련시설도 건설중이다. 예산 6천억은 중국 중앙정부에서 부담한다. 중국군은 이 기지에 무인기를 배치해 센카쿠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국군은 현재 50여대의 무인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룽(翼龍)은 한 번 이륙하면 20시간 동안 4,000km를 비행할 수 있어 그 성능이 미국의 글로벌호크 무인기에 버금가는 것으로 군사전문가들은 추정한다. 2015년 6월, 중국 해군의 미사일 구축함 151정저우(鄭州)함과 미사일 호위함인 524퉁링(銅嶺)함은 일본 서남해 290km 해역까지 접근해 정찰 활동을 벌였다.
우주에서 충돌하는 미국과 중국 중국은 2022년까지 지구 궤도에 외부지원을 받지않고 장기간 머물수 있는 유인 우주정거장 건설을 완료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미국 국무부 차관 로버트 워크(Robert, Work)는 2015년 6월 22일에 심각한 우려를 쏟아내었다. "중국이 항공우주분야에서 미국 우위를 심각히 위협하고 있다" 2007년, 중국은 인공위성 공격용 탄도미사일 실험을 성공한 바 있다. 미국은 중국의 위협에 맞서 '우주전쟁센터'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3) 이슬람과 중국 문명, 자신의 가치관만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두 문명 2014년 6월 29일, 한 괴물이 탄생했다. 악마가 탄생했다.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라는 아이가 탄생했다. 21세기 지구촌은 혼란과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 이 아이는 2015년 1월 프랑스에서 '샤를리 에브도'라는 시사주간지 사무실에 난입해 테러를 자행했다. 2015년 1월 11일, 400만명의 프랑스인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테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했다. 연이어 이 아이는 일본인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고토 겐지를 2015년 2월 1일에 참수하여 일본인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일본에서는 아사히신문 호외가 발행되었고 일본인들은 국가적 차원에서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철없는 18살 청년이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하는 일이 벌어졌다. 2015년 11월 13일 금요일, 프랑스 파리에서는 또 한 차례의 극심한 테러로 153명이 숨지고 수백여명이 부상당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프랑스판 9.11 테러이다. 유럽과 미국을 극도의 공포로 몰고가는 극악무도한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이 아이는 괴물이다. 전 세계를 이슬람 국가화하려는 세계 정복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이슬람국가(IS)의 등장은 헨리 키신저의 말처럼 '지금의 국제정세가 대혼란의 직전'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는 강력한 증거이다.
이슬람국가(IS), 2014년 6월 29일생 유럽 사회의 이슬람에 대한 경계심과 공포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EU 회원국 인구의 6%가 이슬람계이다. 독일에서는 '유럽의 이슬람화를 반대하는 애국자들(PEGIDA)'이라는 단체가 등장했다. 이들이 주최한 반이슬람 집회에 무려 10만여명의 독일인들이 참가했다. 문명의 충돌, 이슬람과 기독교의 제 2의 십자군 전쟁의 공포가 유럽과 미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독일 국민들의 57%가 이슬람에 대해서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는 설문조사가 발표되었다. 2015년 10월 20일,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려던 내국인 2명(손모씨 등)을 적발해 출국금지했다. 또한, 한국에 폭탄 원료를 들여오려던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외국인 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국 또한 더 이상 이슬람국가(IS)의 테러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2015년 9월,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을 파괴하려는 미국을 비롯한 '십자군동맹 62개국' 명단을 공식 발표하였고 대한민국(Republic of Korea)은 이 명단에 올라갔다. 이슬람국가(IS)에 의한 테러는 국내에서도 가능성이 충분하다. 7세기 중동 지역을 지배했던 칼리프(Caliph, 마호메트의 후계자) 국가의 부활을 외치는 이슬람국가(IS)는 실로 21세기 지구촌의 암적 존재이다. 2016년 현재, 이슬람국가(IS)는 조직원 7~8만명이 시리아, 이라크 일대에서 한반도 면적의 3배에 이르는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 7~8만명 중 외국인 지원병의 수가 무려 3만명에 육박한다. 2015년 9월, 미국 국토안전보장위원회는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외국인이 미국인 250여명을 포함해 100여개국 3만명에 이른다"며 1년전보다 15,000명 증가해 그 수가 배로 급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군 사단 병력이 1만명 수준이니 이슬람 국가(IS)는 7~8개 사단을 보유하고 있는 실로 무시무시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2004년, 이라크에서 한국인 김선일을 참수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유일신과 성전'이 이슬람 국가의 전신(前身)이다.
