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주 메시지 예수님이 오신 두 가지 목적
요한복음 2장 강해 2부 예수님이 오신 두 가지 목적
말씀 요한복음 2장6-12
요절 요한복음 2장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무엇일까요? 우리를 복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초상집과 같은 우리를 잔칫집과 같이 만들어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복을 주시려고 해도 우리가 죄를 진다면 복을 주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복주시기 위해서 우리를 변화시키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말씀에는 예수님이 물을 포도주로 바꾼 첫 번째 표적이 나옵니다. 표적은 의미 있는 기적이라는 뜻입니다. 첫 번째 표적에는 다른 표적들보다 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모든 표적의 방향이 되는 표적입니다. 예수님은 이 첫 번째 표적을 통하여 우리를 변화시키시고 복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목적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변화되어 복을 받을 수 있는지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1) 순종한 사람은 예수님의 맛을 알 수 있습니다.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
혼인집에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모친은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기도하였지만 예수님은 내 때가 안 되어 일하실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모친은 예수님이 일하실 것을 믿고 하인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드디어 당신의 때가 되어 말씀으로 일하셨습니다.
그곳에는 예수님의 정결 예식에 쓰는 두세 통 드는 돌 항아리 여섯이 놓여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하인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하셨습니다. 두 세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에 물을 채우려면 12-18통의 물을 채워야 합니다. 그 당시에는 수도가 있지도 않습니다. 유대지방에서 우물물은 깊습니다. 이 만큼의 물을 다 채우려면 많은 노력이 들어갑니다. 하인들은 여러 가지 일로 바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물을 아귀까지 채웠습니다. 덜 하지도 않고 더 하지도 않게 적절하게 아귀까지 채웠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 물을 떠서 연회장에게 갔다주라고 하셨습니다. 포도주를 달라고 하는 연회장에게 물을 갖다가 정신병자 취급받을 수 있습니다. 매를 맞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인들은 예수님과 모친을 신뢰하고 모친이 말씀하신 대로 무슨 말씀이든지 그대로 다 순종하였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물이 포도주로 바뀌었습니다. 물과 포도주는 분자식이 다릅니다. 하인들이 순종했을 때 성질이 완전히 달라진 화학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H₂O가 C2H5OH로 바뀌었습니다. 본질이 바뀌었습니다. 이전에 그들이 먹던 포도주보다 더 좋은 포도주로 바뀌었습니다.
하인들이 순종하였을 때 혼인 잔치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이 좋은 포도주를 맛보았습니다. 순종은 주위사람들에게 이렇게 축복을 나누어줍니다. 하인들도 물론 물로 된 포도주를 맛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하인들은 주위 사람들보다 더 좋은 또 다른 맛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맛을 본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체험하였습니다. 물이 포도주로 변한 비밀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이 얼마나 능력이 많으신지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능력이 있으십니다. 예수님이 얼마나 사랑이 많으시고 잔치를 축복하시는지도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혼인잔치를 복주시고 온 세상을 혼인잔치와 같이 만들어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인들은 그런 예수님을 맛보고 체험하였습니다.
시편에 보면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는 비밀은 바로 순종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순종해야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를 경외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았습니다. 그는 자신을 죽이고자 하는 사울 왕을 경외함으로 대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성전을 지어드리고자 하였습니다. 그때 좋으신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후손에게서 메시야를 보내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다윗을 통하여 이스라엘에 모든 백성이 풍성한 은혜를 맛보았습니다. 다윗을 통하여 다윗의 자자손손이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고 이삭은 아브라함의 말에 순종했습니다. 그때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체험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이삭의 미래를 인도하시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이삭도 자신의 아내를 예비해주시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삭에서 나오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하 만민에게 복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십자가를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부활시키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과 땅 위에 있는 모든 자들 위에 높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순종을 통하여 부활의 맛을 보았습니다. 그리스도로 높여주시는 하나님을 맛보았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천하만국이 지옥에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놀라운 은혜를 입었습니다.
