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지난 9일 이 대학교 백호체육관에서 군 간부(장교, 부사관)에 관심이 있는 고교생과 학부모를 초청, ‘직업군인 바르게 알기’오픈 캠퍼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오픈 캠퍼스는 이 대학교에 재직 중인 각 군 사관학교 출신 교수를 비롯해 육해공군 모병관과 육군3사관학교 생도가 직접 나서 육ㆍ해ㆍ공군의 장교와 부사관에 대한 소개, 진로 안내를 맡아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습니다.
또 육군 제201신속대응여단과 해군 교육사령부,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지원한 군 장비 및 물자류를 전시하는 등 참가한 학생과 부모들이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국방군사계열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육군ㆍ해군ㆍ공군과 협약을 체결한 계열로 의무/전투부사관과, 항공정비부사관과, 국방정보통신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계열은 부사관 선발에 필요한 필기시험과 면접평가, 체력평가 등을 철저하게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군(軍)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맞춤형으로 교육하고 있다.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수상인명구조 자격증과정, 심폐소생술 BLS과정, 전투체력경진대회, 전자통신경진대회, 항공정비기능경진대회 등 다양한 비정규 교과과정을 운영 중이며 대학 캠퍼스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교육 환경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교수)은 “이번 오픈 캠퍼스를 통해 계열에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최정예 직업군인으로 성장하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