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월 8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
■ 시장 동향
ㅇ [주식] 미국증시상승, 유럽증시하락(미국다우0.6%, 유로stoxx -0.6%)
ㅇ [외환] 미국 달러화, 주요 통화 대비 혼조
- 유로/달러: 1.1174→1.1086(-0.8%), 달러/엔: 102.06→101.82(-0.2%)
ㅇ [채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1.59%, 0.14%p)
ㅇ [원유] WTI 가격 상승(배럴당 41.80달러, 0.5%)
*주: ( )는 전주말비 변화율
■ 주요국 경제동향 및 해외시각
ㅇ [미국] 양호한 고용증가세,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로 반영
- Fed 파월 이사, 저성장 장기화를 우려
ㅇ [유럽] 잉글랜드 은행 총재와 부총재, 추가 금리인하 필요성 시사
- 재무구조 취약 유럽 은행, 자본여력 부족에도 배당금 지급 지속
ㅇ [중국] 외환보유액, 7월 말에는 전월보다 41억달러 감소
ㅇ [일본] 6월 경기동행지수(속보치), 자동차·전자부품 등의 기여로 2개월 만에 상승
ㅇ [신흥국] 아시아 국가, 중국과의 경기동조화 강화에 따른 영향이 큰 편
ㅇ [해외시각] 미국 정책금리 인상, 차기 정부에서 신속하게 전개될 가능성
- 중국 하반기 경제성장, 정부 목표치를 하회한다는 전망이 다수
ㅇ Today Focus:
- 유가 하락, 아시아 신흥국의 성장 및 통화정책 운용에 긍정적
=======================================================================================
■ 일일 금융시장 동향
=======================================================================================
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
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
[Weekly Issues -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
=======================================================================================
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
[Today Focus] 유가 하락, 아시아 신흥국의 성장 및 통화정책 운용에 긍정적
■ 경상·재정수지, 물가상승률, 환율 등의 경로를 통해 신흥국간 경기회복은 차별화(Nomura, WSJ 등)
○ 2014년 중반 이후 수급불균형에 따른 유가 하방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년 들어 회복세를 보이던 유가가
최근 다시 배럴당 40달러 수준으로 하락
▶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경기둔화로 수요가 줄어드는 반면 OPEC의 생산량 유지 및 이란의 경제제재
해제에 따른 시장복귀 등으로 공급은 원유시장의 과잉공급이 심화
○ 유가 하락은 경상수지, 물가상승률, 명목 실효환율 등의 경로를 통해 아시아 신흥국의 경제 및 통화정책 구사에
우호적으로 작용
▶ 대부분이 원유 수입국인 아시아 신흥국은 유가 하락으로 원자재 수입비용 부담이 줄어들면서 견고한
경상수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연료 보조금 등의 정부지출 완화로 재정수지도 개선
※ 2014년2/4분기~ 2016년1/4분기GDP 대비경상수지흑자: 한국6.1%→7.9%, 태국2.4%→10.3%
▶ 유가 하락으로 아시아 신흥국 기업의 생산비용이 줄어들면서 투자여력이 제고되는 한편
물가의 상승압력 완화는 가계의 실질 구매력 강화로 이어져 경제 성장을 도모
▶ 반면 원유 수출국인 러시아와 남미 국가의 경우에는 유가 하락으로 경상·재정수지 악화 → 성장부진 →
해외자본 유출 → 통화가치 하락 → 달러화 표시 부채부담 가중의 악순환이 고착화
▶ 이에 따라 원유 수출 신흥국은 경기 부진에도 명목 실효환율 하락에 대응하여 정책금리 인상을 감행해야 하나,
아시아 신흥국은 환율 안정 및 견고한 재정건전성 등에 힘입어 확장적 통화정책 구사 여력이 용이
=======================================================================================
1. 미국의 주요경제동향,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양호한 고용증가세,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로 반영(FT)
ㅇ 시장의 예상보다 견조한 일자리 창출 증가로 12월 금리인상 확률이 증대.
▶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5일 46%로 전일 37%보다 커졌고,
9월 가능성도 전일 18%에서 26%로 확대
ㅇ 7월 말 조사에서 전문가의 3/4이 연내 금리인상이 이루어지며, 시기는 12월이 다수.