(2) 첫표적을 통하여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었습니다.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12. ○그 후에 예수께서 그 어머니와 형제들과 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내려가셨으나 거기에 여러 날 계시지는 아니하시니라”
예수님은 첫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냈습니다. 제자들은 그 영광의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첫 표적을 통하여 나타내신 예수님의 영광은 무엇일까요? 이것이 첫 표적의 의미입니다. 예수님의 첫 표적에는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두 가지 목적이 나타나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이 세상을 혼인 잔치와 같은 기쁨과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 오셧습니다. 이 세상은 아담의 불순종으로 초상집처럼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저주가 오고 질병이 오고 죽음이 왔습니다. 사는 것이 고생입니다. 부처도 인생은 백팔번뇌이고 생로병사가 고통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순종으로 이 세상은 혼인 잔칫집과 같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대신 저주 받으심으로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축복이 오고 부유함이 오고 건강이 오고 무엇보다 영생이 왔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통하여 현재 받은 복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맛보기에 불과합니다. 장차 지옥에 갈 우리가 천국으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영원히 고통할 우리가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때로 우리의 삶에 고난이 있을 때 하나님이 나를 고통스럽게 하려고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벨론 포로로 갔을 때 그들도 그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많은 사람이 죽고 포로로 잡혀가 고통하니까 하나님이 자신들을 미워하여 고통스럽게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은 미래에 소망이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레미야와 애가에서 그것을 부정하였습니다. 예레미야 29장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애가 3장 33도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의 방법이 아니면 우상을 버리지 않기 때문에 바벨론 포로로 보내신 것입니다. 그들을 변화시키사 제사장 나라로 쓰려고 보낸 것입니다. 실제 이스라엘은 바벨론 포로를 통해서 우상을 버리고 다시는 우상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이 땅에 소망을 두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었습니다. 성경 말씀에 기초한 신앙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 포로 훈련을 통하여 그들을 제사장 나라로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가 잘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구약의 민수기 6장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주일예배를 마칠 때마다 부르는 찬송입니다.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이것은 신약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요한3에서도 말씀하십니다. “2.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둘째, 예수님은 우리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우리가 복을 받으려면 변화되어야 합니다. 죄악된 사람이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되어야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발람의 저주를 세 번이나 복으로 바꾸어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이 행음하고 우상을 숭배했을 때 저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변화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이 변화시키십니다. 물이 포도주로 바뀌는 것은 화학적인 변화입니다. 맛이 없는 것을 맛있는 것으로, 색깔이 없는 것을 색깔이 있는 것으로 변한 것입니다. 잔칫집 상황에 있는 듯 없는 듯한 것을 꼭 필요한 것으로 바꾸어주십니다. 사람이 바뀌는 것은 불가능해보입니다. 그래서 검은 머리를 가진 인간은 고쳐쓰는 것이 아니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고쳐쓰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다시 만들어 쓰십니다. 예수님은 그 불가능한 인간의 변화를 이루십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보라 새것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죄악된 자를 거룩한 자로 변화시킵니다. 사망권세에 시달리는 자를 생명력이 넘치는 자로 변화시킵니다. 저줏덩어리를 복덩어리로 변화시킵니다. 하나님은 고상한 아버지 아브람을 열국의 아버지 아브라함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아내를 두 번이나 누이라고 속이고 첩을 얻은 아브라함을 하나님을 경외하여 아들을 번제로 드리는 자로 변화시켰습니다. 다윗은 간음과 살인과 거짓말을 한 자입니다. 하나님은 죄많은 다윗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양치는 목동을 이스라엘 왕이요.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변화시켰습니다. 모래 같은 시몬을 바위 같은 베드로로 변화시켰습니다. 충동심 많은 베드로가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삼는 교회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핍박자 사울을 순교자 바울로 변화시켰습니다. 열심 많은 바리새인을 세계선교의 선봉자요, 복음을 체계화하는 자로 변화시켰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누구나 변하여 새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예수님은 축복하고 변화시키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두 가지 목적을 위해서 오셨습니다.
첫째는 우리를 잔치집처럼 만들어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오신 것입니다. 저주를 거두어 가시고 복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하루를 잔칫집처럼 사는 사람이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입니다.
둘째, 우리가 예수님은 우리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꼭 필요한 사람으로 복덩어리로 변화시켜주십니다. 우리가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축복과 변화를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순종을 통하여 믿는 모든 사람이 의롭다함을 받고 성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변하여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천국 가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변화되고 복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순종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우리를 변화시키고 복을 주실 수 있습니다.아멘
우리는 무엇에 순종해야 할까요? 첫째는 이성입니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것에 따라서 행해야 합니다. 민주주의의 원리인 다수결 원리를 따라야 합니다. 의학적인 것을 존중히 여기고 병원에 가야 합니다. 둘째는 지금까지 내려온 전통과 관습을 존중히 여기고 따라야 합니다. 전통과 관습은 인류의 지헤의 산물입니다. 셋째는 성령의 소원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성령의 소원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 위에 우리는 성경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가장 놓은 권위는 성경 말씀입니다. 말씀을 정확히 공부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워주신 권위에 순종해야 합니다. 즉시, 기쁘게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작을 것부터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순종을 통해서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되고 잔칫집과 같이 즐거운 인생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한 마디) 순종하여 변화와 축복을 체험하자
요한복음 2장 강해 2부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두 가지 목적
말씀 요한복음 2장6-12
요절 요한복음 2장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요한복음 2장 강해 이부 끝.