21세기, 문명(文明)과 문명(文明)의 충돌 시대 새무얼 헌팅튼(Samuel Hungtinton,1927~2008)은 <문명의 충돌(The Clash of Civilizations - Remaking of World Order)>이라는 저서로 유명한 정치학자이다. 1993년, <포린 어페어즈(Foreign Affairs)>라는 미국의 저명한 외교잡지에 기고한 논문 '문명의 충돌'로 그는 일약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는 8개의 문명(文明)권을 말한다. 그는 문명은 종교적 전통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주장한다. 서양문명, 슬라브(러시아)문명, 이슬람문명, 중국문명, 일본문명, 인도문명, 라틴아메리카문명, 아프리카 문명의 8개 문명의 틀로 세계를 분석하고 있다. 새뮤얼 헌팅튼은 '21세기를 문명충돌의 시대'라고 예견한 바 있다. '역사의 궤도는 어느 정도 정해져있고, 동양과 서양 두 문명이 필연적으로 격렬한 대립과 전쟁을 겪을 것이다' 새뮤얼 헌팅튼 주장의 핵심이다. 헨리, 키신저는 '자신의 가치관만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두 문명이 있다. 바로 이슬람과 중국 문명이다. 미국과 중국의 이해관계가 상충해 적대 관계에 들어갈 경우, 전 세계가 불행해 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새뮤얼 헌팅튼은 이슬람은 기본적으로 '칼의 종교(Religion of Sword)'라고 주의를 환기시킨다. 이슬람 문명은 군사적 덕목을 칭송하고 정복과 개종을 통하여 이슬람을 확산시킨다는 전통이 있고, 서방 세계는 단호하게 이슬람 세력과 맞서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이슬람 문명과 중국 문명이 결탁한다면 인류의 재앙이 될 수 있다며 주의를 환기시킨다.
이슬람의 본질, 칼의 종교(Religion of Sword) 나폴레옹은 '손자병법'을 탐독했다고 알려져있다. 그는 지독한 책벌레이자, 뛰어난 군사지휘자였다. 그는 중국 문명에 대해 '황인종(한족) 우월론'에 기반한 세계 지배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나폴레옹은 1817년 엘바섬에서 이렇게 말했다. "중국은 깊이 잠들어있는 사자이다. 그를 깨우지 마라. 중국이 깨어나면 전 세계가 떨 것이다" 이 말은 야만적 중국 문명 전통에 대한 그의 우려를 나타낸 명언이다. 등소평은 중국의 미래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다. '세계 대전은 지연 또는 회피가 가능할 것이지만 국지전 또는 지역분쟁은 결코 종료된 것이 아니다' 현재의 중국은 과학기술혁명과 경제, 군사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민소득도 급격히 늘었다. 중국의 GDP성장율이 다소 하락했으나, 오히려 고용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중국 경제는 내수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베이징의 중관촌은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추격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식량과 에너지라는 측면에서 중국은 약점을 가지고 있다. 중국이라는 국가는 생존을 위해 바다로 진출해 안전한 석유수송로를 확보해야 하는 숙명을 지니고 있다. 저들은 다른 국가와 타협과 계약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야만적 중화민족주의에 근거해 군사적 팽창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어찌보면 중국의 문명, 중국이라는 국가의 본질이 바로 외부로의 끊임없는 팽창일 것이다.
1817년 책벌레 나폴레옹의 우려 - '중국, 깊이 잠들어 있는 잔인한 사자' 중국 내부를 들여다보자. 국가의 존엄성만 존재할 뿐 개인의 존엄성은 보장되지 않는다. 홍콩 민주화 시위를 보자. 천안문 학살을 보자. 양심적이고 정직한 애국자가 중국 공산당에 조금이라도 반기를 들라치면 그는 목숨을 바칠 각오를 해야한다. 대다수 중국인들은 중국 공산당에 불만이 있으면서도 체념하고 살아간다. 어떤 이들은 중국이라는 대국주의에 병적으로 집착하기도 한다. 그들은 대만을 자신들의 땅이라고 주장하고, 공산당의 팽창주의에 지지를 보내기도 한다. 이슬람과 중국 문명의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0%를 차지한다. 이슬람은 산아제한을 하지 않는다. 평균 출산 명수가 3.1명에 달한다. 유라시아 대륙의 이슬람과 중국 문명은 중세 시대의 가치관을 신봉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인권 탄압과 여성 차별이라는 공통된 전통 문화를 가지고 있다. 중국과 이슬람 문명이 결탁하면 인류애와 세계 문명의 기반을 잠식하는 끔찍한 사태로 발전할 수 있다.
