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16.화 새벽예배 설교
*본문; 대하 13:17~18
*제목; 하나님을 항상 의지하라!
“17 아비야와 그의 백성이 크게 무찌르니 이스라엘이 택한 병사들이 죽임을 당하고 엎드러진 자들이 오십만 명이었더라
18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겼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 (대하 13:17~18)
르호보암왕의 어리석음으로 인해서(사실은 이는 솔로몬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뉘어지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납니다.
북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도 여로보암이 왕이 되고, 남유다는 르호보암을 이어서 아비야가 왕이 됩니다.
여로보암과 아비야 사이에 당연히 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은 여로보암이 훨씬 우세합니다. 북이스라엘은 10지파가 모인 나라고, 남유다는 유다와 베냐민 2지파가 모인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당연히 북이스라엘의 대승이 예상됩니다. 실제로 남유다도 이런 위기감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전쟁의 결과는 남유다의 대승으로 끝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북이스라엘 병사가 오십만 명이나 죽게 됩니다. 남유다가 승리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 승리의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18절’입니다.
“18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겼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 (대하 13:18)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면 누구를 무엇을 의지한단 말입니까?
그런데 남유다가 하나님을 의지한 것은 사실 상황 때문입니다. 열세인 전쟁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면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믿음으로 여기시고 승리케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 우리 삶을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14절’이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14 유다 사람이 뒤를 돌아보고 자기 앞 뒤의 적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부니라” (대하 13:14)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 즉, 기도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고, 이것이 믿음이고, 이 믿음이 우리로 승리케 하시는 이유인 것입니다.
이 아침 기도하는 여러분이 바로 승리자입니다. 그 승리의 열매가 가득한 여러분의 기도와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첫댓글 남유다가 하나님을 의지한 것은 사실 상황 때문입니다. 열세인 전쟁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면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믿음으로 여기시고 승리케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 우리 삶을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