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민수는 미친 놈인지도 모릅니다. 극한의 도전을 즐기고 혼자가 좋습니다~ 새벽5시 전주로 가고자 달려갑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앞에서 노포동으로 달려가보니 일출이 보입니다.
정신 없이 달려왔습니다.하하하하하하 동래온천천으로해서....
어디 가는냐구요? 전주요~ 차는? 집에 두고 자전거 타고 노포동가서 버스를 타고 전주가서 자전거타고 전주 구경하고 다시옵니다.
전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사람이 많고 작고를 떠나서 말입니다.
전 산업적으로 이런 블로그를 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조금 일찍 도착해 기다리는 것이 맘 편안합니다.
조금 더 일찍왔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6시6분... 해운대에서 노포동까지 대략 40분만에 자전거타고 온 듯 합니다.하하하하하하
그래도 아쉽네요...
노포동 버스터미널을 모르는 분들이 제법 많더랍니다.
늘 언제나 내 가는 길에서 함께해준 노랑이 친구입니다.
그리 좋은 자전거도 아닙니다. 내 손으로 직접 조립해서 맞춰놓은 자전거라 더욱더 애정이 가는지도 모릅니다.
7시 정시에 출발하는 첫 버스입니다.
이 문구가 있음에도 좌 우에서 담배를 피우네요~~~
오늘 타고 가야할 차입니다.
아침 일찍임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을 태워 갑니다. 그후...민수는 전주로 가는 동안 꿈나라로~~~~~~
덕진공원이라...가는 길을 알아둡니다. 오늘의 목적지입니다. 전주에서 눈꽃님을 만나기로 했거든요~
아이고~이보십시오~! 이 한줌의 흙만 있어도 자신을 피우는데... 우린 얼마나 많은 희망이 있어야 꿈을 키울 것인지.....
오마나...텐트도 대여해주네요... 좋겠습니다. 부산에도 텐트 대여해주는 곳 있을까요?
조금 전 이 사거리에서 덕진공원가는 표지판을 보았습니다~!
오마나.. 청주 초입인줄 알았습니다. 길이 너무나 좋습니다~
이런 길로 자전거 타고 달려 덕진공원~~~
이 꽃들을 찍을때만 하더라도... 바로 뒤가 덕진 공원인줄 꿈에도 몰랐습니다.하하하하하하하
막 꽃을 찍고 나오는데 전화가 옵니다. 눈꽃님에게서요. 어디세요?하는 말에...옆에 지나가는 대학생분이...여기가 덕진공원이라고 합니다.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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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민수의 사진과 맛 그리고 여행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흐르는섬
첫댓글 ㅎㅎㅎ 이제야 그때 그 사진들이 올라 오시는 구먼....
네~~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하하하하하
민수님 반가워요 저도 막 자전거 입문해서 재미를 조금씩 느끼고 있는데
전주까지라니 부럽네요...
미니님 반갑습니다~이런카페에서 알게된인연도인연이니 종종 발걸음하셔 서로 친목도 나누면서 살았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