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서너차례 해외골프를 갑니다.
중국부터 라오스까지 동남아 안다녀 본곳이 별로 없어요
적어도 1년이면 11월, 2월 이렇게 두번은 기본적으로 파타야를 다녔는데 올 2월에 비용을 좀 줄이고
새로운 곳으로 가보자는 맴버들의 의견을 모아 필리핀을 다녀온 후 해외골프 원정의 기준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필리핀의 장점을 꼽아보자면
1. 항공권이 싸다(파타야 대비 적게는1/2에서 1/3) 올 2월에 유류할증료 세금포함 263,000원에
세부퍼시피로 다녀왔습니다.
2. 항공 시간이 짧다.
3. 골프장 이동 거리가 짧다.
4. 골프 비용을 포함해 전체적인 물가가 저렴하다.
5. OB가 피곤하게 하지 않는다.
6. 호핑투어 및 먹거리가 다양하다
7 풀빌라 만족
단점은
1. 차가 막힌다
2. 골프장 컨디션이 좀 그렇다
3.성수기 주말엔 골프장 밀린다.
벌써 10월에 항공권 예약하고, 숙소는 풀빌라로 예약 먹거리 탐방기 게시판에서
몇군데 맛집도 더 챙겨서 이번엔 더 즐기다 오려 합니다.
작년에도 가격대비 만족도 엄청 높았는데 이번엔 더 좋을거 같아 벌써 설례기 시작하네요
총 평은 접대나 어느정도의 격이 있는 원정을 원하신다면 방콕이나 파타야를 추천
큰 격없이 가까운 사람들하고 가격대비 만족도를 높이고 싶다하면 필리핀을 추천합니다.
이거 오라오라병 맞죠???
첫댓글 네~~~ 오라오라병 맞습니다~~
잡초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