중국 문명, 야만적이고 광기가 내재된 폭력 중국인들은 철두철미한 세속주의자들이자 현실주의자들이다. 인도주의, 이상주의, 종교적 도덕 등은 전혀 관심밖의 대상이다. 중국인들은 기회주의 집단의 노예이다. 왜 나는 이렇게 중국인들에게 독설을 퍼부을까? '문화(文化)'란 무엇인가. 인류의 문명과 문화는 모두 종교로부터 시작되었다. 문화가 고명(高明)하지 않던 시절에도 그랬고 고등문화 역시 위대한 종교로 인해 발전했다. 중국 화폐를 보라. 모택동이라는 거만하고 독선적이게 생긴 사람의 얼굴이 눈에 들어온다. 미국 화폐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다. 'In God We Trust' 미국 대통령은 취임할 때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한다. 종교는 사람의 덕성을 길러주고 도덕을 햠양한다. 중국 문화에는 이러한 문명사적 전통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슬람 문명은 유일신(알라)을 신봉한다. 중국 문명에는 신(神)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 두 문명이 21세기 인류 문명과 평화, 인류애에 거대한 도전을 가하고 있다. 중국 문명은 야만성과 잔인한 폭력을 본질적으로 잉태하고 탄생했다. 중국 진시황은 중국 대륙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생매장'이라는 잔혹한 형벌을 시행했다. 사람을 산 채로 파묻어 죽인다....? 끔찍하지 않은가. 중국에서 11세기 등장한 '전족'을 보라. 무시무시하고, 몸서리쳐지지 않는가. 내시를 만들어버리는 거세, 참수, 전족이라는 야만적 폭력과 광기가 내재된 문명이 바로 중국 문명이다. 이런 야만적이고 광적인 폭력이 내재된 중국 문명이 대한민국 옆에 존재한다는 것이 두렵지 않은가.
이슬람국가(IS)와의 싸움, 매우 어려운 30년 전쟁 헨리 키신저는 오바마의 불개입주의 원칙을 비판한다. 미국이 세계의 질서를 잡기 위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야 하는데, 오바마는 이를 실행하지 않았다고 비판한다. 미국 밥 코거(Bob, Corker) 상원의원은 '미국이 세계 무대에서 힘빠진 종이호랑이처럼 행동해 장기간 엄청난 국익의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개입과 행동을 주문하였다. 리언 페네타(Leon, Paneta) 미국 전 국방장관은 "2011년에 일부 미군을 이라크에 잔류시켰더라면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가 부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오바마는 싸움을 피하고 불만만 터트리다가 기회를 잃어버렸다. 그의 우유부단한 결정으로 IS와의 싸움은 매우 어려운 30년 전쟁이 될 것"이라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오바마의 외교 국방정책에 대해 "오바마는 대학 교수처럼 행동하지 말고, 정책(전쟁)을 집행해야 한다"며 돌직구를 날리고 있다. 대학교수같은 오바마, 손을 더럽히고 싶지 않은 오바마의 고상한 어설픔이 미국 안보를 위협에 빠뜨렸다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오바마의 외교 정책은 무엇일까. Don't Do Stupid Stuff(DDSS) : '멍청한 짓(전쟁) 하지 마라'가 그것이다. 미국 민주당과 오바마야말로 전쟁을 회피하는 멍청한 짓을 하고 있다.
미국 공화당, 자유 세계와 인류애의 수호자 2015년 4월 2일, 12년간을 끌어온 이란 핵협상이 타결되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역사적인 합의이며, 미국과 세상이 더 안전해졌다"고 큰소리쳤다. 국무부의 토니 블링큰 부장관, 마리 하프 부대변인 등은 "이란은 북한과 다르다"며 잇따라 공언했다. 북한과 달리 핵실험까지 가지 않은 이란과는 협상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논리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 이란, 북한을 '악의 축'이라 규정하였고, 2003년에 이라크를 붕괴시켰다. 악의 축으로 남은 마지막 두 세력이 북한과 이란이었다. 북한은 핵실험을 3차례나 하며 살아남았고, 미국, 일본,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골치거리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이란이 합의를 통해 정상국가로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된 것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미국 민주당 오바마와 반기문의 기대는 충족될 수 있을까? 미국 공화당과 이스라엘은 이란 핵 협상을 강력하게 반대해왔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의 존재를 위협하는 잘못된 거래"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은 "(이란 핵 협상에 대해) 매우 매우 위험한 방향으로 가는 단계"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전쟁을 하는 그날 이란 인근의 호르무즈 해협은 한국과 일본 수입석유의 80% 이상이 오가는 지정학적 길목이다. 매일 약 10척, 일년에 3400척의 초대형유조선들이 드나든다. 이 곳에는 미군 항모가 상주하고 있다. 수심 85m인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운송의 대동맥이다. 그간 이란은 미군의 공격에 대비해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훈련을 정례화하였다. 미국과 서방 자유세계가 이란 핵개발 저지를 명분으로 이란을 공격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차단해 전 세계를 '석기 시대'로 돌려놓겠다고 협박해왔다. 2015년 이란 핵 협상 타결은 재앙이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무기공습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 것은 물론, 반미 이슬람 테러조직에 핵무기가 들어갈 위험도 증대되고 있다. 