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두 번 바뀌면』(작사 윤은연, 작곡 백영규)는 1982년 발매된
「방미」5집 음반에 수록된 곡으로 1983년 5월부터 'KBS 2 TV 가요
톱 텐'에서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곡을 만든 '백영규'는 "슬픈 계절에 만나요", "잊지는 말아야지,
"순이 생각" 등을 히트 시킨 인천 출신 '싱어 송 라이터' 입니다.
「방미」(본명 박미애, 1960년생)는 1978년 MBC TV 2기 공채 코미디언
으로 데뷔했으며, 1980년 미국의 '싱어 송 라이터' 'Neil Sedaka'의
"One Way Ticket"을 번안한 "날 보러 와요"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방미」는 그 뒤 미국으로 건너가 부동산 사업가로 성공하여 제2의
멋진 인생을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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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에 젖은 그 모습은
안타까운 꽃 한 송이
돌아서서 가는 그 모습은
멀리 멀리 사라졌어요
오늘도 그리움에 젖어
기다려봐도 기다려봐도
보이는 건 낙엽만 쓸쓸히 떨어져
방울 방울 눈물 지게 하네
너는 너는 내 마음을 알고 있는지
꿈속이라도 들려주세요
눈물 어린 목소리로
너는 너는 하얀 목련 꽃을
지금도 좋아하나요
계절이 두 번 두 번 바뀌면
활짝 웃고 있을 거예요
오늘도 그리움에 젖어
기다려봐도 기다려봐도
보이는 건 낙엽만 쓸쓸히 떨어져
방울 방울 눈물 지게 하네
너는 너는 내 마음을 알고 있는지
꿈속이라도 들려 주세요
눈물 어린 목소리로
너는 너는 하얀 목련 꽃을
지금도 좋아 하나요
계절이 두 번 두 번 바뀌면
활짝 웃고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