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아이들과 삼색꼬지전,
동태전을 만들며 미리 설 분위기를 느껴보았습니다~^^
꼬지 재료들만 보고도
"추석때도 만들었었잖아!", "그때는 김치 없었는데
생겼네? 나 김치 좋아하는데"하며
추석 때 만들어 먹었던 꼬지전을 기억하며
이야기합니다😊
지아는 생당근을 좋아한다며
먹어보고싶어하더라구요ㅎㅎ
저도 잘 못먹는 생당근인데
지아는 맛있다고하네요 🤣
사실 오늘 아이들과 꼬지전을 만들고 있을 때
교실 한쪽에서는 전 만들기에 도움을 주실
유겸이 어머님, 진호 어머님께서
커피와 쿠키를 준비해주시고 계셨답니다 😭
전 만들기 함께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인데 선생님들과 슬기반 아이들 간식까지
준비해주셨더라구요 T^T
어머님들의 사랑과 정성 듬뿍 받고
아이들도 저도 아침부터 에너지가 넘쳤답니다!🤣
교실에서 전통놀이를 즐기다
밖으로 나와 우리가 만든 꼬지들을
노룻노릇 구워줍니다~!
밀가루, 계란물 꼼꼼하게 묻히고 불판에
샥 올려주어요~! 요리 과정들을 자연스럽게
해내는 모습을 보고
'언제 이렇게 컷나..'하며 또 혼자 뭉클해졌답니다 🥲
동생들과 먹을 동태전도 우리 슬기형님들이
구워주어요~^^ 아이들은 이 동태전이
제일 맛있었다고 합니다😁
추운날씨에도 함께 해주신
우리 진호 어머님, 유겸이 어머님,
스스로반에 시우 어머님, 이봄이이든이 어머님
덕분에 외적인 것 신경안쓰고 아이들 요리 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
전 맛도 더 좋았구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직접 만들고, 엄마 선생님들이 만들어 주신
전이라 아이들이 더욱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