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지난 주말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두 건의 행사 덕분에 바쁜 주말을 보냈답니다.
토요일날은 장인어른 칠순 겸 장모님 환갑잔치를 치르느라 바빴구요.
일요일날은 친구 아들의 돌잔치에 가느라 이틀연속 뷔페로 살을 찌웠답니다. ^^;
토요일날 행사는 예식도 하고, 돌잔치 등 행사를 많이하는 흔한 '회관'에서 했는데요.
돌잔치는 무슨 레스토랑에서 한다길래 스테이크 주나보다 하고 갔는데
예상과는 달리 깔끔한 뷔페더라구요.
서대문역 6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바비엔2라는 건물1층에 있는 몽뚜르라는 곳인데요.
저희는 차를 타고 가서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갔더니 뒷문으로 들어가게 되었네요.
뒷문에도 풍선을 달아놓은 세심함이 돋보이네요.
(풍선 장식해주시는 분이 꼼꼼하신가봐요. ^^)
들어갔더니 돌잔치 하기에 딱 적당한 크기의 홀이 있더군요.
한 7~80석 정도 되보이던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요즘 돌잔치에서는 필수품이 되어버린 성장동영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빔프로젝트와
스크린도 설치되어있구요.
기둥에 가려서 안 보이는 사람들을 위해 PDP TV가 설치되어 있어서 중계를
해주더군요.
엄마아빠가 그 동안 아가를 위해 준비해둔 것을 정성스럽게 펼쳐두었더군요.
배냇저고리와 손도장, 발도장, 앨범, 돌잡이 할 물건들까지 말이죠.
화려한 돌상 장식이 눈에 띄구요.
아들이라 그런지 역시나 푸른색 계열의 장식들이 펼쳐지고..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가 색을 밝히더라구요. ^^
음식도 초밥과 해산물 위주의 씨푸드 뷔페 느낌으로 깔끔하게 준비 되었더라구요.
샐러드와 LA갈비, 볶음밥, 파스타도 있구요.
우동이랑 주스, 와인, 맥주도 있구요.
디저트 코너에는 과일과 빵, 화채, 떡도 있었답니다.
전날 열심히 많이 먹었던 터라 음식은 간단히 먹고,
디저트를 풍성하게 담아와서 마무리 했답니다. ^^
뷔페 음식이 뭐 원래 다 거기서 거기지만 그래도 장소도 깔끔하고, 크기도 적당하고,
음식맛도 괜찮은 편이더라구요. 가끔 너무 달거나 짠게 한두가지 있긴 했지만
입맛이 차이가 있으니 그럴 수 있으니까요.. ^^;
서대문역 바로 옆에 있구요.
행사용 가격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전단에 있던 원래 식사가격을 보니
저렴하고 괜찮더라구요. 조금만 비용을 추가하면 생맥주나 와인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도 있더라구요.
몽뚜르 레스토랑
www.montour.co.kr
02-6399-6032/6033
돌잔치나 환갑잔치 같은 행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검토대상에 두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벌써 4월인데요. 환상적인 봄날씨만큼이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할께요.
모두 맛있는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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