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고생들 많으십니다.
여러분의 조언 감사하게 듣고 있습니다.
저도 이주 하는데 있어서 가장큰 고민이 이웃주민의 배타적인 관계 입니다.
아주 오랜 미국생활에서 오는 문화,환경의 차이는 제가 한국사람이기에 5년간의 귀국생활로
쉽게 다시 제자리로 찾을수 있었습니다.
도시는 도시대로 환경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이나 배타는 더욱더 심할지도 모릅니다.
바쁘고 서로에게 배려나 무관심으로 각박하게 투명인간화 되어 있습니다.
외국생활도 마찮가지 입니다.
아시안 이민자의 안보이는 서름이나 편견 곱지않게 보는 미국인의 시선등...
현지주민들의 배타적인 감정은 귀농을한 분들도 생각을 할 문제 입니다.
도시에서의 혼자만의 이기적인 생활에서 젖었던 습관을 안버리고
나이먹고 할일없어 농촌서 좋은공기나 마시며 살아야지...
작은투자인데 해보고 못하면 떠나면돼지 하는 무책임등등
말로는 표현못할 많은것들이 현지인에게는 오랜생활 이뤄놓은 자기의 보호본능에서
오는 스트레스 일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가장 큰문제는 지난생활은 모두 잊고 그곳사람,생활에 빠른시간에 같이 공통체가 된다는점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도시의 사람들이 귀농 했을때 그곳분들의 눈엔 걸음걸이도 못뗀 아기들 입니다.
아기들은 어른들의 캐어를 받아야 합니다.
저는 귀농의 승패는 시간을두고 진정성있는 현지인들과의 교류라 생각 합니다.
그진정성은 언젠간 그들이 손을 벌려 줄거라 믿습니다.
저도 아직 이런 저의 생각들이 지켜질수 있을까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생활 시작할까 합니다.
저도 사람이기에 아직 시작도 하기전 두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모두 버리고 열심히 시작 하려 합니다.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더운 날씨 몸 조심들 하시고 여름 마무리 잘 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저도 미국생활 40년을 마무리 하고,,조그만 농사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다른 한국농촌의 문화,,당혹한일이 많습니다,,우리 인내와 이해로 이겨내야지요,
연락하세요,,010 2454 7799 에디김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를 소개하자면 56세 ,남 , 고향 : 서울 , 현거주지 : 미국 LA , 28년 거주
이제 저도 마음은 아직 인거 같은데 은퇴라는 것이 어느덧 제곁에 다가와 있네요 , 이제 아이들도 제 손을 떠나고 집사람과 같이 고향에서 살고 싶은 마음도 있어 롤모델이 되실분을 만나 진지하게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저와 집사람은 시골에서 살아본 경험이 없습니다 , 단지 걱정이 되는것은 사람이 혼자 사는것이 아니고 주변 분들과 어울려 살아야 하는것인데 그런 사전 탐사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
제 고향으로 돌아가는 거지만 어쩜 낮설음이란 큰 벽이 저를 밀어낼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읍니다 , 보통 아는분들이 있는곳으로 가셔서 정착하시
@stevemin 보통 아는분들이 있는곳으로 가셔서 정착하시는지 ..등 조언이 많이 필요하여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단지 제가 일관계로 서울을 자주 다닌 관계로 환경이 낮설지는 않습니다 .....
그리고 농사일을 해본 경험이 없는 관계로 귀농에서 생활비를 벌려고는 하지않습니다 , 단지 아파트생활은 싫을거 같고 소일로 먹을거 정도 가꾸며 주변의 좋은 분들과 친목을 쌓으며 살수있는 곳이면 만족할거 같습니다
경험담과 충고를 해주시면 진지하게 듣고싶습니다 ,
제 이메일은 stevemin12@gmail.com 입니다
좋군요.
안녕들 하세요?
모두 건강 하시죠?
정말 오랜만에 왔습니다.
양평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주 오겠습니다.
힘내세요 모두들...낮선외국서도 잘 버텼자나요
화이팅 !!!
저는 고향이 촌이라서 정착하기에는 그리 어렵지 않을거란 생각을했는데
여러분들의 말씀을 드고보니 만만치는 않겠다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땅을 개간해서 조그마한 과수원을 만들어
생활을해볼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