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30. 토요일
임은미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내 이웃이 진정 "성전"이라면?" 역대하 2장
나에게는 참으로 많은 단체 카톡 방이 있다.
그 중의 한 방이 "담장 안 식구들 중보기도방"이다.
약 300명이 그 방에 있다.
어제 그 방에 이런 기도 제목이 올라왔다.
***
# 프리즌 리바이벌 묵상 수신 매칭 현황
(2024년 3월 29일 기준)
현재까지의 묵상 수신 매칭 현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묵상 수신 중인 교정기관: 현재 55개 (총 55개)
총 묵상 수신한 수용자: 1,771명
(퇴소자 및 수용자 정보 변경 포함)
현재 묵상 수신 중인 수용자: 1,359명
현재 묵상 발신 발렌티어: 254명
대기 중인 수용자: 117명
3월 25일~3월 29일까지 묵상 신청자: 1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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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13분이 묵상 수신 대기중에 있으니
혹시 추가 매칭을 원하시거나 신규 발렌티어 분들이
많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주변에 홍보와 독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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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리바이벌"은 평신도 사역단체이다.
영어로 프리즌은 감옥을 뜻하고
리바이벌은 "부흥"을 뜻한다.
그러니 "옥안의 부흥"이라는 사역단체인데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면 내가 매일 올리는 성경 묵상을 "담장 안 식구"들에게 1주일에 한 번씩 1주일치 묵상을 모아서 보내 주는 일을 한다.
한 사람이 많이는 30명에게까지 보내 준다고 한다.
이 일을 254명이 자원봉사로 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도 "담장 안 식구"가 원하면 보내 주고 있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 그대입니까?" 내가 쓴 첫 번째 책 역시 전도용으로 담장 안 식구들에게 보내 주고 있다.
그 기도 제목이 올라가자 이미 "담장 안 식구들"에게 내 묵상을 편지로 보내는 분들이 두 사람 세 사람 등 등 추가로 자신들이 더 보내겠다고 답을 올리는데 어느 분은 열 분을 더 추가로 보내겠다고 한다.
카톡에 한 분 한 분 자기가 이미 하고 있는데도 지금 보낼 사람들이 부족하다고 하니 자기가 더 하겠다고 손을 드는 모습이 짠하니.. 감동이었다.
그래서 내가 그 방에 올리기를
"네! 오늘 매칭 추가 하시는 분들은 나에게 개인 톡으로 자기들 기도 제목 주세요^^"
라고 했다.
내가 어제 학교 수업이 없었는지라 조금 시간의 여유가 있으리라 생각해서 그렇게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내가 어제 기도해 드리겠다는 그 말이 반가왔는지
"담장 안 식구들"에게 추가로 더 묵상 보내겠다고
손을 들어 주셨다.
처음에 기도 제목 올라왔을 때 추가 매칭이 113명 필요하다고 했는데 어제 하루가 다 갈 즈음 추가 매칭 더 하겠다고 해서 확보된 매칭이 226명이었다.
우와!!! 할렐루야!!
덕분에(?) 나는 72명의 추가 매칭을 신청해 준 분들 기도 제목을 일일이 받아서 일일이 기도해 드렸다.
사실은 내가 처음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한 분 한 분 기도해 드리는데 사용했다.
하나님이 기뻐하신 시간이라고 믿는다.
나는 "프리즌 리바이벌" 사역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담장 안에서 내 묵상을 읽는 분들은 거의 1,300명이다. 전국에 있는 모든 교정기관에
내 묵상은 들어가고 있다.
담장 안에서 정말로 복음의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겠다.
담장 안 식구들끼리 서로 서로 전도하고 있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5월 즈음에는 "담장 안 식구들" 책이 나오게 될 것이다.
55개의 교정기관에 5만 5천명 가량 재소자가 있다고 한다.
나는 "담장 안 식구들" 책을 모든 교정기관에 전도용으로 보내고자 한다.
5만 부를 사게 되면 2억 5천만 원이 들어간다.
지금 초판 인쇄에 3,000권을 내가 사겠다고 출판사에 말해 두었다.
저자 가격은 5,000원으로 해 달라고 했다.
인세비 대신 모두 다 책으로 달라고 했다.
"담장 안 식구들 이야기"는 "프리즌 리바이벌" 사역자들의 귀한 열매를 싣게 될 것이다.
나는 요즘 "담장 안 식구들" 사이에서 복음의 부흥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실로 가까이 왔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
"추수할 때"인 것이다.
하나님은 "돌아와야 하는 아들 딸들"을 "담장 안에서" 지금 급히 부르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프리즌 리바이벌" 모든 자원 봉사자들은 "담장 안 식구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내 묵상을 보내면서 기도를 한다.
이 묵상 읽으면서 담장 안 식구들의 마음과 태도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변화"가 있게 해 달라고 말이다.
이제 담장 안에서 출소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들의 담장 밖에서의 새로운 삶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놀라운 일인가 말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신다!
