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1. 민병헌 삼성썰<br /><br />4년 80억에 삼성이라는 썰이 있습니다. 민병헌이 오면 러프를 지명으로 돌리고 구자욱이 다시 1루를 봐야되는데 좋진 않구요. 러프가 계속 1루를 보면 외야는 구자욱 박해민 민병헌이 되는데 이러면 구자욱이 좌익수로 또 포지션 변경을 해야됩니다.<br /><br />구자욱을 이제 프랜차이즈로 키우기로 했다면 민병헌이 좌익으로 갈 수 있지만 행복한 고민임.<br /><br />2. 김현수 삼성썰<br /><br />4년 120억에 지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2년 연속 9위 이후 모기업에서도 생각을 바꿔먹고 외부 FA를 지른다는 말인데, 120억은 좀 많은 듯 하네요.<br /><br />김현수가 오면 3번 구자욱 4번 러프 5번 김현수이나 구자욱 김현수 자리를 바꾸거나 하면서 클린업이 리그 정상급이 됩니다. 게다가 김현수 포지션은 좌익수, 아구가 맞긴 하죠.<br /><br />기멘수가 아무리 삽질을 했어도 KBO에서 라팍을 쓴다면 얘기가 달라질겁니다. 30개는 깔고 갈듯.<br /><br />3. 정의윤<br /><br />4년 50억이라는데 정의윤은 위의 둘중에 하나를 잡으면 안 잡는다가 아니라 1루 지타로 위 선수들과 상관없이 잡을 계획이라는 썰.<br /><br />개인적으로 돈을 안 쓴다해도 정의윤은 질러볼만한 FA, 작년의 이원석 삼귤이 보다는 오히려 훨씬 알짜급이고 5번에서 중심을 잡아줄만한 거포라서 탐이 났었는데 나름 냄새가 납니다.<br /><br />그리고 딱히 다른 팀에서 정의윤 탐낼만한 건덕지가 안 보이기도 하고요. 1루가 급할만한 팀이 라이온즈 정도라서... 한화와 의외로 경쟁 붙을지도. 로사리오가 나가고 아직 외국인 선수 영입이 안됐는데 어찌 될지.<br /><br />4. 내부 FA<br /><br />삼성 내부 FA는 권오준 한명입니다. 그 나이에 신규 FA입니다 ㅠㅠ 우리 오중이형...<br /><br />삼성에서 워낙 고생한 것도 있고 올해 쏠쏠하게 해줬지만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사인 가치 떨어져서 안 해주는 분보다 몇 살 차이 안 나는 정도.<br /><br />81년생인가로 기억합니다. 2년 계약해서 7억 정도 예상합니다.<br /><br /><br />5. 개인적인 소망<br /><br /><br />민병헌 정의윤을 데려온다면 타선은 꽤 짜임새가 있습니다. 상위권 타선이 될 듯. 민뱅 대신 김현수라면 더 상위권입니다. 수비는 민뱅이 낫지만 어차피 좌익수 수비라면 별 차이는 없습니다.<br /><br />1번 박해민 중견수 1번 박해민 중견수<br />2번 민병헌 좌익수 2번 김성훈 2루수<br />3번 구자욱 우익수 3번 구자욱 우익수<br />4번 러프 1루수 4번 러프 1루수<br />5번 정의윤 지명타자 vs. 5번 김현수 좌익수<br />6번 이원석 3루수 6번 정의윤 지명타자<br />7번 김상수 유격수 7번 3루수 이원석<br />8번 이지영 포수 8번 포수 이지영<br />9번 김성훈 2루수 9번 유격수 김상수<br /><br /><br />이 정도겠네요.<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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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renaline1맞습니다 그래서 삼현수 엔현수등등 여러 행선지가 있더라구요. 민뱅은 지금 일본에 가족여행중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두산이 돈이 없으면 그냥 민뱅만 잡고 내년 양의지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김현수는 150억이면 그냥 놔줘야 한다고 봐요. 그런데 삼성이 저 셋중 최소 둘은 잡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민뱅은 중견수도 가능하니까 박해민이 군대 가면 그 후에도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민뱅이 대구에서 (표본이 적지만) 10타석당 홈런이 하나꼴이라고 하니까 대구가면 25개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여튼 저는 민뱅은 잠실만 떠나면 최소 홈런은 무조건 20개 넘는다고 봅니다.
첫댓글 걍 제 생각입니다만 김현수 150억 내외, 민병헌 90억 안팍으로 될거 같아요. 요즘 fa 시장이 제 정신이 아니라
언급하신 셋중에 한명이라도 건질수있을지
데리고와도 이승엽3년평균이상 성적은 내야겠죠
민뱅 생각보다 괜찮은 타자입니다 탈잠실했을때 저는 김현수보다 민병헌이 기대가 됩니다 홈런도 홈 어웨이 비율로 2:8이라고 들었어요. 황재균이 120억 썰이 세게 도는지라 김현수는 더 많이 받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민뱅은 롯데설도 있더군요.
네 사실 지피셜은 거의 뇌피셜 수준이라 여기저기서 자기팀 온다고 난리더군요 ㅋㅋㅋㅋ 별로 기대는 안하지만 전 삼성이 정의윤 정도를 질러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Tedrenaline1 맞습니다 그래서 삼현수 엔현수등등 여러 행선지가 있더라구요. 민뱅은 지금 일본에 가족여행중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두산이 돈이 없으면 그냥 민뱅만 잡고 내년 양의지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김현수는 150억이면 그냥 놔줘야 한다고 봐요. 그런데 삼성이 저 셋중 최소 둘은 잡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민뱅은 중견수도 가능하니까 박해민이 군대 가면 그 후에도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민뱅이 대구에서 (표본이 적지만) 10타석당 홈런이 하나꼴이라고 하니까 대구가면 25개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여튼 저는 민뱅은 잠실만 떠나면 최소 홈런은 무조건 20개 넘는다고 봅니다.
