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천상천하에 부처님 같으신 이 없으시고
시방세계에서도 견줄 이 없도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 내 모두 보았으나
그 어느 것도 부처님에 비할 바 아니네.
(전등록 찬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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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우리 부처님 이 땅에 오심을 두 손 모아 찬탄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본래부터 지니고 있는 부처의 성품을 발현하여 부처의 행동을 하겠습니다.
부처의 말을하며, 부처의생각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그리하면 이 세상은 행복 가득한 극락세상이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하트)
남해금왕사 금산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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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上天下唯我獨尊
하늘의 천상계와 땅의 인간계 속에 오직 나 홀로 (깨달아) 존재할 뿐이다.
오늘 석가탄신일을 맞아 영원한 생명 추구인 영생(永生)보다
모든 괴로움의 원인인 태어남이 없는 불생(不生)의 경지를 추구한 깨달은 자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마야부인 옆구리로 태어나자마자 북쪽으로 일곱걸음 옮기시며 외친 말의 깊은 뜻을 새기며 부처님 탄생을 받들어 축하드립니다.
수시로 변하는 내 마음에 가려 숨겨진 부처종자(불성, 성령)를 밝히는 수행을 게을리 말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전등록 찬불게) 말씀을 전합니다.
아홉마리의 용이 갓 태어난 아기부처 석가모니의 정수리에 감로수를 뿌리며 목욕을 시켰다는 설화로 시작된 관욕식에 참여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하루를 보내는 것도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늘 오늘의 말씀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京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