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째주는 노동절이 끼어 롱 위캔드라고하네요
이맘때면 달링 하버에서는 정열적인 라틴 어메리카 음악 축제가 열린다. 물론 무료입장이라고합니다.
● 라틴 어메리카, 스페인 음악 퍼레이드, ‘Fiesta 카니벌’ 달링 하버에서
10월 첫 째주는 롱 위캔드다. 월요일인 5일이 노동절이기 때문이다.
2일부터 5일까지 달링 하버에서는 Fiesta 음악, 댄싱 축제가 열립니다.
금요일 밤 부터 시작되는 이 축제에는 라틴 어메리카 및 스페인 음악 퍼레이드가 불꽃놀이와 함께 하버의 밤 하늘을 수 놓는다.
라틴, 스페인하면 누구나 정열적인 샴바 춤과 음악을 연상한다. 이곳에 가면 입장료 없이 며칠간 라틴 음악과 춤에 푹 빠질 수 있다.
3일 낮과 밤 동안 계속 해서 다양한 장르의 춤과 음악이 호주 일류 가수와 댄서에 의해 공연된다.
이 공연에 동원되는 가수와 댄서만 8백 명이 넘고 라틴 밴드, 댄싱팀만 70여개에 이른다. 공연 시간도 자그마치 60시간이다.
주최측인 시드니 하버 관리 재단은 ‘특히 금, 토, 일요일 밤이 그 절정을 이룬다’고 자랑한다.
삼바 퍼레이드가 잇달아 열리기 때문이다.
댄서들을 따라 퍼레이드 대열에 참여할 수 있으며 특별무대에서 춤 솜씨를 자랑하는 시간도 마련 되어있다. 매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춤 장기 자랑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10월의 첫 황금연휴, 멀리 갈 것 없이 달링 하버에 들리면 라틴. 스페인의 문화에 심취할 수 있다.
축제기간동안 달링하버 일원에서는 라틴, 스페인 음식도 선 보인다.
시드니 하버 관리 재단은 ‘이 기간 중 이곳에 들리면 라틴, 스페인의 모든 것을 확실히 볼 수 있다’며 그 자랑이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