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감독으로 있었다..데뷔첫해 리그우승을 일구고...난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그런기쁨도 잠시 이태리에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왓다.
파르마 구단주였다...!! 아~!! 무슨일로 나에게 전화를 했냐고 물어보았다...!! 구단주는 나에게 파르마 감독을 맡아달라고 하였다..!!
아~한국에서의 안정되고 창창한 미래를 보장받은 나에겐 아무 지인도 없는 이태리에서의 감독생활이라..한편으로는 기뻤지만 난 온갖 근심이 밀려오고 말았다...!! 하지만 아직 젊으니 실패하더라도 다시 재기할수
있다는 자신감에 바로 감독을 맡기로 하였다.~!!
대구시민들과 대구fc 스탭진은 나의 이태리행을 극구 말렸지만 난
새로운 나의 감독인생을 위해 과감히 떠났다.!!
파르마 구단에 감독으로 선임된후 스탭진과 선수들을 만났다...
그리고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 10일동안 친성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능력을 점검하였다...!!
아~정말 난감하였다...수비진과 미드필더진의 거의 붕괴 상태였다.
나의 유일한 위안은 스트라이커 아드리아노(adriano)-다들 아시져?
밖에 없었다.!! 음 일단 스카우트를 파견해 유능한 선수들을 뽑기로
하였다...!! 스카우트들은 미드필더진의 복구를 위해 나카무라의
영입을 적극추천하였다.. 하지만 이 무엇인가!!....나카무라는
쪽바리 아닌가!!...대한민국의 사람으로서 나카다 있는것도
못마땅한데 이번에는 나카무라까지.!! 하지만 팀의 재건을 위해
170억에 영입하였다.. 물론 24개월 할부로 구입하였다...
수비진의 재건을 위해 젊고 유능한 송종국의 영입은 절실하였다..
폐예노르트 구단관계자들을 만나...협의를 한뒤 350억에 영입하였다.
또한 24개월 할부다.!! 그리고 이천수를 150억에 24개월할부로
영입한뒤 마지막으로 한국의 젊은피 임유환 ,김동현을 영입하였다.
이 과정에서 파르마의 서포터들을 무명감독주제에 팀선수를 아시아계
사람들로 만들려는 개수작을 부린다면서 집단 농성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구단도 점점 나의 선수 영입방식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런분위기로 가다가 언제 경질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나의 첫 세리에A 데뷔전이 바로 하루앞으로
다가왔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만...감독 자서전에 올리시는게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