중국은 이란의 천연가스 유전을 염두에 두고 이란에 군사적 지원을 비밀리에 행해왔다. 2015년 8월, 이란은 중국에 이란 최대 유전인 ‘아자데간’의 20년 채굴권을 주고, 중국은 현금 대신 ‘젠(殲)-10’ 전투기를 1대당 4,000만 달러(한화 약 455억원)로 계산해, 24대(2개 비행대대)를 제공했다. 이란 국영 언론은 이번 거래가 10억 달러 상당에 달하며, 이란 정부는 2020년까지 ‘젠-10’ 전투기 2개 대대를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자원 확보라는 명목으로 제3세계나 반(反)서방 국가들로부터 자원 채굴권을 얻어가는 일은 흔하지만, 그 댓가로 전투기를 제공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중국이 이란에 제공하기로 한 ‘젠-10’ 전투기는 중동 평화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중국이 이란에 비밀리에 제공하는 최첨단 무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면전쟁은 10년안에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멸망'을 외치며 지구상에서 이스라엘이 사라지는 날까지 투쟁하는 것이 이슬람의 사명이라며 광기를 뿜어내는 사악한 군사강국이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 중국 군사전문가 옌쉐퉁은 2023년전에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중국, 이란 핵협상의 숨은 수혜자 중국은 이란 핵협상의 숨은 수혜자이다. 미국 공화당과 이스라엘의 태도가 옳다. 오바마와 미국 민주당은 잘못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미국 공화당이야말로 세계 평화와 인류 문명의 수호자이다. 미국 공화당은 세계의 경찰로서 적극적인 개입주의를 내세웠으며 이슬람 세력, 중국, 북한, 테러조직, 러시아 등의 유라시아 도전 세력에 대해 강경하고 일관된 대응을 주도하였다. 반면 미국 민주당은 '비겁한 평화주의'의 신봉자들이다. 클린턴, 오바마와 같은 민주당 대통령들이 집권했을 때 세계 평화와 질서는 역설적으로 후퇴하여왔다.
이란 핵 협상, 북핵 실패의 반복일뿐 미국 공화당은 "북핵 실패의 반복"이라며 이란 핵 협상에 반대했다. 미국 공화당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백악관은 당초 제시했던 목표에서 우려스러울 정도로 벗어났다"며 "이란이 핵 프로그램 활용을 중단하리라고 여기면 순진한 생각"이라며 반발했다. 밥 코거 상원 외교위원장 또한 "이란의 핵 위협이 사리진건지 아닌지를 의회가 따질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장은 이란 핵 합의를 검토하는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대선 주자인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외교적 실패를 성공으로 포장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톰 코튼 상원의원은 "합의는 이란이 핵폭탄을 갖도록 인정해주는 리스트"라며 비난했다.
시아파와 수니파,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미국의 오랜 우방인 사우디아라비아 또한 이란 핵 협상 타결에 불편한 심기를 애써 감추고 있다. 사우디아리바이의 살만 국왕은 어떤 논평도 하지 않고 침묵했다. 미국과 이란의 합의는 중동의 지정학이 달라질 큰 변수이다. 사우디 등 수니파 국가들로 구성된 아랍권 22개국 연합체인 아랍연맹은 시아파 맹주인 이란과 뿌리 깊은 갈등과 대립을 하고 있다. 이라크, 이란 등의 중동 동북부 지역은 시아파가 장악하고 있다. 이란은 대표적인 시아파 국가이다. 반면 중동의 서남부 지역은 수니파가 장악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수니파의 좌장이다. 수니파 사우디아라비아와 시아파 이란은 중동지역의 헤게모니를 둘러싸고 대립하고 있다. 모하메드가 사망한 7세기 중반 시작된 수니파와 시아파의 종파갈등은 1400여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오히려 예맨 등지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미국 공화당, 대한민국의 진정한 동지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중국관은 다음과 같다.
미국 민주당의 중국관 : 전략적 동반자(Strategic Partnership) 미국 공화당의 중국관 : '도덕적으로 흠결이 있는 불가피한 적'(Morally flawed inevitable adversary)
어느 주장이 맞을까. 미국 공화당의 주장이 옳다. 많은 한국인들은 미국 민주당의 주장을 받아들이는 바보멍청이같은 태도를 취해왔다. 클린튼은 1992년 대선 국면에서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라는 선동구호로 대권을 움켜쥐었다. 한국인들은 천박하게도 클린턴의 이 문구를 경제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금과옥조로 여기는 실수를 범하고 있다. 1992년 미국 대선에서 클린튼의 당선은 재앙이었다. 세계의 경찰 미국이라는 강하고 멋진 모습이 실종되었다. 클린튼은 중국에 강력한 압박을 가하지 않았을 뿐더러 대만독립을 지지하던 미국의 원칙마저 폐기해 대만인들을 충격에 빠트린 바 있다. 클린튼과 오바마는 모두 민주당이라는 겁쟁이 정당 소속이다. '문제는 안보야, 바보야', 한국인들이 세계 들어야 할 말이다. 미국 공화당이야말로 이러한 입장을 견지한 멋쟁이이다. 2006년,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참혹한 북한정치범수용소를 경험한 탈북자이자 북한인권운동가 강철환을 백악관으로 초청하여 북한인권문제를 전 세계적으로 환기시킨 바 있다. 조시 부시 전 대통령은 공화당 소속이다. 한국인보다 더 열심히 북한인권운동을 하는 수잔 솔티(Suzanne Scholte) 여사도 공화당 소속이다. 미국 공화당이야말로 북한과 중국에 대해 올바른 관점을 견지한 정치집단이며 대한민국의 진정한 동지이다. 한국인들이 착각에서 빨리 헤어나야 한다.
