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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스카우트 4천 명 대원, 사랑의교회 찾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입력 : 2023.08.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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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날 행사에서 부채춤이 진행되고 있다. ⓒ사랑의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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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들이 행사를 관람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와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 영국 대표단이 공동 주최하는 ‘스카우트 문화의 날, 사랑의교회가 함께 섬긴다(Scouts Culture Day with SaRang Church)’ 행사가 10일(목)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됐다.
사랑의교회 본당 6천 5백 석에 세계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몰려들면서, 오후 1시부터 행사가 시작됐다. 첫 섹션에 이미 2천 명이 참가했고, 마지막 폐회 선언 때는 전체 참가자의 10분의 1에 가까운 4천여 명의 대원들이 함께했다.
행사 후 봉사로 참여한 성도들도 소감을 나눴다. 주예강 집사는 “세계 잼버리 문화의 날 행사로 찾아온 청소년들을 환영하는 섬김의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있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교회 본당을 밟은 모든 영혼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마음에 담고 돌아가는 감동의 시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 “영국 스카우 트대원들의 환하고 순수했던 웃음과 그 눈맞춤이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다(서자경 집사)”, “대회에 참석한 다음 세대 10대들이 재부흥의 세대가 되기를 마음 속으로 간절히 기도하며 한 분씩 맞이했다(곽정현 집사)”, “각국 대원들에게 우리나라와 교회에 대한 따뜻한 이미지를 간직하길 위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맞이했다. 그들의 아이 같은 순수한 미소와 웃음에 선물을 받은 기분(조상희 권사)”, “잼버리 대원들을 기쁨으로 섬길 수 있도록 교회로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교회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했음을 실감하며, 하이파이브를 나눈 많은 대원들이 우리 소망대로 하나님을 만나게 되길 기도한다(김희경 집사)” 등의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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