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제주도 아파트값이 이번 주 소폭 상승했다. 조인스랜드부동산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강원 매매가 변동률은 0.04%, 제주는 0.02%를 기록했다.
강원ㆍ제주 매매시장은 매수세와 매물이 함께 줄어 미미한 상승에 그쳤다. 특히 강원도는 4월 들어 매수세가 많이 줄었고 제주도도 실수요 위주로만 간간이 거래될 뿐이다.
강원도에서는 원주시(0.09%)와 강릉시(0.07%)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강릉시는 거래가 많지는 않지만 매물이 부족하다. 견소동 신도브래뉴 79㎡형이 250만원 오른 9200만~1억500만원이다.
제주도에서는 제주시(0.02%)만 소폭 올랐다. 제주시도 매수문의는 있지만 매물이 많지 않다. 연동 동남 95㎡형이 350만원 오른 8900만~9150만원선이다.
강원도 전셋값 0.02% 상승
이번 주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강원이 0.02%, 제주가 0.02%다.
강원도에서는 강릉시(0.08%), 원주시(0.02%)가 상승했다. 원주시는 전세 수요가 많이 줄어 거래가 빈번하진 않다. 다만 물건이 없어 소폭 올랐다. 관설동 현진에버빌4차 89㎡형이 600만원 오른 7500만~8000만원이다.
제주는 0.02%. 매매와 마찬가지로 제주시(0.02%)만 올랐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 | 201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