'문제는 안보야, 바보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선 부동산재벌 도널드 트럼프는 멋쟁이다. 그는 멍청이이자 겁쟁이인 오바마에게 멋있는 충고를 던졌다. "나는 세계에서 제일 좋은 골프장들을 갖고 있다. 오바마가 빨리 대통령에서 물러나 이곳에서 골프나 치기를 바란다. 오바마는 이란 핵협상을 추진하는 바보짓을 했을 뿐더러, 미국 내 불법체류자들을 일거에 합법신분으로 만들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이러한 배포를 가진 사상가가 없다. 오바마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대한민국 학자, 언론인, 사상가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도널드 트럼프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오바마가 빨리 퇴임해 골프를 치며 소일하는 것이 오바마 자신뿐만 아니라 미국과 세계에 공헌하는 길이다. 2016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이 압승해야만 미국과 세계의 미래가 밝다. "상위 25명의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모든 유치원 교사들 급여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이 번다. 그런데도 흔히 더 낮은 세율을 적응받는다" 힐러리 아줌마의 2015년 6월 13일 뉴욕 대중 연설의 골자이다. 그녀는 덧붙여 "기업들은 기록적인 이윤을 올리고 경영자들은 기록적인 연봉을 받지만, 여러분들의 급여는 거의 변동이 없다. 번영은 그저 최고경영자들이나 헤지펀드 매니저들을 위한 것일 수 없다. 민주주의가 억만장자나 기업들만을 위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어디서 많이 들어 봄 짐한 선동문구이다. 대한민국 새정치연합의 포풀리즘 정치연설을 듣는 기분이다. CNN조사에서 미국인들의 57%는 힐러리에 대해 '정직하지 않다. 신뢰할 수 없다'는 평가를 내렸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언제 미국 민주당과 힐러리의 환상에서 벗어나까. 힐러리라는 민주당 대선주자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이는 재앙이다. 힐러리는 중국에 강한 목소리를 내는 대중국 강경파라는 이미지가 있다. 과연 그럴까. 힐러리는 비겁한 평화주의의 사도 클린턴의 뒤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힐러리와 미국 민주당을 대한민국은 경계해야 한다. 오히려 미국 공화당에 적극적인 구애의 손짓을 내밀어야 할 의무가 대한민국에 있다.
4) 미군만 없었으면 한국은 이미 손봤을 나라, 중국의 한국관 방공식별구역과 싸드(THAAD), 중국은 노골적인 위협을 한국에 가하고 있다. 중국의 과학기술은 이미 한국수준을 뛰어넘었다. 중국은 시진핑의 부패척결과 민족주의 부흥, 금융개혁, 과학기술에 기반한 군사대국화를 이루어내었다. 중국의 '깡패굴기'가 시작되었다. 주변 아시아 국가들에게는 재앙이다. 남중국해에서의 국지전, 그리고 센카쿠에서의 대격돌, 그리고 북상하여 대한민국 이어도 또한 중국 인민해방군과의 격돌이 예상된다.