▶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신중한 태도는 브렉시트 등 대외적 변수에 기인하며,
주요국의 통화정책 완화도 금리인상 속도를 완만하게 단행하는 요인
○ Fed 파월 이사, 저성장 장기화를 우려(FT)
ㅇ 경제성장률과 잠재성장률이 낮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을 제기.
▶ 아울러 현재 연준 위원들의 장기 연방기금(FF) 금리 예상 중간치는 3%인데,
향후 이는 하락할 수 있다고 주장
ㅇ 향후 전세계 경제의 하방 위험이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
▶ 또한 낮은 물가상승률과 더불어 유럽과 일본 등 해외 주요국들의 금리인하도 Fed가 정책금리를
인상하기 어려운 요인이라고 언급
ㅇ 금리인상을 위해 최소 두 차례 이상의 강한 고용 성장세와 인플레이션 2% 도달, 글로벌 리스크 해소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
▶ 다만 이러한 조건들을 만족해도 정책금리는 매우 점진적인 경로로 인상해야한다고 강조
○ 소비자신용잔고(속보치), 6월에는 연율환산 전월비 4.1% 증가(FT, WSJ)
ㅇ Fed의 발표에 따르면, 같은 기간 소비자신용잔고는 3조6339억달러로 2012년 7월 이후 증가율은
가장 낮은 수준
ㅇ 자동차와 교육 등 비리볼빙 대출은 2.1% 늘어 2011년 8월 이후 증가율이 최저치를 보인 반면
신용카드 등 리볼빙 대출은 9.7% 증가
○ 뉴욕 및 애틀랜타 연은 3/4분기 GDP 전망치, 고용호조 등으로 상향 조정(로이터, FT)
ㅇ 뉴욕 연은의 Nowcast는 3/4분기 성장률을 2.63%로 이전의 2.52%에서 상향 예상했으며,
애틀랜타 연은의 GDPNow도 같은 기간 성장률을 기존 3.7%에서 3.8%로 상향 조정.
▶ 이는 7월 일자리 창출 등을 비롯한 경제지표의 호조가 영향
○ 벤처캐피탈 투자, 2/4분기에는 전년동기비 12% 감소(닛케이)
ㅇ 미국 벤처캐피탈협회(National Venture Capital Association: NCVA)와 PwC에 의하면,
같은 기간 벤처캐피탈 투자는 153억달러로 3분기 연속 전년실적을 하회.
▶ NCVA는 투자자의 적극적 투자 대신 선별적 투자가 강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지적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정책금리 인상, 차기 정부에서 신속하게 전개될 가능성(WSJ)
ㅇ 양당 대선 후보 모두 도로와 교량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규모 자금 투입을 공약.
▶ 민주당 클린턴 후보는 향후 5년 동안 법인세 개혁으로 2750억달러를, 공화당 트럼프 후보는
석유·가스 채굴과 국채 판매를 통해 5500억달러 이상을 공공사업에 지출할 것이라고 주장
ㅇ 아울러 무디스는 2016~17년 지방정부가 자본지출을 늘릴 것으로 전망.
▶ Fed 옐런 의장도 부진한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자본 지출 증대를 언급
ㅇ 향후 정책당국의 자본 투자 확대로 수요가 증가하면 고용이 증가하고, 임금, 물가상승률, 생산성이
오를 수 있어, 이는 연준이 기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을 뒷받침
2. 유럽의 주요경제동향,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영국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일부 위원은 정책 내용에 비판(WSJ)
ㅇ 8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이번 경기부양책 규모가 너무 크며 시기도 빠르다고
지적했으며, 포브스(Forbes) 위원은 현 단계에서의 과도한 부양책과 통화정책 완화에 따른 비용 등
경기부양책에 따른 위험요인에 대해 우려를 표시
ㅇ 이는 브렉시트 결정이 경과한지 6주에 불과하여 최근 경제지표들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과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실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수개월후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
ㅇ 카니 총재를 비롯한 과반수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다소 확대되는 위험이 발생하더라도 심각한 경기하강
압력에 대해 신속한 대응이 현명하다며 일부 위원들의 우려를 일축
ㅇ BNP 파리바의 브라이언트(Bryant), 중앙은행 정책은 경기부양보다 인플레이션 억제가 더 용이하므로,
물가상승 압력에 따른 즉각적인 행동이 더 나을 것이라고 평가
○ 프랑스 6월 무역수지 적자, 34억유로로 전월(27억유로)보다 확대(로이터)
ㅇ 세관발표에 의하면, 상반기에는 유가하락 등으로 수입이 1.0% 줄어드는 한편 아시아와 중동에 대한
항공기 수출부진으로 수출도 1.5% 감소.
