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죽음관
죽음이란 모든 생물이 겪는 생명과정의 완전 정지 상태이다. 기독교에서 사후 세계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천국과 지옥 두 장소만이 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을 상속받지만, 예수를 믿지 않은 사람들은 죄로 인하여 심판을 받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이다. 가톨릭에서는 포스트 모더니즘적으로 예수를 믿지 않아도 다른 종교를 믿고 착하게, 선하게 살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는 하나, 기독교는 예수 외에는 어느 종교로도, 어떤 방법으로도 구원받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다른 종교에서는 우리 원죄(최초의 죄)의 문제를 해결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기독교에서는 죄를 용서해 주는 신은 죄도 없고 거룩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 앞에 직접 회개하고 예수님이 흘리신 피로 죄를 씻음받는다고 한다. 또한 죽어서 구원이 오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 하나되었을때 이 세상에서부터 이루어지는 실제적인 변화라고 믿고 있다. 즉 살아서 세상의 법에 그리고 육체의 욕심, 악심에 또 육신의 고통에서 해방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기독교인들에게 죽음은 끝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새로운 삶의 시작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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