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에 도착해서 첫 계획은 국립중앙도서관과 정엘세미나 참석이다. 코로나백신을 접종한지 아직 2주가경과하지않아 이번 주말까지 연신내에서 자중하려했지만, 세미나는 나만을 위한 일정이 아니기에 부득이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5년전에 비해 대중교통요금이 20%가 인상되어서 따릉이를 사용해서 이동비용을 최소화하려 했지만, 아직 따릉이앱이용에 확신이 없어 무리수를 두기보다는 741번버스의 조조할인을 이용해서 300원을 절약하는 방법을 택했다. 즉 06시30분이전에 탑승하면 1500원이 1200원으로 할인되기에 이를 사용하고
도서관에 가장 가까운 신논현역 정거장에서 하차한후 도보로 48분거리를 이동하여 09시의 개관시관이전에 도착할 계획이다. 여기서 오전을 보내고 13시에 시작하는 세미나에 참석하기위해 12시에 도보로 24분 거리의 진석빌딩으로 이동하여 5시간동안 세무세미나를 듣고 18시에 출발하여 5시간19분이 걸리는 19키로를 걸어서 잠수교에서의 한강노을도 보고 이태원과 삼각지, 서울역과 서대문을 거처 연신내로 귀가할 계획이다. 중고자전거를 구하면 94분이면 충분한데 역시 문명의 이기가 상당하다는 것을 체험할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https://map.naver.com/p/directions/14138701.5834299,4507074.0252561,%EC%A7%84%EC%84%9D%EB%B9%8C%EB%94%A9,18781222,PLACE_POI/14127967.3788912,4525762.6334811,%EB%AF%B8%EB%AF%B8%EC%95%84%ED%8C%8C%ED%8A%B8,20746227,PLACE_POI/-/walk?c=11.00,0,0,0,dh
19키로는 상당한 거리이기는 하다. 하지만 2년전에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노스욕까지 왕복 25키로(6시간소요)도 도보로 주파하면서 토론토의 주상복합을 저층에서 고층화하는 민낯을 파악할 수있었으니 서울역 인근에서 30분정도 휴식을 취한다면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긴 기온이 높으니 추가로 마실물을 준비하기로 했다. https://www.google.ca/maps/dir/Wellesley+Station,+16+Wellesley+St+E,+Toronto,+ON+M4Y+1G2+%EC%BA%90%EB%82%98%EB%8B%A4/North+York+Centre,+North+York,+ON+M2N+6L8/@43.7168519,-79.4927352,12z/am=t/data=!4m14!4m13!1m5!1m1!1s0x882b34b3ade5b6f3:0x7b2bbc3a99a3317!2m2!1d-79.3838164!2d43.6655194!1m5!1m1!1s0x882b2d6fb9101321:0xc4e03f243e10d392!2m2!1d-79.4130214!2d43.7687695!3e2?entry=ttu&g_ep=EgoyMDI0MDgyMC4xIKXMDSoASAFQAw%3D%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