▶ 프랑스는 2004년 5월 이후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 잉글랜드 은행 총재와 부총재, 추가 금리인하 필요성 시사(로이터)
ㅇ 카니 총재와 브로드벤트 부총재, 중앙은행이 새롭게 도입한 부양책에도 실업자 수가 수년간 25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필요에 따라 금리를 한층 더 내릴 수 있다고 제시했고, 브로드벤트 부총재도 추가 금리인하지지
입장을 표명
ㅇ 시장에서는 영국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완화를 강화했지만, 정부의 공공투자 등 개혁을 추진하지 않을
경우에 EU 이탈 결정에 따른 성장 하방압력을 대응할 수 없다고 평가
ㅇ 브로드벤트 부총재는 감세나 재정지출에 따른 추가 부양책과 통화정책으로 EU 이탈 결정으로 인한
악영향을 완전히 상쇄할 수 없다고 지적
○ 7월 영국 기업 고용, EU 이탈 결정 영향으로 부진(로이터, FT)
ㅇ 고용협회(REC: Recruitment and Employment Confederation)가 발표한 월간 조사에서 7월 영국기업의
정규직 고용은 2009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이는 6월 영국의 EU 이탈 결정으로 영국의 노동시장이 급격하게 악화되었기 때문
ㅇ 다만 고용협회는 브렉시트가 영국 고용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은 아직 예측할 수 없어 7월 자료만으로
노동시장 향방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지적
○ 재무구조 취약 유럽 은행, 자본여력 부족에도 배당금 지급 지속(FT)
ㅇ 유럽경제연구센터(ZEW) 조사에 따르면, EU 은행에 대한 건전성 심사에서 가장 취약한 결과를 보인 10개
은행이 2011년 이후 지급한 배당금 규모는 200억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
ㅇ 공적자금이 투입된 영국의 RBS, 아일랜드 은행, 얼라이드 아이리쉬 은행만이 심사 대상 은행 중에서
유일하게 2010~15년 기간 배당금 지급을 미시행
ㅇ 2018년 내 역내 경기의 마이너스 성장 가정 시 핵심 자기자본 감소액은 최대 9000억유로에 달해,
은행 디폴트에 따른 납세자의 비용부담 리스크가 가중
○ 마킷 조사, 통화정책 완화 조치로 영국 기업의 차입비용은 급격하게 저하(로이터)
ㅇ 680개 투자적격 회사채로 구성된 마킷의 파운드 표시 회사채 IBOXX 지수의 금리는 4일 2.53%로
금년 들어 최저수준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영국, 통화정책 한계 극복을 위해 재정정책 구사의 필요성 대두(FT, WSJ)
ㅇ 지난 주 잉글랜드 은행은 브렉시트 여파에 따른 경기의 부정적 영향에 대응하여 정책금리 인하,
자산매입 및 신용공급 확대 등을 시행하였으나, 시장에서는 재정지출 확대 필요성을 제기
ㅇ Aberdeen 자산운용사, 통화정책의 경기제고 효과가 크지 않아, 향후 경기회복은 재정정책의
추가 완화 여부가 관건
ㅇ 경제산업조사센터(CEBR), 정부지출 확대 및 세금 감면 등을 통해 경기 하방압력을 완화하여,
시장의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는 것이 시급
ㅇ 세계경제포럼(WEF), 영국은 브렉시트 현실화에 따른 단기적인 충격 완화를 위해서는 주거, 교통, 통신 등
인프라 건설에 대한 공공지출 확대가 효율적
ㅇ 캐피탈 이코노믹스, EU 이탈 결정 이후 영국 국채 수익률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정부의
재원조달 비용이 크게 낮아졌으며, 법인세 인하 등도 기업의 투자확대 유인요인으로 작용
○ 영국 은행권, 금리인하로 비용절감 압력에 직면(WSJ)
ㅇ 이에 따라 잉글랜드 은행은 시중은행의 예대마진 축소 등에 대응하여 4년 저리대출제도를 마련.
