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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마을 전 세계 곳곳에서 유사 서사 「대홍수 신화」
씨알 추천 0 조회 45 24.05.28 01:5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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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28 13:25

    첫댓글 전에 노아의 방주를 찾아 역사적 고증을 하려던 사람들의 소식을 본적이 있고 실제 그 흔적을 찾았다는 기사도 봤다. 그래서 어쩌자고... 어려서 달걀귀신 이야기는 밤에 측간 대신 요강 신세를 지게했다. 그런데 지금은? 신화시대의 신화적 서사는 자연재해 등 자연현상의 원인을 신의 뜻으로 여기던 신화적 사유의 산물이다. 홍수신화를 이 시대의 사람들은 신화로 생각하지만 당시 사람들은 실재였다. 신화시대를 살던 고대인들의 신과 관련있는 유적과 유물을 보면 그 신화들이 그들의 삶을 지배했음을 알 수 있다. 무엇을 신으로 섬겼든 그 흔적들을 남겼다. 그리스 아테나 여신에게 봉헌 된 파르테논 신전의 그 웅장함이 당시 아테네인들에게 아테나 여신은 그들의 삶을 지배하는 실재였음을 말한다. 신화시대 사람들은 우뇌로 받아들인 모든 정보를 좌뇌에서 신의 섭리로 해석하는 사유를 했다. 그런 인류가 축의 시대를 거치며 좌뇌에서 자연의 원리로 해석하도록 진화 되었고 지금은 신화시대의 정신적 유산과 근대적 사유가 혼재 되었다. 앞으로 탈종교화가 가속되며 신화적 사유는 황혼 너머로 사라질 것이다. 불교의 교의나 종교적 전통 없이 인간의 고통을 감소시키는 컨텐츠가 세계적 호황을 맞이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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