남중국해, 아시아의 화약고 중국 원유수입의 80%가 미국 해군이 통제하는 말라카해협을 거쳐 남중국해로 들어온다. 중국은 이러한 지정학적 장애에 맞서 태국 남부 말레이반도에 태평양과 인도양을 연결하는 인공대운하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파키스탄에 항구를 확보해 원유수송로를 다변화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어깨를 걸고 2015' 미국, 필리핀, 호주 합동군사훈련이 실시되었다. 2015년 4월 20~30일, 미군 6656명, 필리핀군 5023명, 호주군 61명 등 총 11,740명이 남중국해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에 맞선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섬 탈환을 위한 상륙훈련도 실시되었다. 중국은 남중국해에 활주로와 항구를 갖춘 인공섬 7개를 건설하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 스프래틀리(Spratly) 군도의 파이어리 크로스 리프(Fiery Cross Reef, 중국명 융수자오)에 거대한 인공섬을 건설하고 있다. 중국은 이 곳에 길이 3km 활주로와 군함이 정박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중이다. 가리앉지 않는 항공모함, 즉 불침항모를 만들겠다고 설치고 있다. 남중국해의 인공섬은 궁극적으로 대만을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미국의 국방 싱크탱크인 '2049연구소'의 연구원은 남중국해의 인공섬은 중국의 '대만 공격 시나리오'에 근거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중국과 대만 사이의 전쟁 발발시, 미국은 최소한 두개의 항공모함 전단을 대만 인근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인도양에 상주하는 1개의 항공모함 전단이 대만으로 가려면 남중국해를 통과해야하는데 중국의 인공섬에서 발진한 중국 전투기와 구축함들이 미국 항공모함의 대만 이동을 방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남중국해, 제 3차 세계 대전의 전주곡? 중국은 미국과 한 판 붙는 건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여기고 있다. 남중국해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는 최근 중국인민해방군의 위협에 맞서 전쟁을 준비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국민 여론도 들끓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막대한 석유와 천연가스를 장거리 유조선을 통해 충당해야 된다는 약점이 있다. 남중국해와 말라카해협을 중국이 장악할 경우, 3일안에 대한민국의 에너지 수급은 큰 차질을 빚는다. 싱가포르 인근의 말라카해협(Malacca Strait)은 에너지 수송의 관문이다. 남중국해 문제를 남의 집 불구경하듯 바라보는 한국의 태도는 순진하고 어리석다. 대한민국 원유 수입량의 90%, 수출 물량의 30%가 지나다니는 길목이 남중국해이다. 남의 집 불구경할 일이 결코 아니다. 이제는 한 국가의 대응에서 발전해 다국적인 대응의 틀로 맞서야 중국의 깡패굴기에 대처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한미일은 긴밀히 협력하고 머리를 맞대야 한다.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중국이 국지전을 벌인다고 가정해보자. 남중국해 사태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중국과 미국의 전면 전쟁의 서막이다. 제 3차 세계 대전의 전주곡, 바로 남중국해이다. 박근혜와 대한민국은 오바마보다 더 심한 겁쟁이이자 멍청이이다.
'중립은 중국에 대한 굴욕을 의미' 2015년 6월 4일, 대니얼 러셀(Daniel, Russel)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는 한국은 남중국해 분쟁에 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하였다. 4개월 후인 2015년 10월 워싱턴을 찾은 박근혜는 오바마에게 노골적인 경고를 들어야했다. 결국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싸드 문제보다 남중국해 문제가 더 큰 뇌관이다. 한국은 '다른 국가 사이의 영토분쟁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는 바보같은 중립을 취해왔다. 남중국해는 중국의 핵심이익에 속한다. 한국은 남중국해에서 야만국 중국이 아닌 문명국 미국의 편을 들어야 한다. 한국이 미국 편을 들게 되면, 베이징 거리는 대규모의 반한 시위대로 뒤덮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중국은 한국에 대해 거대한 경제압력을 가할 것이고, 한류 콘텐츠 방영 중단 조치, 중국인 관광객을 줄이는 조치를 취할 것이 예상된다. 각오해야 한다. 대한민국 대기업들이 왜 중국 진출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하는가. 왜 대한민국이 중국 경제권에 편입되어서는 안되는가에 대해 대한민국은 아무런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미일 동맹군의 충돌은 야만과 문명 세계의 대립이다. 한심하고 또 한심한 소중화 사상의 천박한 사대주의가 대한민국을 좀먹고 있다. 대한민국 원유 수송로인 남중국해 분쟁에 대한민국은 적극적으로 미일 동맹군에 합세해 중국 인민해방군과 전쟁을 불사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동아시아의 스위스같은 중립국이 결코 될 수 없을 뿐더러 되어서도 안된다. 중국과 미국 사이의 중립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중국이라는 대륙문명은 대한민국에게 언제나 복종과 굴욕을 강요하기 때문이다. 결코 대한민국은 중립을 지켜서도 안되고 지킬 수도 없다.