"사람을 귀히 여기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이 복을 내려주신다!
보내 준 기도 제목 보면서 어떤 분은 너무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것 같아 기도 해 주면서 위로 케잌 을 보내 드리기도 했다.
기도 제목을 보면서 한편 감동이었던 것은 당신들도 너무나 힘든 상황인데 담장 안 식구들을 기도로 그리고 우편물을 1주일에 한 번씩 꼬박 꼬박 보내면서 자원적인 섬김을 해 주는 것이 얼마나 감동이었는지!!
주님 "프리즌 리바이벌" 모든 자원 봉사자들의 기도 제목 들으셨으니 모두 응답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
우리말 성경 역대하 2장
6.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도 그분을 다 모실 수 없는데 누가 그분을 위해 성전을 지을 수 있겠습니까? 또 내가 누구라고 그분을 위해 성전을 짓겠습니까? 단지 그분 앞에 번제 드릴 집을 지을 따름입니다.
But who is able to build a temple for him, since the heavens, even the highest heavens, cannot contain him? Who then am I to build a temple for him, except as a place to burn sacrifices before him?
이 말은
솔로몬이 왕인 시대에 지어질 성전에 대한 솔로몬의 정직한 고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제 우리는 굳이 성전을 짓지 않아도 우리 그리스도인 한 명 한 명이 "거룩한 성전"인 것을 알고 있다.
고린도전서 3장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렇다면 서로 서로를 세워 주는 일이 곧 구약시대의 "성전"을 짓는 개념과 같다고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누구이관데 서로 서로를 세울 수 있단 말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서로 서로를 "세워주는 일"을 맡겨 주신 것이다.
내 형제 자매가 "거룩한 성전"이 될 수 있게끔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하면 될까?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 소중한 자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성전을 크고 웅장하게 짓고 싶어 했던 솔로몬의 고백을 기억합니다.
우리도 성전 된 내 형제자매들을 가능한 크고 웅장하게 지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한마디 한마디 말을 성전을 지을 때 벽돌로 비교한다면 우리는 성전 된 우리 형제 자매들에게 금으로 입힐 만큼 귀한 말들을 하면 좋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멀리 가지 않고
가까이에서
내 가족에게
내 직장 동료들에게
상사에게
학교 친구에게
교회 안에 각 공동체의 사람들에게
"크고 웅장한 성전"을 짓는 마음으로
"세워주고 존귀히 여기는 말"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어제는 "성 금요일"이었는데 열심히 카톡 사역하느라 어깨가 뻐근하니.. 많이 아파서 감사합니다.
주님 골고다 지고 올라가신 십자가의 무게를 100,000분의 1이라도 지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주님 다시 만나는 날에 "복음을 전한 자그마한 흔적"이라도 저의 몸에 있으면 저는 좋겠습니다.
내 몸에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고통이 있다면 그것은 죄악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모두 다 주님을 위해 제 몸을 드린 것의 흔적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만남 사역"이 있습니다.
선교지에서 만나는 "만남 사역"은 거의 다 선교사님들입니다.
누구를 만나더라도 그들의 삶에 "믿음의 진보와 기쁨 의 통로"가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린도 전서 3:16)
작정서 점수: 100점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3. 30.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그대와 하나님과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가요?
하나님이 가까이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자유하게 편하게 나눠주는
그러한 사람들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공유"라는 말을 사용하죠.
하나님이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느낌을
공유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하나님과 분명히 가까이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는 오늘
하나님과 가까이하고 싶은
하나님의 아들 딸인가요?
그렇다면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공유할 때
우리도 우리의 상황 가운데서
아픈 상황을 맞이한다는
생각을 해보실 때,
우리가 마음이 아플 때
그냥 왜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픈가?
왜? 나에게 이런 것을 허락하시는가?
불평하거나
또는 서글픈 생각보다는
"아! 하나님이 아프시구나
하나님의 마음이 아프시구나
그래서 그 마음을
나에게 공유하시는구나
나는 하나님과 가까운 사람이구나"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것은 어떨까?
오늘 많이 울컥하네요. 그죠?
예수님께서 내일 부활하실 건데
오늘은 무덤에 계시잖아요 그죠?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상
그런 스토리를 보게 되면
예수님께서 무덤에 계시는 동안
예수님을 믿었던 많은 사람들은
정말 절망했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다고 말씀하셨지만
예수님이 무덤에 계시는 그 시간 동안에
예수님을 따랐던 사람들의
실망과 좌절, 슬픔,
그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죠?
그래서 우리가 오늘은 어쩌면
무덤에 계신 주님과 함께 공유해야 되는
그러한 어둠이 있을 수 있겠지만
내일은 부활절이라는 것이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람들이 땅을 치게 되면
또 위로 솟아오른다
그러더라고요.
위로 솟아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아직도 땅을 치지 않았다.
그런 말도 된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사랑하는 그대여
우리는 다시 일어날 사람들인 거죠.
부활의 주님과 함께 일어날 그대들을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