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용역기관 10일 도청서 용역 최종 보고회
제2공항 건설이 채택되면 입지 1곳도 발표 예정
'기존 공항의 확충이냐, 제2공항의 신설이냐.' 제주국제공항 확충 방안이 내일(10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공항 인프라 확충 방안 중 하나인 제2공항 건설 입지도 공개된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용역기관(국토연구원, 한국항공대, 유신)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공항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에는 손명수 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과 용역 총 책임자인 김병종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항 인프라 확충 방안으로 용역진이 검토해 온 '기존 공항 두 배 확장', '제2공항 건설'(현 공항 활용)안 가운데 한가지 방안을 최종 채택한다.
만약 제2공항을 건설하는 쪽으로 정해지면 입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최종 보고회에선 제2공항 입지에 대한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입지는 1곳으로 정해져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와 용역진은 지난 7월29일 제주에서 용역 추진 상황에 대한 1차 도민설명회를 연 데 이어 9월 8일 2차 설명회를 열었다. 용역진은 1차 설명회에서 기존 공항을 폐쇄하고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2차 설명회에선 기존 공항을 폐쇄하면서 생기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감안해 ▷현 공항 두 배 확장 ▷제2공항 건설(현 공항 활용)만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용역 결과를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2016∼2020년)에 반영한다.
http://www.ihalla.com/read.php3?aid=1447035196519562073&code=top_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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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이 되면 곱창님 로또당첨되는가요? 신도리?
내일 또 제주도가 술렁이겠네요~
아무데나 생기든간에 24시공항만되면 제주는 완전발전될듯. (개인의견임,댓글 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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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공항의 확충이냐, 제2공항의 신설이냐.' 제주국제공항 확충 방안이 내일(10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공항 인프라 확충 방안 중 하나인 제2공항 건설 입지도 공개된다.?? ------------그럼 기자가 잘못쓰신것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신공항 결정되면 입지까지 결정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여러 기사에서 언급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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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타당성조사는 5년전에도 국비들여가며 했어요.
이럴거 보면 정치적쇼들로만 보입니다.
현정부의 수장은 확장으로 생각하고 있던데...
참 웃긴건 말입니다.
제주시 사람들은 신공항에 반대한다는 겁니다. 왜냐? 현재공항을 잘 사용하고 있는데 서귀포로 나누어지면 어떤때는 먼 서귀포까지가서 타야하는 불편함이 생기죠. 어느지역보다 지역특성상 육지갈려면 뱅기만 이용하지 않겠습니까?
제주시민으로서는 달갑지않죠.
만약에 그렇다면 참 이기적인 거지요.
지금까지 서귀포 사람들은 비행기 한번 탈려면 제주까지 나가야 했습니다.
@큰손 222222222
또 웃긴건 말입니다.
제주시에서도 용담,이호,외도등의일부지역에서는 항공소음 피해지역에서는 반대한다는 겁니다. 이유는 아시다시피 24시간 운영되면 수면권에 피해를 준다는 겁니다.
도의 위함도 좋지만 우선 개인의 득실이 우선 이겠지요.
이런 이유로.. 외곽지에 신공항이 생겨야죠. 24시간 비행기 소음나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전 아무 이권이 없는 시민으로서 생각입니다. ㅎㅎ
전에 외도살았는데.. 비행기뜰때마다 드라마 소리 올려야 들렸는데.. 도두 이쪽은 ....더 힘들듯. 게다가 24시간 들리면 노이로제 걸릴지도요.
일본 간사이 공항처럼 바다 한가운데 지읍시다.ㅎㅎㅎㅎ
100% 모두를 만족 시키는 결정은 없겠지요..
하지만 먼 미래를 생각해서 사심이 없는 결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jejumore 일부지역의 소수를 위해 다수의 편익을 무시하고 산유국도 아닌곳에 기름을 도로에 부어다닐수는 없는 노릇아닙니까?
@큰손 콜!
기존 확장이나 신공항건설이나 반대와 찬성은 발생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내일 게시판에서도 이런 저런 말 나오겠지요.
제주도에서 결정해서 올리면 바로 통과되는건지요?국가사업인데 윗선에서 통과안될수도 있는건가요?
제주도에서 결정도 이렇게 시간오래걸리는데
윗쪽 통과는 얼마나걸릴지
아무리 국유지 많은쪽이라도 땅보상 협의도 해야하고 어디든 데모는 당연 하실테고
10년넘어 몇년걸릴지 ㅠ
저는요. 기존 공항이 작으면 작은대로 수용가능한 규모 만큼만 운영되었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제주를 드나드는 중국인들, 관광객들로 제주 땅이 몸살을 앓고 있는데 만약 24시간 운영되면 그 인파, 쓰레기들, 기타 등등 ㅠㅠ 이 섬이 너무 불쌍해요. 세계자연유산을 지키고 보전하기 차원이라면 정책을 '허락 받은 귀한 손님만 올 수 있는 곳'으로 진행되야하지 않을까요? 한라산도 휴식년이 있는데 제주섬도 적절한 휴식과 통제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기존공항 확장도, 신공항도 반대네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두 동감이예요~
@제주원주민 동감
제주도 땅값이 엄청 올랐는데 보상을 실거래가가 아닌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한다면 지역주민 100프로 반대할듯 싶은데요ㅠ 선정이 된다고 무조건 추진할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봐요...
공시지가는 아니고, 감정가로 하지만은 감정가가 결정되고 보상절차 소요시간이 장기간 되면서 주변 땅값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에 비하면,,,, 땅값이 묶여있어 메리트는 별로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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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어찌되든 일단 발표난 지역과 주변은 부동산거래가 마비되겠네요ㅠ 내년에 재검토한다해도 몇년걸릴테니 향후 몆년간은 해당지역은 제가격 받기 힘들듯 싶고... 국가상대로 단체소송건 나올듯요ㅠ
제주도 전지역이 땅값이 많이 올라서리 어떤안이 되더라도 보상비 책정은 맘에 안들듯 싶은데....보상받을때까지 소요시간에 따른 땅값상승까지 감안한다면.....
솔직히 신도지역이 용역비가 제일 낮긴 하지만 바람이 센 지역이라 항공기가 바다에서 바로 신도로 착륙은 못 할테니 모슬포쪽이든 협제쪽이든 육지위로 서행하다 착륙할텐데...그럼 그 지역들 도두나 이호짝 날거고... 거기다 24시간 오픈된 국제공항이라면 한밤중에도 계속 그런단 소리고...보상은 현 실거래가랑 택도 없는 공시지가로 나온다하고... 동네지역주민들 다 뿔뿔이 흩어져야할테고...곱게 받아들여줘야할 이유가 없다고 봐요...
제2의 하와이가 되기위한 수순인듯...아까 아는 변호사님 통해 문의했는데 주민들이 반대해도 강제수용하려 할거고 가격은 경매가정도라고...
대정읍 관내 주민들은 공항건설을 적극 찬성하고 있습니다
올거면 하루라도 빨리 결정해서 오라고 하는 실정입니다
신공항 확정이라네요~^^
오늘10시에 발표!!
신도리 아니고~서귀포 신산이라네요!!헐~
드디어 발표가 났군요.. 전 산티아고에서 뉴스 접수 ㅎㅎ;; 이제 십년만 기다리면 제주에서 비행기 타고 다니는 건가요? ;;;;
대정에 땅 산사람들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