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영혼까지 흔들어 깨우는
라벤더 향기 속으로...
5월 1일, 근로자의 날 가족들과 함께 연천 허브빌리지를 찾았다.
비스듬히 경사진 언덕 3만여 평 부지에
무지개처럼 펼쳐진 라벤더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짙은 라벤더 향기가 봄바람을 타고
임진강변을 따라 흘러내리고 있었다.
허브의 여왕 라벤더 향기는
잠자는 영혼까지 흔들어 깨운다고 한다.
허브빌리지 한 가운데 4천여 평에 달하는 라벤더가든에는
보랏빛 라벤더가 개화를 하기 시작하며
프로방스 풍의 이국적인 풍경을 물씬 풍겨주고 있다.
허브빌리지는 라벤더 개화시기에 맞추어 4월 27일(금)부터 6월 17일까지
<2018 라벤더 축제'를 진행한다.
5월 5일(토)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들에게 캔디 선물을 증정하고,
5월 6일(일)~7일(월)에는 허브빌리지 야외 공연장 문가든에서
‘색소폰 앙상블’이 펼쳐지기도 한다.
축제기간 동안 찍은 사진을 SNS등에 올려 당첨되면
허브빌리지 펜션 숙박권, 입장권, 레스토랑 식사권을
제공받을 수 있는 포토콘테스트도 열린다.
보랏빛 라벤데가든에는 젊은 커플들이 인생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우리 가족도 보랏빛 향기 속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가정의 달, 놓쳐서는 안 될 허브빌리지 라벤더 축제!
라벤더 향기 속에서 연인끼리 , 혹은 가족끼리
추억의 인생사진 한 장을 남겨 봄이 어떨까?
#허브빌리지이벤트
첫댓글 우와~~~ 보랏빛 라벤더 향기. 너무 가고 싶어요. 지도를 보니 너무 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