▶ 이는 은행의 대출 유인 확대가 목적
ㅇ HSBC는 금리인하 조치로 은행의 이자수입이 1억달러 정도 감소하며 추가 금리인하가 없더라도
내년 이자수입은 2억달러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으며, 바클레이즈 역시 이자수입이 8200만파운드
감소할 것으로 추산
ㅇ 영국 은행권들은 비용절감을 위해 인원 감축과 현 수준에서의 배당 동결조치 등으로 대응.
▶ 이러한 가운데 주택대출의 상당 부분은 정책금리와 연동하고 있어 금리인하 효과는 관련 대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영국 파운드화, 추가적인 약세 전망 확산(WSJ)
ㅇ 주요 IB들은 영국 파운드화의 연말 예상치를 1.15~1.31달러로 보고 있으며, 잉글랜드 은행의 추가
완화조치에 대한 우려 등으로 파운드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ㅇ 또한 영국의 경상수지 적자 확대가 파운드화 약세를 가속화시킬 수 있어 해외자본의 영국 내 자산 투자
등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
ㅇ HSBC는 남아공과 브라질 등 신흥국들에서 외국인 투자 수요가 감소하면 통화가 급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영국은 이들 신흥국보다 경상수지 적자가 더 큰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시
ㅇ 도이체방크도 잉글랜드 은행의 추가 완화 가능성과 영국과 유럽 장기채권간의 수익률 격차 축소로 인해
영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약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지적
○ 영국의 통화정책 완화, 금융시장 불안을 증폭시킬 우려(WSJ)
ㅇ 시장은 잉글랜드은행이 성장률 하향조정과 파운드화 하락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 확대를 전망하면서도
대규모 부양책을 시행하여 물가보다는 성장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평가
ㅇ 또한 전세계적인 대규모 유동성으로 채권시장에서 버블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도 채권매입을 확대하여
금융시장의 리스크가 커졌다고 지적
ㅇ 카니 총재는 통화정책 완화의 긍정적인 영향이 금융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보다 크다고 주장하지만,
통화정책에 대한 특별조치가 장기화될수록 금융시장의 위험에 대한 우려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
○ 이탈리아, 부실은행 처리 계획은 문제의 연기에 불과(WSJ)
ㅇ 이탈리아는 과도한 부실채권 보유 은행에 대해 민간구제기금 등을 활용하여 부실자산 매입으로
부실채권을 분담할 예정
ㅇ 하지만 이탈리아 정부는 10월 헌법 관련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어 공적자금 투입에 소극적이며,
향후 정정불안은 은행권 문제해결을 지체시킬 가능성 상존
3. 중국의 주요경제동향,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외환보유액, 7월 말에는 전월보다 41억달러 감소(로이터, 닛케이)
ㅇ 인민은행이 발표한 같은 달 외환보유액은 3조2010억달러로, 국경 간 환율거래 관리를 강화 등이
외환보유액 감소가 완만한 요인으로 작용, 아울러 중국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도 이전보다 약화되고
있다는 견해가 우세
ㅇ 인민은행이 은행 지도를 통해 기업의 외화구입이나 해외송금 규제를 단행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위안화
매도 억제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하반기 경제성장, 정부 목표치를 하회한다는 전망이 다수(WSJ)
ㅇ WSJ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활동은 상반기까지 정부 주도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안정적이었지만,
하반기에는 관련 효과가 약화되어 성장이 둔화되고, 생산, 투자 등의 기업 활동도 저하될전망.
▶ 이에 6.5~7%의GDP 성장률목표달성이불투명하다는의견이 다수
ㅇ 중국 공산당중앙정치국은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가격 버블을 크게 우려.
▶ 이에 따라 물가 상승률이 낮아도 중앙은행은 적극적인 통화정책 완화를 시행할 가능성은 낮은 상황
ㅇ 7월 광공업 생산과 소매매출은 전년동월비 각각 6.2%, 10.5%, 1~7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동기비 8.9%
증가를 예상했는데, 이는 6월과 대체로 비슷한 수준.
