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번은 콧구녕에 바람을 넣어주자고 인생의 중대한 결심을 한후.. 가급적 지키고 있는데요..
지난주는 넘 추워서(제가 추워서 나가기 싫음) 한주 걸르고.. 오늘 나갔다 왔습니다..
그다지 무리도 안한듯 한데.. 집에 오는 도중에 심한 체력 고갈로 인해서 개거품 물었네요.. ㅎㅎ
산책시엔 카메라 가지고 나가는게 구찬아서 없고.. 목간후 퍼질러 자는거 토닥토닥 해서 찍어보았습니다..
머 맨날 포즈, 구도가 똑같다 보니.. 사진들이 허구한날 다 비슷하네요.. -_-;;
자는거 깨웠다고 쵸큼 불만인가 봅니다..
아 가끔은 딥따 늙어 보여요.. 몇달 지나면 만으로 8년 꽉 채우고 9살이 되는데.. ㅠ.ㅠ
예전부터 사진을 꽤 찍다보니.. 그냥 무덤덤해 합니다..
요즘은 포즈는 귀찬은지 잘 안해줘요.. 전에는 렌즈에 침도 발라주고.. 그랬는데..
이제 장난감을 줘도 별 반응이 없습니다.. 한때 장난감 하나면 하루종일 놀고.. 개껌도 하루에 한개씩 풀고 그랬죠..
소시적 개껌질 열심히 한 탓에 이가 튼튼~
전에 비슷하게 찍은적이 있었는데.. 다시 꺼내서 대충 휘감았네요.. 그다지 유쾌해 하지 않는 상황..
증명사진 입니다.. ㅎㅎ
아래는 얼마전 먹은 양념을 해서 재워두는 소불고기를 보고.. 긴급경계 경보를 발동하고 유의주시하고 있는 상황..
첫댓글 아~ 저도 일주일에 한번은 산책시켜줘야하는데...목욕후 털말리는게 구찮아서 그만..소불고기 사진 보니까 저도 먹고싶어지네용.ㅎㅎ
털이 길었을때 일주일에 한번씩 목욕 안시키면 좀 그래서 무조껀 목욕시킵니다.. 겸사겸사 그전에 콧구녕에 바람도 한번 넣어주고요..
마지막 사진 우짤까요~~ 그릇에 살짝 가려진 눈에 머릿속 생각이 다 읽혀지네요ㅋㅋㅋ
단거는 안주지만 쪽쪽 빨아서 쪼금 먹였네요.. 안주면 옆에서 침 질질 흘리는 상황이 오기때문에.. ㅎㅎ
울 아가들.. 모두 저질체력 ^^;;;
그래두 나이 들면서 어릴때보단 많이 나아졌습니다.. 예전엔 12~2월까지는 집밖으로는 나가지도 못했다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볼따구에 심술보도 좀 있고.. 지가 좀 대단한줄 알기도 하고 그래요.. ㅎㅎ
헛...우리 가을이랑 진짜 닮았네요....^^ 우리 가을인 이제 1년 반 됐어여...
부럽네요.. 어린 녀석 한마리 들이고 싶긴 한데.. 현실이 ㅠㅠ
ㅋㅋㅋ..후덕하게 생긴게 울하늘이랑 닮은듯??!!?.. 페키들 10분만 놀게하믄 완전 떡실신 되드라구욤..셈휘도 예외는 아니네여^^ 피곤한 모습도 귀여워여~
후덕이라 하기 보다는.. 나름 육덕스러 워요..
너무 잼있게 보았어요~~멘트도 넘 재밌게 적으셨어요~~~ 아기 표정이~ 나 지금 졸립거든~~? 그런 표정이네요 ㅎㅎㅎ 그럼 아기랑~행복하세요~~
요즘은 늙어서 활동영역이 극도로 좁아져 버려서.. 키우는 재미가 별로 없어요..
ㅎㅎㄱ ㅐ거품이란 말도 증명사진도 그렇구 저두 넘 잼있게 잘 봤어요~~^0^* 그래도 넘 이쁜대욤?^^
걸죽하게 주둥이 양옆으로 흘려주시기 때문에.. ㅎ
넘넘 귀여워욤. ^^ 특히, 맨 마지막 사진, 짱입니당!!!
증명사진 찍어서 이뿌긴 사람이나 개나 뽀샵없인 힘든데...세미는 미견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세미는 여전히 이쁜 미모를 뽐내고 있네요~^^ㅎ
세미가 9살이 다됐는지 몰랐네요. 어쩜 저렇게 동안일까요. 그동안 사진들 보면 코코랑 동갑정도로 여겼는데. .. 하나도 늙어보이지 않아요.. 울 코코도 건강하게 세미처럼 오래오래 곁에 있었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