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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에게 남자답지 못하다고 놀림받은 맥기.
용의자 신문할때 손가락 꺾으며 터프한척 했는데 이 용의자가 눈하나 깜짝 안해요.
지바가 신문해도 소용없고..
이 용의자가 교육수준이 낮은 히스패닉인데..
잔꾀는 많아 법망을 요리조리~빠져나가는 얄미운 놈이거든요.
나중엔 토니가 들어가요. 어떻게 상대하냐면..
(신문은 하지않고 휴대폰 게임만 계속하고있는 토니)
시저 :(기다리다가) 그러니까 지금 나한테 물어볼게 있지 않나요?
토니 : 이중부정이야.
시저 : 뭐라고요?
토니 : "don't got no"라고하면 이중부정이라고
(지금부터 이어지는 토니의 긴~대사)
보통은 한문장에 부정어를 두번을 쓰지않아
부정이 부정을 상쇄해서 긍정을 만들거든
사실 셰익스피어 시절에는 이중부정이 강조의 의미로 쓰이기도 했지
하지만 요즘은 문법적으로 틀렸다고 간주해
네가 일부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아니라고 보지만
그냥 구어체에서 관용적으로 쓴거라고 하지 뭐..
이거 꽤 어렵네.
나한테 뭐 질문할거 없느냐고 물어보려고 한거 같은데
그 대답은 아무 질문이 없다는거지.
감시할건 좀 있긴하지.시저.
참 재미있는 이름이야.
분명히 카이사르에서 나온 이름이겠지?
(시저:로마 3 대 황제 이름.보통 황제를 칭함)
참 대단한 사람 이었지.
내이름은 앤소니야.
친구들은 토니라고 부르지.
거꾸로 하면 "안될게 뭐 있어?"고.
그건그렇고 네 서열 말이야.
네 생각에 넌 낙서질에 쓸 스프레이 페인트 사러나가는 사람하고
낙서질하고~ 보스 손톱 밑에 때를 파주는 사람
그 사이 어디쯤 있는거 같은데...
(이때 갑자기 버럭 !!!!~~화내는 시저)
(토니가 어려운 단어를 골라가며 신문하자 이 용의자가 열받아서
불어버려요~)
이 장면 토니 카리스마있고 멋있었다는
진정한 강함은
남자라고 주먹질이나 하는게 아니고
강함속에 부드러움이 있어야하니까요-(제말이 아니고 NCIS 대사중에 나와요^^)
여자들은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남자를 좋아한다..는 대사.
힘 센것도 좋지만 머리를 쓸줄 아는 남자가 진짜 강한 남자죠..
깁스와 토니의 재미있는 뮤직 비디오.
토니 뒷통수 쫌 그만 때려요!
첫댓글 보너스로 딸린 뮤비(?)라고 해야 되나? ㅋ
때리고 웃는 장면이 바로 나오니까 토니가 넘 불쌍해 지는..ㅋㅋㅋ그래도 조아요~깁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