▶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비 1.8%로 내다보면서, 농산물 가격하락이 상승폭 둔화를 유발할
것이라고 예측
○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인민은행 정책 비판, 부처 간 정책조율의 난맥 시사(WSJ)
ㅇ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자국 경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기업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
▶ 이를 위해 정책금리와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적절한 시기에 내려야 한다고 언급
ㅇ 그러나 정책금리는 인민은행이 주관하는 것으로, 국가의 인프라 사업 등을 담당하는 NDRC가
공개적으로 금리정책 견해를 주장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
▶ 이후 정책금리에 관한 내용은 삭제되었지만, 이는 중국 경제를 이끄는 두 기관의 미묘한 관계를 시사
ㅇ 인민은행 성 송청(Sheng Songcheng) 국장, 중국의 통화정책은 유동성 함정에 직면했으며,
기업은 투자를 더 이상 확대하지 않는다고 주장.
▶ 이러한 가운데 NDRC가 정책금리 인하를 촉구한 것은 경기부진의 책임을 중앙은행에 전가하는
행위라고 지적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세계 식료품 가격, 공급증가로 5년간 상승세가 제동(블룸버그, FT)
ㅇ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식량가격지수는 7월에 전월비 0.8% 떨어져 6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되었으며, 전년동월비로는 1.4% 하락.
▶ 이는 곡물과 식물성 기름의 시세 하락 등이 반영
ㅇ 미국의 주요 옥수수 산지 날씨가 예상보다 양호하고, 러시아의 밀 수확량이 과거 최고 수준에 달하면서,
관련 공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이에 따라 미국의 곡물선물가격은 10년 만에 낮은 수준으로 하락
○ 골드만삭스, 수요 감소 등으로 구리 가격 하락세 지속 전망(블룸버그)
ㅇ 이는 광산공급 증가와 비용저하, 수요 증가세 둔화 등에 의한 것으로, 이로 인해 구리 가격은 향후 1년간
톤당 4000달러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 금년 구리 가격은 공급부족이 예측되는 아연과 니켈 등 다른 원자재 가격보다 상승세가 저하
○ 아시아 국가 , 중국과의 경기동조화 강화에 따른 영향이 큰 편(블룸버그)
ㅇ 프랑스의 Natixis는 중국의 자국산업 보호를 위한 통화절하와 보호무역주의 등은 한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
ㅇ 무역, 관광, 투자 등의 관계에서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은 중국의 영향력이 비교적 낮다고 제시하면서,
중국과의 경기동조화가 큰 국가는 무역관계에서 많은 영향을 받기 쉽다고 강조
ㅇ 중국인 관광객을 통한 수혜가 큰 국가는 관련 수요가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중국과 베트남이 남중국해
분쟁으로 대립한 이후 중국인의 베트남 관광이 급격하게 감소
ㅇ 아울러 중국의 정치적 위상 강화도 인접국에는 부담으로 작용하는데, 이는 중국으로부터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지 않은 상황에서 자국의 권리를 주장해야 하는 딜레마에 직면하기 때문
○ 인도, 라잔 총재 퇴진 이후에도 5년간 물가목표제 유지(블룸버그)
ㅇ 인도 중앙은행은 2021년까지 기존 물가목표인 4±2%를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
▶ 이는 물가안정 관리에 주력한다는 신호를 시장에 발신하는 것으로, Yes Bank의 Shubhada Rao는
거시경제 안정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평가
ㅇ 이러한 가운데 인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월에 전년동월비 5.77%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새로운 세제 도입이 연내 물가상승률을 높일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
○ 인도네시아, 2/4분기 성장률은 5.2%로 전기(4.9%) 수준을 상회(블룸버그, 닛케이)
ㅇ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같은 기간 경제성장률은 시장예상치(5%)를 상회했으며, 이는 정부의 인프라 지출과
국제적으로 신고되지 않은 해외소득 환류 조치 등이 기여.
▶ 아울러 중앙은행은 대출활성화를 위해 정책금리를 인하
ㅇ GDP의 6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5.0% 증가한 가운데 정부지출은 6.3% 늘어나 성장률 확대에 기여.
▶ 반면 수출은 세계경제 성장 정체 등의 영향으로 2.7% 감소
○ 필리핀, 7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1.9% 상승(닛케이)
ㅇ 통계청에 따르면, 같은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으며, 1~7월 평균은 1.4%의
상승률을 기록.
