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겨울입니다.
날이 갈수록 추워지네요....^^:;
오늘은 광주에 있는 동태집입니다.
이곳에서는 동태전골과 동태찜을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차림표를 참고하시구요...^^*
먼저 저는 생선을 최근에서야 먹기 시작했습니다. 서신동에 있는 어머니와 고등어집을 시작으로 먹기 시작했는데요....
맛은 좋은데 생선가시 때문에 아직까지도 즐겨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광주 시내에 가면 생태한마리 라는 상호의 음식점에서 파는 5처넌짜리 생태탕을 즐겨 먹습니다. 조미료가 강할때도 있지만 국물맛이 진할때도 있어....혼자서도 가끔 가는 집인데요....맛은 랜덤입니다. ^^:;
여튼 그러타 치구요....
기본찬은 5가지로 구성되어 있구요 나름 깔끔하게 담아져 나옵니다.
그리고 원래 저는 동태보다 생태를 좋아합니다. 얼린 고기나 생선은 냉장상태를 못따라 간다는게 저의 기본생각이라서요....
역시 양념맛이 강했습니다. 생선의 국물맛보다는 고니와 알등 다양한 야채의 맛이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양념맛은 좋더라구요....
적절히 잘 버무려 진듯 합니다. 원래 해물탕 양념 소스 만들데....20~30가지 양념을 섞어 넣어서 무슨 맛이라고도 말씀드리기 애매 하네요 ...^^;;
제가 먹어본 맛을 표현한다면 원래 생선을 좋아 하지 않아서 양념맛은 좋았습니다. 여기에 해물을 넣었어도 맛있었을듯 합니다.
다르게 표현한다면 주재료인 동태의 참맛을 살리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전골이라 그런지 양푼이 동태집에 비해 국물이 얼큰하면서 칼칼한 느낌이 아니라 진한 국물의 맛이 표현되더군요....
찜은 생선의 가시만 아니면 밥을 비벼 먹어도 좋을듯 합니다.
참고사항
주차장은 식당앞에 6~7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화장실은 식당내부에 공용으로 있으며 남녀 구분은 대변기만 구분이 되어 있고 소변기는 오픈되어 있습니다.
좌석은 의자와 식탁은 없고 좌식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육수는 리필은 말씀하셔야 하며 무료 입니다.
와사비장과 초장을 취향에 맞게 드시면 좋을듯 합니다.
첫댓글 와~소주를 부르는 안주네요..다음에는 해체 모습도 ㅎㅎ
ㅋㅋㅋ 그르게요...국물과 소주...!! 해체 사진은 생각을 못했네요.....항상 먹느라 정신없어서....^^:;
그래도 먹는게 우선이죠 ㅎㅎ
울집에도 가시땜에 생선 별로 안먹는 아들이 있는데...
고니위에 생선찜 입맛 다시게 합니다.
생선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어....모두들 같이 드셔도 될듯 합니다. 양념맛도 있고 하니 비벼드셔도 될듯 ^^*
근데 쫌 머네요 ^^:;
먹음직스럽네요
저도 첨 먹는거라....걱정이 되긴했는데....맛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