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9일 넷플릭스에서 폴란드 영화 '나파트'를 시청하다
개요 : 출시 2024년 /국가 폴란드/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시간 55분
감독 : 미하우 가즈다
출연 : 올라프 루바센코, 옝제이 히츠나르, 빅토리아 고로데츠카야
<소개글>
파면된 경찰관에게 검사가 찾아와 도움을 청하며 과거 만회의 기회를 제안한다. 대가는 은행 강도 사건을 해결하는 것.
나파트는 폴란드어로 강도라는 뜻이다. 영화 <나파트>는 은행에서 벌어진 강도 사건을 해결하는 전직 정보국 요원의 이야기다.
SGB 은행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한다. 현금은 물론이거니와 네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간 잔인한 사건이다. 장관은 사건 해결을 위해 한 사내를 추천한다. 그는 공산 시절 정보국 소령이었던 가바치다. 정권이 바뀐 이후, 당시의 죄를 심사 받고 있던 가바치에게는 그 제안이 흥미롭다. 사건을 해결할 시 죄를 눈감아주는 것은 물론, 복직까지 시켜준다니
가바치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2주, 그는 범행이 이루어지던 날, 근무를 교대한 경비원에게서 용의자로 주시한다. 하지만 그 경비원은 당일 두 명의 친구와 함께 다른 친구의 입대 선서식에 참여했다는 알리바이가 존재한다.
가바치는 카츠페르와 그의 두 친구 마렉과 바르텍의 알리바이를 파헤친다. 그 결과로 마치 짜인 듯한 인위적인 정황을 포착한다. 가바치는 그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한다. 마음이 약한 바르텍에게서 곧장 반응이 온다. 바르텍은 경찰에 자수하려고 결심하는데, 그걸 눈치 챈 카츠페르가 바르텍을 살해하며 다시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가바치는 입대 선서식이 있던 부대에서 총기 도난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카츠페르의 범행 증거를 확보한다. 그리고 강도 사건은 종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