천박한 사대주의가 판치는 소(小)한민국 당나라라는 거대한 강대국이 등장했을 때 백제라는 찬란한 문명국은 나당연합군에 의해 붕괴되었고, 대한민국은 1894년 일청전쟁 이전까지 중국이라는 대륙문명권에 편입되었다. 1619년 누르하치가 만주 샤르허에서 명나라 군사 3만명을 사살한 대승리를 거둔 직후 동북아시아 정세는 급변했다. 그러나, 완고한 사대주의에 집착한 조선 인조는 1637년 1월, 서울 송파 인근의 삼전도에서 '치욕'을 맞았다. 당나라와 청나라 초기는 중국 역사에서 가장 강대국으로의 위용을 뽐내던 시기였다. 등소평과 시진핑이라는 노련하고 통찰력있는 지도자가 중국을 21세기의 강대국으로 만들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력은 작지 않다. 중국의 힘이 거대하지만 한미일 3국 군사동맹을 맺는다면 중국은 대한민국에 결코 모욕과 협박을 가하지 못할 것이다. 대한민국 수도 명동의 금싸라기같은 땅에 위치한 중국 대사관을 가보면 대한민국이 얼마나 천박한 사대주의에 빠져있는지를 여실히 알 수 있다. 2014년 1월 재단장을 마치고 개관한 중국 대사관은 대지 300평, 건물 지하 2층 지상 10층과 24층의 연면적 5200평의 초대형 초호화 건물이다. 내부에 수영장까지 갖춘 일류 호텔 수준의 첨단시설이다. 주한 미국 대사관의 2배 크기로 대한민국에 주둔한 외국 공관 가운데 가장 웅장하며 크다. 미국 워싱턴의 중국 공관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중국 공관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있는 중국 대사관이다. 이미 중국 공산당은 대한민국을 중화경제권에 편입시켜 길들이려는 노골적인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 2075년, 수도 서울에 중국 인민해방군이 진주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을까? 모를 일이다. 구한말 내정간섭을 일삼던 이홍장과 원세개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무례하고 오만방자한 건축물이 바로 서울 명동의 중국대사관이다. 대한민국은 나라 이름을 소(小)한민국으로 바꾸어야 한다.
국방부와 외교부의 한심한 꼬락서니 "서해에서 사단(事端)을 일으키는 그 어떤 자도 용서하지 않겠다" 2015년 2월 28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環球時報)>에 왕훙광 전 난징군구 부사령관은 한미 연례군사훈련에 대해 협박을 시작했다. 2014년 10월, 주한 중국대사는 '국회 간담회'에서 싸드 문제로 깽판에 가까운 내정간섭을 자행했다. 2014년 5월 20일 ~26일, 중국과 러시아 연합 해상훈련이 이어도 인근에서 전개되었다. 2014년 5월 20일, 이어도 인근 대한민국 방공식별구역에서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중국, 러시아 연합해상훈련이 한국 방공식별구역인 이어도 남단에서 최대 172km를 침범하였다. 이어도 남단 236km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이다. 중국, 러시아 유라시아 연합 세력이 대한민국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하는 사태가 벌여졌다. 국방부와 외교부의 행태를 보자. 의도적으로 늦장을 부렸다. 국방부는 주말이 겹쳐 대응이 늦었다고 변명했고, 외교부는 군사훈련 지역 일대를 지나는 한국 유조선이나 상선 등 선박 안전에 대한 공지를 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언론은 보도조차 아주 자그맣게 했다. 2014년 1월에서 10월까지 중국 항공기는 88회, 러시아 항공기는 24회씩이나 대한민국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했다. 러시아 핵폭격기 TU-95는 2013년 10월경에 독도 상공에 사전예고없이 출격하였고, 2015년 3월 20일경에는 이어도 상공에도 출격한 바 있다. 5천년 역사에서 한민족에게는 사대주의 유전자가 있는 건 아닌가. 영토(領土), 영해(領海), 영공(領空). 이런 개념에 대한 이해 자체가 부족한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방과 외교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암담하기까지 하다. 한반도는 주변 강대국들의 군사훈련장이 되어가고 있다. 중국인민해방군은 '미군만 없었으면 한국은 이미 손 봤을 나라'라느니 이어도 인근에 순찰선을 보내 정찰을 강화하겠다며 설치고 있다.
당파싸움엔 귀신, 중국과 싸우는데는 등신 중국에 대해서 '등신'처럼 행동하는 사례를 들어보자. 2011년 6월, 새누리당 의원 20명이 백두산 화산폭발 세미나를 위해 백두산을 찾았다가 중국 공안들에게 카메라를 빼았기는 수모를 당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은 백두산 입산에 유독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이런 굴욕을 당하고도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한심함에 빠져있다. 중국의 공갈협박은 2014년 6월 10~11일에 또 벌어졌다. 한국군이 필리핀에 퇴역 초계함을 이양한다는 발표에 발끈한 중국군 무관과 외교관들이 한국 국방부와 외교부에서 깽판을 쳤다고 한다. 한국 언론에서는 보도조차 되지 않았다. 시진핑은 2014년 5월, 공개석상에서 이렇게 말했다. '중화민족에게는 침략 유전자가 없다'. 거짓말을 태연스럽게 하고 있다. 이는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 '침략유전자는 5천년 중국문명의 본질이다'
침략 유전자, 중국문명의 본질 한국은 중국 인민해방군과 미일 동맹군, 어느 진영에 가담해야할까. 중국인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그들은 이화여대 담벼락에 오줌을 싸는 사람들이다. 미국과 일본은 어떤 곳인가. 일본은 노숙자가 자기가 머문 자리를 청소하고 떠날만큼 시민의식이 높은 나라이다. 미국은 봉사문화가 생활에 정착된 선진국이자 기술대국이다. 중국 인민해방군과 미일 동맹군의 대결은 야만과 문명의 대결이다. 대한민국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할 때부터 중국 공산당의 버릇을 잘못 들였다. 외교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일이 자행되었다. 1992년 8월 24일, 대한민국은 자유대만의 뒷통수를 쳤다. 국가간에도 의리가 있다. 자유대만은 한국으로부터 모욕적인 수모를 당했다. 중국과 수교를 하면서 대한민국은 상대방(대만)을 헤어지는 순간까지 기만하였다. 3일전에 기습통보를 하였다. 대만의 대사관 자리를 3일안에 비우라는 명령이었다. 그 자리는 중국에 넘어갔다. 당시, 대만에 있는 한국대사관에는 계란과 돌이 날아들었고 분노하는 시위대들이 넘쳐났다. 그 당시, 대만의 정치 지도자들은 외교 관례를 철저히 무시하고 잔인하게 뒷통수를 친 한국에 거대한 분노와 모욕감으로 부들부들 떨었다.
