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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에서 올라와서 남부에서 9급 종합반을 듣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동네 노량진이 너무너무 싫고 살벌해서
두달 끝내고 바로 '집으로 집으로'를 외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하시는 말씀이 내려오면 아무래도 서울보다는 공부가
덜 될테니까 그냥 서울 있는게 어떻겠냐고.....
어차피 서울에 있든 집으로 내려가든 학원수강을 한 달 정도 쉬고
나름대로 정리시간을 가지려고 했었지만 말입니다.
정말 여기서 아침 무료강의라도 들으면서 공부하는게 나은지
아님 집에가서 마음 굳게 먹고 혼자서 열심히 하는게 나은지
것두 아님 어려운 과목(저는 행정법이 쥐약입니다. 상경계열인데 일반행정직 준비중)
단과를 골라 듣는게 나은지....문제풀이를 해야 할지...
영어 임장빈 단과는 결정했느데 ...
어떤게 낫겠습니까? 좀 도와주세요
참! 노량진이 왜 싫으냐면요, 한마디로 우중충해서요.
거리도, 사람들 표정도, 학원들도, 또 밥집들도 전부 다 우중충 해요
그리고 공부하는 학생들이라고 해서 함부로 대해도 되는건 아닐텐데
그냥 아무렇게나....... 넘넘 화가 납니다.
여하튼 요점은 5월로 끝나는 종함반 강의 후에 어떡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종합반이라면, 유명교재는 아닐 것 같네요. 지방에 내려가시면, 유명교재로 동강을 들으세요. 동강은 기본이 단과 반이니, 단과를 따로 들어야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동강을 모두 들으시면, 기본서를 달달 외울 때 까지 반복하고 또 반복 하세요. 수업은 최소로 줄이시고 복습은 최대로하시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입니다.(이수업 저 수업을 들으러 학원만 다니시지 말라는 이야기 입니다.)
영어는 강사마다 차이가 별로 없어요. 그래서 자기에게 맞는 다면 아무에게서나 들으면 됩니다.
문풀은 한번 정도 들어야 합니다. 책에 없는 내용을 보충해 주기도 하기 때문이죠.(이것도 동강으로 해결 가능)
공부하는 장소는 자기가 좋아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노량진이 싫으시면 낙향을 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집에서 가까운 독서실에 다니시면서 공부하셔도 좋습니다.
요약 1. 유명단과를 동강으로 다시 듣기. 2. 문풀은 한번은 꼭 듣기 3. 기본서 위주로 무한 복습하기 4. 싫은 곳에서 공부할 필요 없음, 낙향추천.
5. 맞는 영어강사라면 선택해도 무방 6.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