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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 ||||||||||||||||||||||||||||||||||||||||||||||||||||||||||||||||||||||||||||||||||||||||||||||||||||||||||||||||||||||||||||||||||||||||||||
◎ 정희섭 (한국문화정책연구소장) ◎ 류주선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운영팀 차장) ◎ 양원모 (경기문화재단 북부사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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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정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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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 ||||||||||||||||||||||||||||||||||||||||||||||||||||||||||||||||||||||||||||||||||||||||||||||||||||||||||||||||||||||||||||||||||||||||||||
이번 공모 사업에 총 61건이 신청하였으며 1, 2차로 나누어 심사하여 총 27건을 최종 선정하였다. 응모한 사업들의 내용을 볼 때 대체적으로 사업의 취지가 잘 전달된 것으로 판단되며 그런 점에서 지역의 소규모 축제를 지원하여 지역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 경기문화재단의 지원 사업은 그 방향을 올바로 잡은 것이라 평가할 수 있다.
일단 첫 해이니만큼 지역의 소규모축제를 양적으로 많이 지원하는 것이 좋겠다는 방침에 따라 300만원에서 700만원이라는 지원금 범위 안에서 신청 액을 삭감하더라도 지원 취지에 맞는 신청 사업이라면 되도록 선정하려고 하였다. 선정된 사업 중 신청 액이 삭감된 경우, 이 점에 대한 양해가 있기를 바란다.
전체 신청 사업을 시기별로 보면 정월 대보름을 중심으로 한 시기에 열리는 행사가 많았다. 이 때가 우리의 세시풍속 상에서 가장 많은 축제성 행사가 열린다는 점에서 이는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으나 그 동안 이 시기가 행정절차상 '지원의 사각지대'였다는 점에서 이러한 연초의 사업에도 지원이 가능해진 점 또한 하나의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정월대보름을 중심으로 한 행사들은 대부분 지신밟기를 중심으로 해서 이를 동네의 화합으로 연결하는 잔치를 여는 식이었는데, 급격한 도시화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의 풍물패들이 중심이 되어 그 동안 이러한 행사가 꾸준히 열렸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연례적인 지신밟기를 진정한 소규모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프로그램들이 좀 더 다양해지고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도시 지역에서는 제야나 해맞이 행사에 결합하는 사업들도 많았는데, 특히 해맞이가 도시인들의 새로운 세시 풍속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점에서 기왕에 자리 잡힌 각 지역의 해맞이 행사를 주민들의 기원과 공동체의 안녕을 다짐하는 자발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들이 많이 벌어지기를 기대한다. 또 아이들과 함께하는 축제는 단오 무렵에 열리는 것이 많았는데 이 시기가 전통적인 여성들의 축제 시기이며 가족 단위의 나들이에 적합한 시기라는 점에서 앞으로 다양한 축제가 개발될 여지가 있다 하겠다.
한 가지 눈에 띈 점은 지역에 뿌리 내린 시민·문화단체들의 사업의 경우는 대체로 참여지향적인 내용으로서 소규모 지역 축제라는 취지가 잘 반영되어 있으나 일부 예술단체의 경우는 지속적 사업을 통한 축제의 정착 보다는 일회성 공연/전시 중심의 행사 계획도 있었다는 점이다. 이는 전체 사업의 취지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기인된 것으로 보이나 한편으로는 지역주민과 연계한 행사를 통해 예술인들이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리려는 노력이 더 필요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또 다른 취지는 지역의 기존 문화자원을 활용하거나 새로운 문화자원을 발굴하여 축제로 발전되도록 하려는 것이었는데 '덕고개 당숲제'와 '의왕 모락산성 해맞이 예술축제', '호조벌 걷기 축제'는 그러한 의도에 잘 부합하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도시지역에서 지역을 새롭게 읽어 내어 새로운 축제를 시도하려는 '굿 윌 성남', 안양문화예술발전소의 '안양문화벨트조성 3차-이로운 문화, 즐거운 예술' 등이나 교육과 축제를 결합한 '성남동 나들이 놀이터 문화제' 등은 참신성 면에서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소규모 지역 축제는 한마디로 하면 '동네 잔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문화재단의 이번 지원이 그런 동네잔치를 위한 돼지 한 마리, '마중물'이 되어 풍성한 잔치가 곳곳에서 열리기를 기대한다.
<심사위원 일동> |
첫댓글 번개 해야 겠어요
고생하신 운영진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우왕...3백만원이라...3회 문화제는 대대적으로 해야겠네요...^^
삼백만원이나... 운영진 여러분들 수고 하셨습니다^_^*
감사.감사...축하...또 감사하여요.수고 하셨습니다.
우와~~ 감동입니다.^^
노력한 보람이 있어 아주 기뻐요... 수고하셨어요..
나사오사화이팅, 더열심히 활동에 참여해야겠군요.
<2007년 나눔잇기>행사가 기대되네요.... 수고하셨어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기쁜 소식이 있네요. 축하하고 행사준비가 잘 되어서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
수고 많이 하셨어요~~~~~
와^^ 축하해요,,우리모두~~~ 다가오는 문화제는 열심히 도와드릴께요^^ 더 멋지게 해낼수 있도록 해요~~
이렇게 기쁜일이 ... 너무 행복합니다 마치 내가 상받은 느낌입니다
나눔님 정말 바쁘신데 애 많이 쓰시네요. 존경스러워요. 너무 늦게 축하글 올리지만... 잊을만 할 때 또 자축 하는 것도 좋지요?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