자유대만, 대한민국으로부터 잔인한 뒷통수를 맞다 대만은 지금도 그 분노와 모욕감을 잊지 않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오랜 맹방이었던 대만의 뒷통수를 친 대한민국의 모습은 중국 공산당 수뇌부들의 경멸과 비웃음을 샀다. 중국은 한국의 처신에 속으로 조롱을 던졌다. 의리를 헌신짝처럼 저버리는 대한민국은 중국 공산당과 대만 모두에게서 경멸을 샀다. 대만에서는 혐한 감정이 드세다. 2013년 대만에서 열린 야구경기에서 대만인들은 한국팀에게 모욕과 조롱을 일삼았다. 심지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사진을 펼쳐보이며 한국팀을 조롱하였다. 1992년 국교단절 과정에서의 모욕과 수치심이 현재까지도 대만인들에게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언론에서는 이를 많이 다루지 않았다. 대한민국이 진중하게 성찰해야 될 아픈 과거이다. 한국은 공산주의 중국과 수교를 하면서 처음부터 중국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여왔다.
중국 공산당 수뇌부들에게 경멸과 비웃음을 산 대한민국 혹자는 남북대치 상황에서 중국과의 수교가 사활적이니, 부득이하게 대만의 뒷통수를 칠 수 밖에 없지 않았겠느냐라고 항변할 지 모른다.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한국인들이 과거의 역사적 경험에서 막연하게 중국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기에 강경하고 노련한 외교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본다.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공산주의 야만국과 수교를 할 때부터 지금까지 23년동안 한국은 줄곧 제 몫을 챙기지 못한 듯 보인다. 대한민국이 중국에 대한 심층적 전략을 만들고 이를 노련하게 적용해 나가야 한다. 한국인들은 유교 문화권이어서 유독 협상에 약하다. 현재 대만과는 상호대표부를 설치하여 비정치분야를 중심으로 '실질관계'만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은 외교분야에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치밀한 전략과 전술을 개발해야 한다.
불법 중국 어선들에게 총을 난사하라 2008년 9월 한국사회를 경악케 한 사건이 서해에서 발생했다. 산동성에서 닭이 울면 인천에서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옛말이 있다. 서해는 늘 중국어선 수 백 척들이 불법으로 한국 영해로 들어와 싹쓸이 하듯 고기잡이를 한다. 어선 옆구리에 쇠창살들을 달아 놓고 한국해경들이 접근하면 쇠칼과 몽둥이로 공격한다. 2008년 9월 25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서쪽 73km 해상.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넘어와 불법으로 조기잡이를 하던 중국어선 떼가 있었다.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해경이 불법어로를 단속하기 위해 출동했다. 불법어로 중국 어선들은 단속을 하려는 한국해경을 향해 쇠파이프, 삽, 각목 등 닥치는 대로 휘두르며 저항했다. 제압을 하려고 중국어선에 오르려하던 박경조 경위가 중국어부가 휘두르는 삽에 수 차례 가격당해 바다에 떨어져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박경조 경위(48)가 숨지는 사건이 일어나기 이틀 전에도 서해바다에서 한국경찰 4명이 중국 배들의 불법어로를 단속하려고 하자 흉포한 중국선원 20명이 쇠파이프와 몽둥이로 한국 경찰 4명을 피범벅이 되어 유혈이 낭자할 정도로 집단 구타한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사회는 중국어부의 만행에 격앙했다. 해경이 불법어로를 자행하는 중국 어부에 맞아 숨진 최초의 사건이었다. 서해에서 불법 조업을 하고 있는 중국 어선들에게 한국은 어떻게 대응을 해야하는가. 한국 해경이 중국 어선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는데도 한국 정부는 중국에 당당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심한 처사에 화가 날 지경이다. 경고 방송을 하고 순응하지 않을 경우 총을 난사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대한민국은 나라 이름을 소(小)한민국으로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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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기석은 현대판 싸이코패스, 천벌을 국민의 이름으로 내려야 합니다.
2빠
4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