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온통 빨간색
조만간 시내의 도로가 온통 빨간색으로
도배될 전망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을 표시하는 빨간 바닥색이 시각적 효과를
보이자 여기저기서 예산을 끌어다 페인트를 칠하고 있다.
나쁜 건 아니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또한 빨간색이 너무 많아
경고 효과가 떨어진다.
어린이가 거의 다니지 않는 큰도로도
온통 30키로로 제한되어 교통 효율이
떨어진다.
현재 출산율 급감으로 어린이가 감소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어린이 교통사고도 감소 추세다.
이런 상황에서 스쿨존에 신호등과
속도카메라 설치 등 많은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효율이 한참 떨어진다.
인기몰이용 선심성 정책이다.
첫댓글 선택과 집중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