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곤 하지만 아직은 날씨가 쌀쌀하여 집밖을 나가기 싫어 냉동된 미니족발로 곰국도 만들고 편육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완성된 족발 편육 입니다
냉동된 족발을 따뜻한 물에 담궈 해동시키면서 핏물을 1시간 정도 우려 냅니다
대개 삶은 첫물은 버리는데 피가 충분히 빠지면 첫물도 버리지 말고 따라 둡니다
식고나면 채로 걸러 줍니다(남아있든 핏물이 응고된것)
두번째로 족발을 푹 ~~~~~~삶아 뼈가 잘 분리 되도록 합니다
삶겨진 족발을 건져 식으면
뼈를 추려내고
2번 3번 뼈만 우려내서
한곳에 모아주고 윗면에 기름끼는 열전도가 잘되는 양은 냄비에 모아주고
찬물에서 식혀 냉동실에 한시간 냉각 시킵니다(요건 실용신안 감입니다: 시간단축)
냉각된 기름등어리에 숫가락으로 구멍내어 국물을 따라 한데 모아 줍니다(기름 걷어낼때 푹푹 뜨서 분리해도 됩니다)
첫채 삶은 물에 불순물과 기름 은 버리고 함께 모읍니다
마지막 삶은 뼈 조각에서 인대와 살점을 분리하여 한데 모아 둡니다
분리해둔 응고된 살에
대파 한뿌리다진것+마늘 다진것 1큰술 수북히 +소금 1큰술 + 후추약간 넣어 밑간을 하고 국물이 조금만 부어 국물이 없어질때까지 끓여 줍니다
고명으로
건조된 고추는 물에 불려 씨를 빼고 돌돌말아 썰어서 실고추 만들고
손질되어 있는 석이 버섯은 끓는물에 5초만 데친후 물끼빼고 참기름과 약간의 소금과 통깨 넣어 조물조물 뭍혀두고
계란 황 백 지단을 만들어 가늘게 썰어
물기없이 삶겨진 족발살을 그릇에 옮긴후
준비된 고명을 표면에 얹어 뒤집기로 4줄로 꾹꾹 눌러 살속으로 고명의 일부가 들어가게 합니다
키친타올로 편육을 덮고 주전자에 물 가득넣어 눌러 응고를 시킵니다(면포 씻는 수고를 안해도 됩니다)
미니돼지족발 이지만 제법 많은 량의 편육을 만들수 있답니다
양념장 준비하여 함께 드셔도 되지만 간이 되어 있기에 그냥 드셔도 됩니다
곰국은 비닐팩에 담아 비닐사이에 휴지 한겹씩 넣어 냉동실로 보냅니다(휴지를 사이에 끼워두면 꺼내 쓸때 쉽습니다)
첫댓글 저도 만들어 봐야겠네요.
맛 있겠어요.
다년간 축척된 삶의 지혜를 고스란히 무료로 배웁니다..감사합니다..^^
발가락 뼈 추려내시기 엄청 힘드셨죠? 저도 많이 해 봤습니다. 소족은 발가락이 좀 커서 ... 뼈 발라내기가 쉬운데...돼지 발은 작아서 열심히 골라내도 더러 남더군요.
손발을 부지런히 움직여야 건강하게 지낼수 있다기에 그저 노력할 뿐입니다. 콜라겐이 골관절에 좋다기에 가격도 저렴하여 족발곰국을 음식으로 즐깁니다
부실한 이빨 조심 하셔야 합니다 몰래 숨어던 작은 뼈조각 있답니다
ㅎㅎ 저도 해봤는데 발가락뼈 골라 내는거 쉬운일 아니더균요
무척 어려운족찜 화려하고 맛나보입니다..
우와~
대단하십니다.저도 도전해 봐야 겠어요^^
많이 번거러울것같은데..함해봐야죠?
영양 덩어리 입니다 란번 해볼려고 생각중였는데 간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