@둠키 아마 박찬도가 돌아오면 박찬도를 키워보거나 시원찮으면 김헌곤을 계속 더 키워보려고 하겠죠. 민뱅 김헌곤 구자욱 이런 식으로 외야를 세울듯....
그렇게 된다면 삼성이 총액 25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들이붓는다는 건데 돈성시절에도 부어보지 못한 금액을 리더가 빵에 가 있는 제일 라이온즈가 할 수 있을런지...
말그대로 루머죠 ㅋㅋ 기대는 안합니다만 작년처럼 정의윤 정도 질러볼거 같습니다. 그러고 김성훈 같은 애 뺏길듯 ㅂㄷㅂㄷ
작년에도 최차 잡으려고 200억 이상 땡겼대요. 근데 최는 애초에 마음 떠나고 차+우+이로 틀었는데 차도 나가서 반도 못썼다고....
하는말들이 오너가 빵에 있는건 크게 상관없대요. 오히려 뭐라도 해보려고 더 쓰는 경향도 있다고 합니다
셋 다 저 가격이면 적정가로 보이네요
아마 미친 시장가격으로 +20억 씩 더 될 수도 있지만 전 저게 맞아보이네요. 솔직히 김현수 120억은 좀 많습니다만...
박해민은 군대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계속 미뤘는데 내년 아시안게임때문에 안갈지 궁금하네요
이미 경찰이나 상무는 지나버렸고 아무래도 아시안 게임 바라보고 갈 거 같은데 요새 외야풀이 넓어서 박해민이 비빌 수 있으려나 싶습니다. 삼성이나 박해민이나 도박을 하는 듯 하네요
@Tedrenaline1 아시안게임 우승 못 해서 면제 못받으면 나이때문에 현역이나 공익으로 가야되는건가요? 오지환은 무조건 금메달 딸거라고 군대 안가던데요ㅎㄷㄷ
박해민... 이렇게 때를 놓쳐버리면 위험한것같은데
박해민이 아시안게임 대표팀 되려면 외야수 탑이 되던가 팀별 안배인데...전자는 사실상 힘들어보이고 후자도 예전 안치홍-나지완 때처럼 구자욱과 집안 싸움일텐데 쉽지 않아 보이네요.
@동갑내기짱 구자욱은 군필입니다
@농구를 사랑한다. 동갑내기님은 구자욱이 군필인거 알지만 대표팀 엔트리에 외야 한자리 놓고 경쟁한다는 얘기 아닐까요;;;;;
@CGFSCW 팀별 배분은 미필선수들을 놓고 하는거니까 구자욱이랑 박해민이 경쟁할일은 없습니다. 집안싸움이 벌어지면 심창민-박해민이 하겠죠
@농구를 사랑한다. 구자욱이 너무 어려보여서 미필이리고 생각했네요. 미안합니다.
@동갑내기짱 아니요 미안하실 일이 아닌데...^^
지를거면 용규대신 민뱅이면 모를까 한화가 정의윤은 안지를것 같아요. 아니 안질렀으면 좋겠어요..
깜빡했는데 권오준은 꼭 챙겨줬으면 하네요. 삼성에서 참 좋아했던 선수라서요.
김현수 120억으로는 어림도 없을듯 합니다.
기멘수120정도면 두산도 매칭합니다. 엔씨도 벼르고있단 소리도 있고요.
일단 올해 썰들은 너무 중구난방이라 귀담아 들을게 못됩니다. 보통 조합해보면 대충 방향이 보이는데 올해는 막장이에요
민병헌 영입할 수 있다면 했으면 좋겠네요
김현수 엔씨 120억 썰도 돌더만..
삼성은 외야를 죄다 FA로 채울 기세네요. 썰에 따르면..
근데 구자욱은 매년 오프때마다 포지션 변경예기가 심심치않게 들리네요. 넥스트 이승엽으로 키우려면 포지션 하나로 정해서 때려박고 키워주는게 선수에게도 더 좋을텐데 말이죠..
한화는 타자용병을 외야로 채운다는 얘기를 하더군요..지타나 1루는 김태균, 최진행이란 베테랑에다가 김주현이란 신예도 있어서 그럭저럭 버틸만 할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용큐 잡고 로맥이나 브룸바같은 한방있는 코너 외야를 선택할것 같네요..
기멘수 스튜핏 민뱅 그뤠잇!
요즘 에프에이 지피셜로 현기증나네요 수시로 확인합니다 과연 저중에 오는 선수가 있을지....제발 돈성 시절로 돌아가면 좋겠네요 2년연속 9위 정말 적응 안됩니다 용병도 1선발급으로 2명 잡고....내년에는 장원준 꼭 잡으면좋겠네요
내돈은 아니지만 정상도 아니죠. 선수협이라는 사람들이 구단 늘리는거 반대하더니 이뤄진 업적이죠. 무작정 구단 늘리는것도 문제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참 답이 없습니다 ㅋ 전 이런것보다 30대 후반선수들은 을이 된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얼른 일본처럼 등급제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