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EPGA "선전 인터내셔널 " 이수민 우승 *
이수민(23·CJ오쇼핑)이 유럽프로골프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총상금 28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수민은 25일 중국 선전 제논 골프클럽(파72·7천14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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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씩 기록하며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의 성적을 낸 이수민은 공동 2위인 요스트 루이튼(네덜란드),
브랜든 스톤(남아공)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41만2천353 유로(약 5억3천만원)다.
한국 선수가 유럽프로골프 투어 대회를 제패한 것은 지난해 5월 안병훈(25·CJ)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이수민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아마추어 시절인
2013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또 2015년에는 프로 자격으로 역시 군산CC오픈을 제패해 같은 대회에서 아마추어와
프로 자격으로 모두 우승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KPGA 투어 신인상을 받았고 대상 부문 2위, 상금 3위에 오르며 KPGA 투어 데뷔 시즌에
맹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