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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 잉글랜드 국기 흔드는 개코원숭이들 | ||
[팝뉴스 2006-06-22 12:17] | ||
영국 머지사이드주의 한 동물원에 살고 있는 일군의 개코원숭이들이 관람객들의 자동차에 꽂혀 있는 ‘잉글랜드 국기’를 빼내 월드컵 응원에 동참(?)하고 있다고 21일 BBC, 아나노바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관람객들이 자동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사파리 동물원’에 살고 있는 이들 개코원숭이들은 월드컵 응원을 위해 자동차에 설치된 잉글랜드 국기를 빼내 가지고 ‘놀고’ 있는 중인데, 동물원 관계자는 사파리 입장 전 반드시 자동차에서 잉글랜드 국기를 떼어낼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에는 원숭이들이 자동차의 와이퍼를 훔쳐갔지만, 지금은 잉글랜드 국기가 원숭이들의 타켓이 되었다는 것이 동물원 관계자의 설명.
‘잉글랜드 국기’를 도둑맞은 관람객들은 원숭이들이 자국팀을 ‘응원’하는 것이라며 오히려 좋아하고 있지만, 동물원 관계자는 개코원숭이들이 ‘축구 응원’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는 전문가적 소견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응원이 아닌 단순한 호기심 때문에 이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
[왜 이기사 보면서 일본이 상상대는 이유는?]
첫댓글 동물원 관계자는 개코원숭이들이 ‘축구 응원’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는 전문가적 소견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