▶ 7월에는 담배 등의 가격이 올랐지만 통신비와 교육비의 상승률은 낮은 편, 중앙은행은 물가목표치를
2~4%로 설정
○ OPEC, 9월에 증산 동결 협의 재개 예상(WSJ)
ㅇ 이란의 에너지 업계가 경제제재 이전 수준으로 생산능력을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쿠웨이트 등은 OPEC 비가입국인 러시아 등과 함께 증산동결에 협의를 시도할 방침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인도네시아, 중국 경기둔화 등으로 향후 성장률 호조 지속 여부는 불투명(FT)
ㅇ 중국 경제의 고성장 기간에 인도네시아는 석탄과 팜(palm)오일 등 천연자원 수요가 늘어나면서
외국인투자와 개인소비가 급증하였으나, 최근 중국 경기둔화와 관련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수출기업 등의 실적이 저조
ㅇ 이에 대응해 정부는 7%의 GDP 성장률을 목표로 인프라 투자와 확장적 통화정책 등을 전면적으로 시행.
▶ 그 결과, 2/4분기 경제성장률(5.2%)이 10분기 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회복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나, 2011년(6.5%)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
ㅇ 또한 정부세입 감소로 향후 경제개혁이 불투명한 상황.
▶ Sri Mulyani Indrawati 재무장관은 재정수지 적자폭을 감소시키기 위해 올해 정부지출을 100억달러 축소
ㅇ Chatib Basri 전 재무장관, 원자재 가격이 상당기간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며, 인적자원 개발 등을
통한 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에 정책여력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ㅇ 싱가포르 화교은행(OCBC)의 Wellian Wiranto, 소비지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정부가 자금유치를 위해
국민과 외국인투자자들에게 경기활성화에 대한 확신을 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
5. 원/달러 스왑레이트 하락 요인 점검
ㅁ [현황]
최근 한ㆍ미 양국간 통화정책 기대가 상이한 방향으로 전개되면서 원/달러 스왑레이트가 가파르게
하락하며 7년래 최저 수준
ㅇ 1개월물: 1.02%(’15년말) → 0.27%(7/29일), 3개월물: 0.75%(’15년말) → 0.12%(7/29일)
6개월물: 0.56%(’15년말) → 0.05%(7/29일), 12개월물: 0.33%(’15년말) → 0.01%(7/29일)
ㅇ 기간물별로 보면 1개월물 및 3개월물의 경우 차익거래 유인은 확대되었으나, 6개월물 및 12개월물
차익거래 유인은 축소추세. 특히 12개월물은 마이너스 영역 진입
▶ 기간물별 차익거래 유인 차별화에 따른 스왑포인트 커브플래트닝 심화(단기물 매수/장기물 매도)
ㅁ [하락요인]
한ㆍ미간 금리차 축소로 인한 스왑 이론가하락과 해외투자증가 및 역외달러예금 예치로 인한
자산스왑 수요증가에 주로 기인
ㅇ 금리차 축소: 달러 LIBOR 조달금리는 가파른 상승세인 반면 원화 운용금리는 하락.
▶ 내외금리차 축소되는 가운데 1년기준 내외금리차는 마이너스 영역 진입
▶ 韓금리인하 기대 + 美금리인상 기대 + 美MMF개혁 ⇒ 금리차 축소 지속
ㅇ 해외투자 증가: 국내금리가 낮은 수준을 지속하며 수익률제고 측면에서 해외증권투자 증가.
▶ 신규 해외투자 외에도 기존 투자분 만기 롤오버 관련 환헷지가 에셋스왑 수요에 가세
▶ 보험사의 경우 1년 미만 환헷지시 듀레이션 인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환헷지 시(B/S)
12개월물 선호 ⇒ 원달러 스왑커브 플레트닝 심화 요인
ㅇ 외화예금 증가: 브렉시트 및 美금리인상 등의 이유로 거주자 외화예금 증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해외예치금이 동반 증가
▶ 해외예치금이 상반기중 158억달러로 큰폭 증가한 가운데, 7월말 기준 달러예금 금리
3개월물은 중국계(1.13%)가 국내은행(0.88%) 대비 고금리로 제시
ㅇ 무역수지 흑자: 수출 둔화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흑자로 기업선물환은 계속하여 스왑시장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
ㅁ [시사점]
최근 스왑레이트 하락은 달러유동성 부족 등 시장불안요인이 아닌 한ㆍ미 양국간 금리차 축소와
거주자해외투자증가에 주로 기인하고 있어 과거와 차별화
ㅇ 선물환 디스카운트 전환시 환헷지 비용증가로 인한 해외투자 수익성 저하 및 스왑 시장 수급구조 변화로
향후 글로벌 리스크 요인 발생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